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자에게 주신 부탁(요20:14-18)
  • 조회 수: 365, 2013.06.22 21:11:43
  •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사랑하는 마리아와 만났다. 반가움에 어쩔줄 몰라 주를 붙잡으려는 마리아에게 정중히 부탁하는 몇가지가 있었다. 이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자.

    1. 만지지 말라는 부탁.

      왜 만지지 말라 하였을까? 못 믿어서 였는가? 아니면 너무나 반가워서 였는가? 그것이 아니고 신령한 주님을 육체로 느끼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은 만지는 대상이 아니시다. 믿고 따름의 대상이다. 그러나 사람은 만지려드는 경우가 있다.  만지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신앙은 감각적 확신이 아니라 영감적 확신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육으로 체득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영적으로라야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영광 가운데 들어갈 성도는 더 나은 것을 구하여야 한다. 성도는 주의하자. 주님도, 신앙도, 기도도, 찬송도 육체적인 감각의 영역에서 갈구하지 않도록 하자.

    2. 내 형제에게 가라는 부탁.
       
     그녀가 해야할 일은 이일이었다. 사실 주님이 이세상에 오신 것도 영혼 구원을 위해서요 눈물로 기도하신 일도 한 생명을 위해서이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일도 영혼 구언을 위해서이다. 성도가 해야할일은 주께서 부탁하신 영혼 구원, 즉 형제에게로 가서 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것이다.   그녀는 말씀을 듣고 실천하였다. 백가지를 아는 것 보다 한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가지 기억하는 것 보다 한가지 실천이 귀하다. 첫째 아들은 예하고 가지 않았고 둘째 아들은 아니요 하고는 뉘우치고 갔더라고 한다.   이 여자는 본 것을 전하였다. 들은 것을 전하였다. 전도란 보고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였는데 전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3. 형제들이란 말씀

      하늘 보좌에 앉으려는 그 분이 따르는 자들을 형제라 부르고 있다.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분이 형제라 부르는 그들은 복이 있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들 보다 지극히 낮고 천한 자들을 형제라 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버린 자들을 형제라 하였다. 그들은 자신을 버렸으나 요셉처럼 버렸던 그 형제들에게 참된 구원을 이루셨다.   내가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께로 올라간다. 집으로 가는 것이다. 하루기 힘겹고 피곤하나 집으로 돌아가면 몸과 맘이 푹 쉬게 된다. 아버지 집 그리고 모든 형제의 아버지 집으로 가신다.

    4. 증거하라는 부탁

     주님께만 집착하지 말고 증거하자. 내일을 미루지 말자. 옛날 헬라 나라에 더베라는 도시가 있었다. 그 도시의 왕 알카와스는 어느날 큰 연회를 베풀었다. 그리고 귀족과 손님을 많이 초청했다. 그리고 노래와 춤추는 여자들이 대 연무를 시작하였다. 그때 한 사람이 봉투 하나를 왕 앞에 놓았다. 그러나 왕은 사무는 내일 보지 지금 흥이 오르고 있는데 하고는 열지 않았다. 결국 왕은 조금후 댄서로 변장한 여인의 칼에 가슴을 찔려 죽었다. 죽고 난후에 그 봉투를 신하가 열어본즉 그 봉투 안에는 바로 시해 음모를 알리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주께 사랑 받는 방법이 무엇이냐? 지주의 생일이 되었다. 많은 선물이 바쳐졌다.  그러나 한 소작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서로 누구의 서물이 좋으냐고 살필때에 서로 자기의 것이 제일이라고 하였다. 선물을 받고 있던 지주 앞에 마지막 소작인이 나타났다. 그의 손에는 3년전에 잃어버린 지주의 아들의 손목이 잡혀 있었다. 지주는 앞에 있던 선물을 들을 다 밀치고 아들에게로 달려갔다. 얼싸 안고 눈눌을 흘렸다. 성도여, 하나님의 아들, 그 기다리는 아들을 데리고 오라. 그러면 누구보다 더 사랑 받는 종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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