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은 꽃으로 피어난다.
  • 조회 수: 70, 2013.07.15 08:36:39
  • 2차대전으로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을때 독일 비행기가 영국을 폭격했습니다. 그로인해 영국이 다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후 2차대전이 끝난후에 영국의 해변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꽃이었습니다. 그래서 식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그 꽃은 멀리 호주에서 나는 꽃으로 그 꽃이 바람과 물결을 타고 와서 영국의 해 안에 닿게 된 것입니다. 그때 폭격으로 해안의 땅이 뒤집어져 꽃이 필 수 있게 심기워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난이, 전쟁이, 폭격이, 아픔이 꽃을 피게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이 가리워져 있다가 어떤 사람은 고난이, 전쟁의 아픔때문에 꽃을 피우는 인생이 있는 것입니다.

    어느 노회원 수련회를 진도에서 모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곳에 수양관이 있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서 수련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 주인은 어느교회 장로님이신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저 분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게 되었는지 참 좋겠다’하는 마음에 물어보니 그분이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과거 큰 회사의 중역이었습니다. 소위 출세를 바라보고 부장, 이사, 사장, 회장까지 될 만한 능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병이 들어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다른 치료를 할 수 없으니 그저 남은 생애를 잘 보내십시오’라고 말하기에 저는 남은 생애를 맑은 공기가 있는 곳에서 살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살림을 모두 정리를 해서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집을 빨리 팔려고 하는 사람 때문에 집을 사게 되었고 이 주변으로 집을 한 채씩 억지로 사다보니 이렇게 수만평을 땅을 헐값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지 하나 좋은 것은 공기가 너무 좋아 병 치료에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하여 시골에 자리를 잡게된 것입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할일이 너무 없어서 산에 꽃을 심고 유실수를 심어서 가꾸니 꽃동산이 되었고 그 사이 저도 모르게 저의 병이 치료가 되어 건강해 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곳이 관광단지가 되어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고 저는 이 산 꼭대기에 교회를 세워 이 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를 보고 예수믿기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저를 여기에 있게 한 것입니다. 그때 그 고난의 때는 몰랐는데 정말 이것이 복이었습니다.”

    그 분에게는 다윗의 고백대로 고난이 기쁨이 되고 고난이 오히려 복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충성하여 하나님의 교회 장로가 되어서 봉사를 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깨닫게 되었던 그 때의 그 마음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복이 있고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인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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