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을 이길 때 성공을 가져온다
  • 조회 수: 69, 2013.07.12 07:25:26
  • 세계적인 잡지인 뉴스위크지가 2000년 신년호에 특집으로 다룬 인물이 있습니다. 1999년에 올해의 아시아인이라고 하는 그런 타이틀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혼다나 미쯔비시나 소니 같은 이러한 큰 회사들을 제치고 일본의 5대 기업으로 부상된 소프트방크의 손정의 회장님을 뽑았습니다. 그가 이렇게 아시아의 사람으로, 아세아인으로 유명하게 선발되게 된 이유는 권위주의와 연줄에 매여서 헤매고있는 일본의 사회를 그 낡은 풍토를 부수고 인터넷 제국을 일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숨은 비밀이 있습니다. 일반으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어쩌면 우리만이 알 수 있는 독특한 숨은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은 한국계의 일본인입니다. 한국사람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공무원도 못되고 선거에 출마하지도 못하고 일류기업에 입사할 수도 없었습니다. 아무리 우수하지만은 한국계라는 것 때문에 그는 길이 꽉 막혔습니다. 할 수 없이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하게 되고 미국에서 인터넷을 공부하고 인터넷사업을 구상하였습니다. 소프트방크를 설립해서 오늘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이루었습니다. 손정의씨에게 만일에 길이 잘 열렸다면 우리 식대로 사법고시를 보고 또 출마를 할 수도 있고 일류회사에 취직도 되고 이랬다면 그는 오늘의 손정의 회장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작은 과거의 성공이 큰 미래를 망친다는 겁니다. 어쩌면 길이 앞뒤로 꽉 막혔기 때문에 그는 이 시련을 딛고 오늘의 명예로운 올해의 아시아인이 된 것입니다. 그 시련은 이제서 생각하니 확실히 그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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