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수많은 사람이 왔다가 갔지만 누구하나도 "나는 다 이루었다"라고 승리의 개가를 부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후회와 아쉬움을 고하면서 이슬처럼 사라질 뿐입니다. 나폴레옹 같은 사람도 세인트헤르나섬에 유배를 가서 "나는 칼로 전세계를 정복하려 하였지만 정복하지 못하고 예수님은 칼 한번 쓰지 않고 사랑이란 두 글자로 전세계를 정복하였다 나는 실패자요 그는 영원한 승리자라고 고백을 하였다고 합니다.
생명이요 부활이요 우리의 영원한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는 다 이루었다"라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상에서 6시간동안 우리의 고통을 체휼하신 예수님 그리고 우리의 죄 값으로 죽으셔야 하는 예수님 운명직전에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나는 다 이루었다"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져 합니다.
1. 다 이루었다는 말의 문자적 의미
헬라어로 "테텔레스타이" 영어로 "finshed"라는 의미는 4가지가 있습니다.
1) 마감하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마감하다.
2) 완성하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성하다
3) 수행하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다.
4) 지불하다 - 하나님의 백성들의 죄 값을 지불하다.
2. 다 이루었다는 말의 영적인 의미
1) 사랑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위로 하나님의 사랑과 아래로 땅에 있는 인간 사랑을 다
이루셨습니다.
인간의 죄 값을 몸과 피로 지불하시기까지 사랑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사랑하여 사랑을 다 이루셨습니다.
요13:1절에 보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2) 순종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죽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빌2:8절에 보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의 말씀에 단 한번이라도 불순종하신 것 없이 다 이루셨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사신 것도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것으로 하
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죄에서 구원시키는 것인데 예수님은 택한 백성의 죄를 대신 짊어지
고 십자가의 극형으로 죄 값을 지불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다.
4) 예언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신구약 성경에 보면 예수님에 대한 예언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그 예언
을 다 이루셨습니다. 재림하시는 예언만 성취되면 100% 예언이 성취됩니다
3. 예수님께서 이루신 자세
1) 자기 뜻을 온전히 포기 하셨습니다.
마26:39, 42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2) 모든 영광을 포기하였습니다.
빌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시고 오히려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3)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
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4. 다 이루신 결과
1) 우리의 영원한 구주가 되셨습니다.
2) 우리를 죄와 저주와 멸망과 죽음에서 건져내시고 해방을 주셨습니다.
롬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믿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
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
서 우리를 속량 하셨으니"
3) 영생을 주셨습니다
요11:2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
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6:47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결론
1. 예수님께서 사랑과 예언과 하나님의 뜻을 죽기까지 순종하여 이루셨으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모든 죄와 저주와 멸망과 죽음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2.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죄와 저주와 멸망과 죽음의 멍에를
다 내려놓고 자유인의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3. 우리는 저주와 멸망과 죽음의 종의 신분에서 자유인으로 해방시켜주신 예수
님께 감사하면서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각자의 사명을 최선
다하여 완성하는 자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