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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로마서 10:1-13/ 축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새벽]
  • 조회 수: 508, 2013.06.25 13:05:32
  • 1절과 2절에 보면 9장에서 보듯 이스라엘 동족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바울의 심정이 다시 녹아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자기 민족이 먼저 구원을 얻어야 하는데 이들이 율법을 붙들고 살며 복음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붙들고 살아봐야 다 헛것 아닙니까? 그래서 2절에 보면 저들이 열심히 있으되 바른 열심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구원 받는 열심히 있어야 하는데 구원받는 일에는 열심히 없고 헛된 데 열심히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지식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 잘못된 열심히 뭔지 3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자기 의를 세우는 율법은 이미 그리스도에 의해 끝장이 났습니다. 더 이상 율법 붙들고는 희망이 없습니다. 5절에 보면 모세는 율법을 지키는 자마다 살리라 하였거니와 이러한 생각은 터무니가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마치 스스로가 하늘에 올라갈 수 있다는 망상과도 같습니다. 이런 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육신 하신 것, 우리 죄를 지고 죽으신 것들을 전부 헛되게 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6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마치 스스로 하늘에 오르는 것처럼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어떻게요? 8절에 보니까 ‘너의 가까이에 말씀이 있다’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사도 바울과 여러 사람들이 전파하는 말씀이라는 입니다.  이렇게 말씀이 가까이에 있으니 그 말씀을 듣고 마음으로 받아드려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가까이 있다.... 참 의미 있는 말씀입니다. 사실 가까이 있다는 뜻은 물리적인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거리를 의미하는 것이죠. 마음만 열면 얼마든지 될 수 있는 것인데 이 마음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우리가 뭘 해도 바른 지식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바른 지식이 없으면 하는 모든 일들이 다 헛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며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 그랬어요. 바른 지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2. 우리의 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먼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렵게 살아야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고집이 그 복을 멀리하게 만들지요. 오늘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고집을 버리고, 마음만 고쳐먹으면 복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이 백성들이 고집이 완강하고 마음을 열지 않으니까 구원이 그들을 비껴가는 것입니다. 이들은 나중에 배나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축복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에 일어날 이스라엘의 교회에 대해서 말씀 드린 부분입니다. 자 따라합시다. “구원은 가까이에 있다! 은혜, 축복도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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