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은 왜 죽으셨는가?(롬3:23-26)
  • 2013.06.05 17:31:29
  •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3년 반의 공생애사역을 마치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마21장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 둘을 맞은편 마을로 보내시면서 "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두 제자는 맞은편 마을로 가서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나귀새끼를 끌어왔고 예수님은 그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셨습니다 , 이는 스가랴서의 예언이 응한 것입니다

    슥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 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에 예루살렘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은 종려나무가지를 손에 들고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마21:7-9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그래서 오늘 주일을 종려주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환영받던 주님께서 불과 한 주간도 지나기 전에 십자가에 처형당하셨습니다, 환영하던 무리들이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달라고 소리 소리쳤던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셨습니까? 누가 주님을 죽였습니까? "예수님은 왜 죽으셨는가? 무엇이 그 분을 십자가에 달리도록 했습니까?


    1, 모든 사람은 죄를 범했습니다

    어느 대도시에서 개최될 전도집회를 준비하던 부흥사 빌리 선데이는 그 도시의 시장에게 편지를 써서, 시장이 아는 사람들 가운데 영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도움과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적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빌리 선데이는 깜짝 놀랄 만한 답장을 받았습니다. 시장은 그 도시의 전화번호부를 보내왔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 곧 인종과 신분과 계급과 비천의 차별이 없이 모든 사람들은 영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렇습니다 이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한번도 죄를 지은 일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아무도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죄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합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은 자유이지만 그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행동에 대한 책임 즉, 죄에 대한 책임은 죽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여러분과 제가 범한 죄를 무엇으로 없앨 수 있습니까? 그것은 비누나 삼푸로 씻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렘2:22 "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 찌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를 지은 만큼 선을 행함으로 보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기독교 이외의 모든 종교는 선행을 강조합니다,

    불교도이든 이슬람교도이든 힌두교도 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한 보상은 죽음입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어떤 선행으로도 죄짓기 이전의 상태로 돌이켜 놓을 수 없습니다

    교회당을 짓는다고 해도, 또 아무리 많은 돈을 선한 일에 쓴다고 해도, 또는 아무리 많은 선한 행위를 한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지은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롬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종교와 선행으로 하나님의 노여움을 달래드리려고 노력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노력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해결해주셨습니다


    첫째/예수님의 피 값으로 해결되었습니다

    24절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

    여기 구속이란 말은 곧 속량한다, 빚을 갚는다는 말입니다, 옛날 로마시대에 노예가 자유하게 되려면 누군가 그 노예주인에게 노예 값을 지불해주어야 가능했습니다 . 당시 노예는 시장에 내어다 팔았습니다, 그러면 돈을 지불하고 노예를 사갔습니다 ,요셉은 은 20에 팔렸고 예수님은 은30에 팔렸습니다

    마20:28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저와 여러분들이 죄의 종이 되었는데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들을 죄와 심판에서 해방시켜 자유케 하셨습니다 , 그분은 곧 화목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구약시대에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된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려면 속죄하는 화목제물을 가지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것이 곧 어린양이나 송아지나 염소이어야 했습니다, 제사장은 한 손은 제사 드리는 자의머리에 얹고 한 손은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중보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제물을 잡아 피를 쏟아바치고 제물을 불태워드립니다

    엡1:7 "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히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벧전1:18-19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둘째/이것은 값없이 이루어졌습니다

    24절"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선물입니다

    선물은 선물을 주는 자가 자신이 주기로 결정한자에게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그분의 의의 선물을 주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믿음도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3,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셨습니까? 예수님의 죽으심은 "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며, 또한 의롭게 해주시는 분" 이시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두 가지 성품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죄지은 자를 무조건 사랑하여 용서해주시면 하나님의 공의의 법에 걸리고 죄지은 자를 징벌하시면 하나님의 사랑의 법에 걸립니다

    이 두 가지를 다 만족시켜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법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유월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할 때에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각 가정별로 가족의 수를 따라 적당량의 양을 잡아 그 피를 바깥문의 좌우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지나가다가 피를 바른 집은 지나갔습니다

    즉 유월(踰月)즉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영어로 Pass-over라고 합니다

    피를 바르지 않는 애굽인의 집은 장자의 죽음, 짐승의 맏 새끼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면 애굽인은 죄가 많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죄가 없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이 죄인입니다 , 다만 양의 피를 보시고 넘어갔습니다

    그것을 간과(看過)하다 즉 지나쳐 넘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아들을 믿는 모든 이들의 죄를 제거해 주심으로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진노를 당신 자신에게 쏟아 부으심으로 우리에게는 그 진노가 미치지 않게 해주셨다고 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그리고 그 죽음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 인간은 죄의 사슬에서 놓여났고 영원히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체험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왜 죽으셨는가를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도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공동체로서, 또한 믿음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칭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공의의 법 아래서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구속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바울과 같이 사는 것입니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제는 저와 여러분들이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할 차례인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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