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 교사(행 11:19-26)
  • 조회 수: 204, 2013.07.01 07:02:21
  • 오늘은 총회가 결정하고 온 교회가 지키는 교사 주일입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은 매우 
    훌륭한 그리스도인 교사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나바 입니다.  행13:1 
    을 보면 바나바를 교사라고 불렀고 또 본문26절을 보면 "큰 무리를 가르쳤고"라고 했습니 
    다.  바나바는 실로 모범 된 그리스도인 교사입니다.  각급 학교에서 수고하는 모든 교사님 
    들이 그리고 교회 각 기관에서 수고하는 여러 교사님들이 이 그리스도인 교사 바나바를 본 
    받는 그러한 주일이 되어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나바는 어떠한 인물 
    입니까?  본문24절입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고 했습니다.  바나바는 아마 날 적부터 천성이 착한 사람이고 이웃 
    사람에게 덕을 쌓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기 '착하다'는 말은 사랑과 덕이 많다는 의미의 말 
    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선행이 많은 것을 지목하는 말입니다.  아마 바나바는 천성적으 
    로 착한 사람인지라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없고 남에게 악을 행하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 
    다.  그리고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고 했으니 이와 같은 인물은 오늘을 사는 이 
    시대에 특별히 교회가 요청하는 인물이고 우리 주님이 이러한 바나바의 인생을 찾고 계시는 
    줄로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나바를 일꾼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을 
    일꾼으로 세우십니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 때에 맞는 사람, 일에 맞는 사람, 교회에 
    적합한 사람 이러한 사람을 택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나가는 기독교의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힘들다고 거절해서는 안됩니다.  못한다고 고집을 부려서도 
    안되고 지나친 사양이나 거절을 하면 불순종의 죄에 해당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 
    니다.  그렇다고 우쭐대서는 안될 것이고 자만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분부를 순종하는 그러한 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 교사주 
    일을 맞이해서 배우면서 가르치는 자들이기에 마음가운데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바나바처럼 
    순종하는 미덕을 보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가라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올 수 있는 그러한 
    바나바 같은 성도가 교회를 위해 봉사할 때 교회는 부흥하고 하나님의 영광은 드러납니다. 
    또한 바나바는 어떠한 인물입니까?  본문26절입니다.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함께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그렇습니다.  그리고는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바나바는 함께 일 할 동역자를 구했 
    습니다.  멀리 다소까지 찾아가 사울을 만났습니다.  25절을 보면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라고 했습니다.  여기 '찾으러'라는 말은 먼길을 가서 찾았다는 말이요, 주소를 
    묻고 한 집 한 집을 뒤지면서 사울을 찾아 만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기 사울이 누 
    구입니까?  스데반을 죽인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가 있는 사람입니다.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그리스도인을 포박하는 사울이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 
    박하느냐"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몹시 핍박했던 그러한 위인입니다.  그 
    런데 바나바는 사울의 과거보다는 사울의 현재를 보았습니다.  사울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았습니다.  사실 사울은 기독교 역사에서 손꼽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울의 인기가 상승 
    하면 바나바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나바는 자기 개인의 이익보 
    다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울을 찾아 만나 동역하자고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를 낮추고 형제를 높이는 미담을 지녀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좁은 
    마음을 버리고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겸양이 있어야 합니다.  또 바나 
    바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26절을 보면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고 했는데 
    매우 훌륭한 그리스도인 교사입니다.  큰 무리를 가르쳤습니다.  아마 바나바는 유년주일학 
    교에서 교사를 했고 중, 고, 대학교에서 교사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사울과 협력해 
    서 교사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두 사람인데 한 사람이 하는 것처럼 마음이 하나였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서로 양보하면 가능합니다.  자기 주장을 너무 세우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양보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알고 물러설 줄 알면 이러한 일은 할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안디옥에서 일년 동안 열심히 가르쳤고 결과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비로소 처음 있는 일인데 그리스도인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 
    도여!  우리 모두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바나바처럼 협동해서 전도하고 가르치면서 그리스 
    도인 하나하나를 생산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나바처럼 그리스도인 교사되어 많은 그리스도 
    인 제자 그리스도인 학생을 만드는 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이고 교회를 부흥 
    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여기 그리스도인이 도대체 어떠한 사람인가 뜻을 묵상하면서 은 
    혜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를 가르킵니다. 
    요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 
    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마음, 인격, 생활에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어 
    떻게 달라집니까?  눅19장에서 소개된 삭개오를 보십시오.  예수님을 영접하고서 어찌했습 
    니까?  과거를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본래 많은 사람들 앞에 손가락질을 받았던 
    잃어버린 자 였으나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한 번도 가난 
    한 사람을 도운 일이 없고 불쌍한 사람을 구제해본 기억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 
    님을 영접하고서 달라졌습니다.  변화를 받았습니다.  새출발을 하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눅19:8을 보면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강탈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고 했습니다.  그의 신앙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  예수님을 영접했습니까?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삭개오처럼 내 소유의 절반 
    을 가난한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까.  토색한 일을 인하여 사 배나 갚을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 들이고 저마다 나는 그리스도인 이라고 자처하고 있습 
    니다.  그러나 오늘 뜻 깊은 날에 한 번쯤 물어야 합니다. '나는 참 그리스도인 인가?  그렇 
    다면 삭개오처럼 변화를 받았는가, 바나바처럼 착함이 있고 충만한 성령과 믿음이 있는가'물 
    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나의 제자들아 그리스도인들아 이 곳에 모여라'고 했 
    을 때 우- 하고 모여들 것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예수님께서 나를 지목하면서 '아직 너 
    는 아니야'말씀하신다면 어찌되겠습니까.  우리는 조용히 찬송해야 합니다.  ♪신자 되기 원 
    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신자되기 원합니다♪ 기도하면서 찬송해야 합니다.

      두 번째 그리스도안에 사는 성도입니다. 
    요15장에 보면 포도나무 비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시고 우리 모두는 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여기 거한다 
    는 말은 장막을 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막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 듯이 예수님 
    과 함께 산다는 말입니다.  가지는 포도나무 안에 있으면 절로 과실을 맺습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으려고 버둥대면 가지는 끊어지고 맙니다.  그냥 포도나무 안에 있기만 하면 됩니 
    다.  요15:5절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했습니 
    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떠나면 하나님나라를 확 
    장할 수 없고, 교회를 부흥시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떠나는 일은 고기가 물을 떠나는 것 
    과 같고, 나무가 흙을 떠나 꽃을 피우려는 것과 같습니다.  양이 목자만 따르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입니다.  해바라기는 태양만 바라보고 있으면 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바로 이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을 떠나면 나의 성공도 잠깐 있다가 없어지 
    는 박넝쿨이 되고 나의 행복도 솔로몬의 허사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시127:1이 무엇입니 
    까?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 
    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 함이 허사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이 시간 자문자답하십시다.  '나는 참으로 그리스도인인가'우리는 또 묻고 물어야 합니다. 
    물을 때에 조용히 묻고 물을 때 가슴을 후비면서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말하고 예수님과 의논하고 예수님의 뜻대 
    로 사는 우리들이어야 합니다.  입술로만이 아닙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이렇게 
    살기로 했다고 결심만도 아니고 작정만도 아닙니다.  그대로 실천, 행동해야 합니다.  백 번, 
    천 번을 '나는 전도하기로 했네' 하고서 전도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나의 웅변이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가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내 생각을 예수님 생각에 
    양보하고, 내 주장을 예수님의 주장에 양보하고, 내 계획을 예수님의 계획에 양보하는 성도 
    라는 말입니다.  성경 진리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이 다 
    수의 의견이라면 양보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그러하지 못하면 독성, 바리새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133:1에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선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창작해 내야 할 것입니다.

      셋 째 그리스도를 전하는 성도입니다. 
    롬8:9에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며, 
    롬10:14에 보면 "저희가 믿지 아니 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 
    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했습니다.  왜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불러 
    주셨으며 일만 달란트 빚진 자 된 나를 속량해 주셨습니까.  왜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이처럼 세워 주셨습니까.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여'라 
    같습니다.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나 같은 죄인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나 같 
    은 것을 세워주셨다는 말입니다.  바나바와 같은 인생을 통해서 안디옥 교회가 부흥했습니 
    다.  본문24절 "이에 큰 무리가 더하더라"라고 했습니다.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전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 
    억해야 합니다.  나의 전도 배후에 한 가지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본문21절입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도의 배후에 주의 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 주의 손이 어떤 손입니까?  나 같은 죄 
    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못 박혀 흘리신 피 묻은 주님의 손입니다.  지금도 그 주의 손 
    이 함께 하시면 교회는 부흥할 수 있고, 홍해가 갈라지고, 여호수아의 경우처럼 가던 태양이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내일 밤부터서 고명하신 부흥 강사님을 모시고 부흥성 
    회를 갖기 위하여 준비중에 있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정말 금번 성회는 예수님을 전하는 
    성회가 되고 예수님을 전해서 그리스도인 만드는 성회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5월은 전도의 
    달, 전도를 해야 되겠는데 그러니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강사님을 모시기도 하고 간증집회 
    를 갖기도 하면서 먼저 참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일은 우 
    리 믿는 성도들이면 마땅히 해야될 으뜸가는 과제입니다.  어떤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사니 너희도 살리라'그렇습 
    니다.  내가 다시 사는 금번 성회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참 그 
    리스도인이 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 안에 살면서 예수님을 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설 때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고서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으려면 전도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포도나무는 아무리 비료를 주어도 다른 나무, 유명한 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유 
    명한 산파라도 배지 않은 어린애를 꺼낼 수 없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아무리 대낮처럼 밝 
    은 전등도 태양처럼 밝게는 못합니다.  밝은 전등불 백 개를 모아서 밝은 대 낮을 만들었다 
    는 신화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밤은 지나가게 하시고 대낮은 하나님께서 만 
    드십니다.  아무리 빠른 개미도 혼자의 힘으로는 미국까지 못 갑니다.  그러나 갈 수 있는 
    한 길이 있습니다.  미국에 가는 사람의 가방 속에 들어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미국을 공짜 
    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1:8이 무엇입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은 생명을 걸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을 
    가르키는데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입니다.  바나바처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성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성령 충 
    만한 사람이 되어 축복 받는 그리스도인 교사가 되고 축복 받는 그리스도인 성도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그러한 부흥과 축복이 금번 주간에 우리 모두에게 있어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 
    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일설교                                                             1999.  5.   16 
                                  그리스도인 교사 
                                  (행11:19-26)                            변한규 목사

      오늘 훌륭한 그리스도인 교사 바나바를 소개합니다. 바나바는 실로 모범 된 그리스도인 
    교사입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이 시대에 특별히 교회가 요청하는 인물이고 우리 주님은 그런 인생을 찾고 
    계시는 줄로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 때에 맞는 사람, 일에 맞는 사 
    람, 교회에 적합한 사람을 택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며 기독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힘 
    들다고 거절하거나 못한다고 고집을 부려서도 안되고 지나친 사양이나 거절이 바로 불순종 
    의 죄에 해당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쭐대서도 안되고 자만해서도 안됩니 
    다. 겸손한 자세로 주님의 분부를 순종하는 그러한 착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나바는 함께 일 할 동역자로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갔습니다. 사울은 위협과 살기가 등등 
    하여 그리스도인을 포박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바나바는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울을 찾아 만나 동역하자고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를 낮추고 형제 
    를 높이는 미담을 지녀야 합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좁은 마음을 버리고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겸양이 있어야 합니다. 바나바는 훌륭한 그리스도인 교사입 
    니다.  큰 무리를 가르쳤습니다. 바나바는 사울과 함께 안디옥에서 일년 동안 열심히 가르쳤 
    고 결과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바나바처럼 그리스도인 교사되어 많은 그리스도인 제자 그리스도인 학생을 만드는 일, 하나 
    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을 행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 
    니"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을 마음, 인격, 생활에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삭개오처럼 과거를 청산할 수 있고 변화를 
    받아 새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 들이고 저마다 나는 그리스도 
    인 이라고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뜻 깊은 날에 한 번쯤 물어야 합니다. "나는 참 
    그리스도인 인가? 삭개오처럼 변화를 받았는가? 바나바처럼 착하고 충만한 성령과 믿음이 
    있는가?" 물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안에 사는 성도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 
    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포도나무시고 
    우리 모두는 가지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그러면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께서 말 
    씀하셨습니다. 거한다는 말은 장막을 친다는 말로 예수님과 함께 산다는 말입니다. 가지는 
    포도나무 안에 있으면 절로 과실을 맺습니다. 그냥 포도나무 안에 있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 
    님을 떠나면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 없고, 교회를 부흥시킬 수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을 떠 
    나면 나의 성공도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박넝쿨이 되고 나의 행복도 솔로몬의 허사가가 되 
    고 말 것입니다.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 함이 허사로다" 사랑하는 성도여! '나는 
    참으로 그리스도인인가'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말하고 예수님 
    과 의논하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우리들이어야 합니다. 결심과 작정을 했으면 그대로 실 
    천, 행동해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내 생각을 예수님 생각에 양보하고, 내 주장을 예수 
    님의 주장에 양보하고, 내 계획을 예수님의 계획에 양보하는 성도입니다. 시편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우리는 선을 만들고 아름다움을 창작해 
    내야 합니다.

      셋째 그리스도를 전하는 성도 
      롬8:9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10:14 "저희가 믿 
    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불러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은 예수님을 전하 
    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나바를 통해 안디옥 교회가 부흥했습니다. 교회에 큰 부흥이 일 
    어났습니다. 그 비결은 전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나의 전도 배후에는 주의 
    손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 손은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못 박혀 흘리신 피 
    묻은 주님의 손'입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시면 교회는 부흥할 수 있고, 홍해가 갈라지고, 여 
    호수아의 경우처럼 가던 태양이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사니 너희도 살리라' 내가 먼저 참 그리스도인이 되 
    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 안에 살면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설 때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고서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이 있을 수 없습 
    니다. 예수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으려면 전도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증인은 생명을 걸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으로 
    서 '성령이 임하셔야 합니다. 바나바처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성회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 축복 받는 그리스도 
    인 교사가 되고 축복 받는 그리스도인 성도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그러한 부흥과 축복이 금 
    번 주간에 우리 모두에게 있어질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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