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과 저주 사이에서(엡6:1-3)
  • 조회 수: 263, 2013.07.20 21:02:45
  • 한 판사가 말도 안되는 소송을 맡게 되었습니다. 고소장을 읽은 판사는 기가 막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오갈 데 없는 노부모가 딸의 집에 얹혀 살게 되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딸이 고맙기도 하고, 사위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돈 2,000만원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 딸이 그만 그 돈을 다 써버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마음이 변해서 부모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참다못한 부모가 맡긴 돈 2,000만원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심통이 난 딸이 법원에 37개월간 부모를 부양했습니다며 부양금을 청구한 것입니다. 한끼 식대 6천원, 파출부 고용비 하루 1만 5천원, 우유 간식비 등 합쳐 무려 5천 6백만원을 청구합니다.는 내용이되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판결했겠습니까?

    동방예의지국의 효는 어디에 갔는가? 효는 사라지고 행악과 패륜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1세기 새천년에 무한한 복을 누리며 살겠다는 여러분에게 저는 여러분의 소원을 이루는 비결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는 세월속에서 축복의 삶이냐 저주의 삶이냐 여러분은 어디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해마다 어버이주일이 되면 듣는 말씀이지만 올해는 더 새로워야 합니다. 이는 21세기가 엄청난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승리의 삶을 살수 없기 때문이며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자에게 복을 주시는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는 너무 쉽다."주안에서 부모님 말씀에 공경하면 아니 복종하면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이며 인륜의 법칙입니다.
    성도여러분! 공경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사기 11장에 보면 [입다]라는 사사가 나옵니다.
    입다는 기생의 아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사람들로부터 인간대접을 받지 못했고, 그의 친구는 시중잡배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암몬'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습니다. 헌데 이스라엘을 대표할만한 장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자 다급한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입다에게 가서 지난날의 감정은 다 잊고 자신들의 장수가 되어서 전쟁을 치뤄 줄 것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승낙한 입다가 하나님 앞에 약속을 하게되었습니다.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 다."(삿11:31절) 그리고는 나가서 전쟁을 하는데, 입다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기쁜 마음으로 개선하는데 입다의 무남독녀 외동딸이 나와서 소고를 치며 환영하는 것이 아닌가? 입다는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히는데, 그 사실을 안 입다의 딸이 아버지에게 부탁하게되었습니다.
    " 나를 두 달만 용납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 하겠나이다." (삿11:37절) 
    이에 입다가 허락하고 두 달 후 딸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도 되지 않는 서약이되었습니다. 또 자신이 하나님 앞에 한 서약이 아니었기에 꼭 지킬 필요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입다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것이 합당했습니다. 그러나 딸은 아버지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이었기에 순순히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종이며 순종입니다. 부모의 결정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생명을 버려가며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공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복종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정성껏 모시는 것'이 공경입니다.
    요사이 자식들은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여 키워 놓았더니 제 자식이 최고라고 제 자식만 생각합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투자하여 키워놓고 가르쳐 놓았더니, 고작 합니다.는 짓이 제 마누라 제 자식 챙기기에 바쁩니다. 자신들은 따뜻한 아파트에서 더워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면서, 늙은 부모는 어떻게 사는지 전혀 모릅니다. 저희들은 덥다고 에어컨 틀어 놓고 더위를 식히면서 노부모들은 소리나는 낡은 선풍기로 더위를 쫓는 애달픈 사연을 오늘의 젊은이들은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자신을 위해서는 철철이 몸에 좋다는 보약이란 보약은 죄다 먹으면서, 노인들은 보약 드시면 운명할 때 고생합니다.고 인삼 한 뿌리 권하지 않않습니다. 제 새끼 데리고 갈빗집 다니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치아가 나쁘셔서 고기는 못 드신다고 자식들에게 가르친다. 저희들은 흥청거리며 돈을 뿌리면서 불경기라 어렵다고 용돈 몇 만원 보내놓고 큰 효도나 하는 것같이 폼을 잡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않습니다. 저희들끼리는 해외로 피서가면서 집은 노부모에게 맡기는 양심도 없는 자식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는가? '집 나가면 고생'이라고 서투른 소리를 해댄다. '아내를 사랑합니다.'는 미명아래 여편네 말만 듣고 무작정 연로한 부모를 몰아 세운다. '자식 사랑합니다.'는 단서 아래 노부모들은 수모만 당합니다.

    여러분, 못난 자들은 자신의 머리에는 영원히 흰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무릎의 힘은 절대 쇠하지 않고, 얼굴에는 주름이 안 생기고, 자신의 손바닥은 갈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섬기는 것이 아닙니니다. 
    성도는 자식보다 부모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아내보다 부모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좀 경망스러운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자식은 다시 낳으면 되지만 부모는 한 번 돌아가시면 다시 낳을 수가 없다.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자식보다 부모를, 아내(남편)보다 부모를 먼저 생각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반찬을 할 때에도 자식보다 부모님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놀러갈 때도 부모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참다운 봉양이요 공경입니다. 부모님 잘 공경하여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칭찬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그러면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주 안에서 순종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믿음 안에서 순종하는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주 안에서 순종한 자녀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해주십니까?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3절) 고 말씀 하십니다.

    먼저, "이는 네가 잘 되고" 하셨습니다..
    모든 범사에 축복을 맛본다는 말입니다. 사업을 벌이면 사업이 잘되고, 건강을 원하면 건강을 얻고, 재물을 원하면 재물, 명예를 원하면 명예를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확확 풀린다는 말입니다. 만사가 형통이라는 말입니다. 
    ※ [효자, 효부 없나요?] 21세기의 광고가 아닙니다. 제3국에서 생긴 일도 아니다. 1994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생긴 일입니다.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효행이 지극한 사람을 시상하려고 그 후보를 찾는 안타까운 하소연 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효자 효부가 배(倍)로 추천되었는데 금년에는 대상자가 없어 대상자를 수소문하고 있습니다는 슬픈 사연 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단체에서는 이 참에 이 제도를 없애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저런 핑계로 효가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부모에게 불효하고 잘되는 사람 보았습니까? 부모에게 꽥꽥거리는 사람 치고 잘되는 것 보았는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잘되고 싶습니까? 
    모든 일이 확확 풀리기를 원하는가? 진정 여러분의 모든 생업이 축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런 성도는 부모를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을 섬기기를 바랍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를 잘 섬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분명히 아름다운 보상을 해 주신다. 어떠한 아픔 속에서도 부모를 존경하십시요. 그러시면 여러분의 영혼이 번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부모 잘 섬겨 모든 일에 축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장수하기를 원하십니까? 
    부모님 속 썩이지 마세요. 부모 마음 아프게 하면서 보약 먹어봐야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것 먹어도 절대 살로 가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살찌는 것 같아도 그 살 때문에 속으로는 온갖 병이 다 들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님께 잘 순종하여 장수의 축복 누리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0장 12절에서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셨습니다.

    일찍 죽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차가운 물 속에 뛰어들지 않아도 됩니다. 약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달리는 전동차에 뛰어들 필요도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오늘부터 부모에게 소리 꽥꽥 지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누가 알아서 하는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그러면 네 생명이 길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알아서 일찍 일찍 처리할 것입니다.

    성경은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잠20:20절) 고 아주 일찌감치 대답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부모에게 순종하여 범사가 잘되시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부모 잘 공경하여 장수의 축복을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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