• 홈페이지
  • 신약_로마서 10:10-15/ 믿는 신앙, 고백하는 신앙 [새벽]
  • 조회 수: 2, 2024.01.22 16:29:27
  • 로마서 10:10-15/ 믿는 신앙, 고백하는 신앙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구원의 역사는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해야 합니다. 입술로 하는 고백과 마음의 믿음은 신앙생활의 안과 밖을 말합니다. 마음의 믿음 없이 입의 고백은 있을 수 없고 입의 고백 없는 마음의 믿음 또한 완전하지 못합니다. 구원에는 여러 개념이 있습니다. 질병에서 낫는 것도 구원의 개념이고, 어려운 환란을 이겨내는 것도 구원이고 환난에서 건짐을 받는 것도 구원의 말로 표현한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영혼의 구원과 부활을 통한 완전한 육체의 구원도 있지만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것도 구원의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병에서의 구원, 환란에서의 구원....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입술로 충분히 고백합니다. 제가 질병에서 구원받았어요, 제가 어려움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얼마나 침이 마르도록 입술로 고백하고, 간증합니까?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이 사실을 입술로 고백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믿습니다! 아-멘! 이렇게 외치는 것입니까? 물론 이런 감격의 외침, 간절한 외침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외침도 사실은 복을 주고, 귀신이 물러가고, 질병이 고침을 받을 지어다! ....할 줄 믿습니다!...이런 선포가 있어야 아멘, 믿습니다... 하고 신나게 입술로 선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마음으로 믿은 바를 입술로 고백한다는 것은 자기 신념, 확신... 이런 것이 아니라 내가 믿는 바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는 것이고 그 고백은 사실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끄러원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부끄러워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1절에서도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순간, 아무것도 한 일이 없을 때 부끄러운 구원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주인이 돌아왔을 때 내어놓을 게 없어서 책망과 부끄러움을 당하는 모습이 부끄러운 구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설 때 구원을 얻으면 얻은 것이지 부끄러운 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구원은 30년 전에 구원 받은 것이나 주님 오시기 전 5분 전에 구원을 받은 것이나 그 구원의 효력은 같은 것입니다. 괜히 자신의 공로를 강조하고자 하는 자들이 다른 사람을 향해 부끄러운 구원이라고 비하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누구든지 믿지 않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한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는 것이고 부끄러움을 당치 않는다는 것은 구원에 이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2절에 보면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부요’라는 말은 구원에 많이 사용합니다. 이 부요는 물질의 부요가 아닌 신령한 부요로 넉넉한 하나님의 은혜, 능히 주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믿지 않으면 부를 수 없고 듣지 않으면 믿을 수 없고 알리지 않으면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나 홀로 만족하고 기뻐하는 종교가 아니라 내가 믿는 것을 다른 이에게 말로 전해야 그 믿음이 온전해집니다. 내가 믿는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기독교의 진리를 전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3468
819 새벽 47
818 새벽 44
817 새벽 29
816 새벽 41
815 새벽 41
814 새벽 1
새벽 2
812 새벽 0
811 새벽 3
810 새벽 0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