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려?
  • 조회 수: 102, 2013.07.17 10:33:21
  • 한청년이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애인집에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속이 좋지 않아 가스가 많이 차 청년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고 식사를 하는데 청년은 그만 방귀를 뀌고 말았습니다. 청년은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그러자 약혼자의 아버지는 청년의 옆에 앉아있던 개를 보며 “해피야, 저리 가”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참 마음이 너그럽고 자신의 실수를 모르는척 배려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또 방귀를 뀌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애인의 아버지는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아버지의 자신을 배려해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눈물나도록 고마웠습니다. 속이 거북한 청년은 헛기침을 하며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청년은 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후 또한번 큰 소리를 방귀를 뀌고 말았습니다. 약혼자의 아버지는 이번에는 더욱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야. 해피야 저리가라. 거기 있다가는 똥 뒤집어 쓰겠다.”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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