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도의 효도생활(엡 6:1-3)
  • 조회 수: 210, 2013.07.20 21:12:24
  •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작은 천국입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부부의 관계, 형제간의 관계 등으로부터 우리는 인간관계의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또한 하나님을 바르게 대하는 법도를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경외하는 것 다음으로 부모공경하는 것을 말씀하실 정도로 부모에 대한 공경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십계명에 보면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 1계명에서 4계명까지 나오고 그 이후 5계명에서 곧바로 부모공경에 대한 계명이 나오게 됩니다. 기독교는 제사를 금하고 있는데, 이는 살아계실 때 부모님을 잘 섬기고, 한 번 돌아가신 후에는 신격화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살아계실 때 잘못 대하다가도 돌아가신 후에는 여러 가지 형식과 절차에 얽매여서 신처럼 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님를 잘 섬겨야 하는데, 본문의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첫째는 순종하고 둘째는 공경해야 합니다. 먼저 순종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어릴 때에는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린 시기에는 무조건적인 순종을 배우게 합니다. 어릴 때에는 판단력이 그만큼 약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판단력이 갖춰진 후에는 이치를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이는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치를 따르고 배우기 이전에 먼저, 교회 안에서 교회의 어른들과 영적인 스승에게 순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순종이 중요한 이유는 순종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이며, 부모순종을 통해서 하나님 섬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축복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우리는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럴 때일수록 더욱 올바른 태도로 대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모님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정도의 한계 안에서 자신이 그 뜻을 따를 수 없음을 공손한 태도로 잘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리 이외의 문제들에 있어서는 100% 순종해야 우리는 진정 부모님으로부터 신뢰받게 되고 그 때에 부모님은 그 자녀의 진심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주 안에서 부모님을 순종하는 자녀에게 큰 축복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나안 농군학교에서는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방법으로 다음의 5가지 항목을 들고 있습니다. ① 마음을 즐겁게 해드려라 ② 입을 즐겁게 해드려라 ③ 귀를 즐겁게 해드려라 ④ 눈을 즐겁게 해드려라 ⑤ 몸을 편하게 해드려라. 
    또한, 의식개혁캠페인협회에서는 효도십계명이라고 하여 다음과 같은 10가지 항목을 들고 있습니다. ① 신앙을 갖도록 해드리라 ② 대답을 잘하고 말씀을 잘 들어 드리라 ③ 표정을 밝게하고 웃음을 잃지 말라 ④ 궁금증을 풀어 드리라 ⑤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용돈을 드려라 ⑥ 향토적인 음식을 해드려라 ⑦ 외모를 아름답게 꾸며 드려라 ⑧ 소일거리를 찾아 드려라 ⑨ 친구를 자주 만나게 해드려라 ⑩ 등을 긁어 드리고 손톱, 발톱을 깍아드려라 
    아무쪼록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부모에게 순종하고 늘 공경하며, 부모님 살아계신 것에 감사하며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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