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있는 첫 계명 4 (엡6:1-3)
  • 조회 수: 263, 2013.07.20 21:19:10
  • 가정은 안락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원래 하나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은혜가 넘쳐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역시 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 땅에 불안하고 불편한 교회가 너무나 많습니다. 왜 그런가요? 오늘 어버이주일에 5계명을 생각하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참 중요한 계명입니다. 약속있는 첫 계명이라 하였습니다. 5계명은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와 평화와 행복을 위한 말씀입니다.

    1.5계명는 질서를 교훈하는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는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에 순종하라는 교훈입니다.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으로 부터 나왔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함은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서가 부모만이 아닙니다. 나라의 권세자,교회의 지도자,직장에서의 상사, 부부관계등 하나님이 내신 질서체계가 있습니다. 이 질서에 순종하도록 5계명은 교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질서가 없을 때 어지럽습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온 우주만물은 질서가 있습니다. 어지럽지 않습니다. 인간사회도 그래야 합니다. 위, 아래 높고 낮음이 잘 정돈되어야 합니다.

    저는 가정을 이루기전에 깊이 생각한 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사실 원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간단한 데 있습니다. 질서의 문제입니다. 순종의 체계입니다. 남편이 주님을 따르고 여자는 남자를 따르고 자녀들은 부모를 따라갑니다. 이것이 잘 되면 가정은 절대 평안, 절대행복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목회를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목회를 해 오면서 목회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역시 깊이 생각하였습니다. 첫째가 화평한 교회입니다. 행복한 교회입니다. 이것을 첫째로 생각하는데 그 비결은 하나로 말한다면 질서입니다.

    순종과 질서의 체계확립....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장로들과 백성들은 모세의 지시를 따릅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말씀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장로들과 백성들은 모세를 따라 행진합니다. 이것이 질서입니다.

    가정이고 교회고 이 질서가 무너질 때, 흔들릴 때 인간의 삶 전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갈등이 생깁니다. 행복이 깨어집니다. 구성원들이 고통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내는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순종이 나오지 않습니다. 비록 남편이 예수 안 믿어도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 한 이 큰 테두리안에 있어야만 가정이 원만하고 자녀들이 안정되게 성장합니다. 남편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 즉 순종을 잘 하여야 화평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같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직분을 얻을수록 겸손하고 순종의 체계를 잘 확립해야 합니다. 더 쉽게 말하면 목사의 권위가 있고 교인들이 잘 순종해야 하는데 교인들이야 다 순종하게 되어있습니다. 직분을 맡고 교회의 많은 일들이 분담되어 나뉘어져 갈수록 이게 안됩니다. 그래서 직분을 세우고 교회가 커갈수록 평화롭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목사에게 잘 순종하라니 반감이 생길 지 모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순종과 질서의 체계는 목사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교인들은 집사들을 존경하여야 합니다. 운동회하는데 여러 가지 준비를 합니다. 새벽부터 나와서 했습니다. 메뉴는 김밥이었습니다. 메뉴가 김밥밖에 없습니까? 찰밥도 있고 콩밥도 있고 맨밥도 있고 비빔밥도 있고 많은 것입니다. 그러나 집사님들이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김밥을 메뉴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모두가 다 도와주고 순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김밥하고 있는데 김밥하지 말고 찰밥하자 그러면 이것은 무질서입니다. 불순종입니다. 질서가 흐트러지는 것입니다. 마음에 상처들이 생기고 갈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순종의 체계만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이번에 우리는 부흥회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 부흥회중에 나의 목회를 가장 유익하게 하고 교우들을 정말 유익하게 한 부흥회가 이번 부흥회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하기 쉬운 말이 "목사님 왜 부흥회를 자주 합니까?"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 집회를 통해 살아나는 영혼이 있고 교회가 어떤 부분 치유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목사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우리 교인은 그런 말 않았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게 정말 좋은 자세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런 말 하게 되면 그게 질서를 어지럽히게 되는 것입니다. 힘대로 참석하여 은혜받고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어떤 일이든지 강압적인 것은 없습니다. 각자 은혜받은대로 좋은대로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뭐 건축도 하고 예배당도 짓고 그리고 주일되면 그래도 50명 교인이 모여 예배하니까 뭐 어느 정도 힘이 있는 줄로 알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약합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열심히 충성해야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욱 겸손해져야 합니다. 목소리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가 돈이 남아돌고 사람들이 모이면 명예를 탐하는 이들이 생기고 목소리 내는 자들이 생깁니다. 지금 우리는 그럴 때가 절대로 아닙니다. 보십시요.... 이번 부흥회에 홍보를 안했기 때문에 다른 교회 교우들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좀 설렁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운동회..세 교회가 모여 운동장에 가득차니 얼마나 좋고 즐겁습니까?  우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귀한 깨달음이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라도 절대 우리 교회는 누구라도 큰 소리 하거나 뒤에서 비판의 소리를 하는 마귀역사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최선을 다하여 목회에 힘쓰고, 여러분은 순종하고 협력하여 좋은 교회 이루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5계명입니다. 

    5계명은 바로 이겻입니다. 순종과 질서의 체계를 교훈한 것입니다.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3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 13:1)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벧전 2:13)

    믿는 사람은 어디 가서 순종하고 받드는 사람이 되어야지 잘못되었다면서 개혁하고 바꾸고 부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잘 난 사람이 되려하다가 망하는 것입니다. 겸손히 자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버이주일에 생각해야 합니다.
    ①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부모라고 하는 권위는 어느 사람이 준 것도 아니고 인간의 제도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무식하다거나 잘못이 있다고 해서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론은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② 완전한 부모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순종과 공경의 질서가 어그러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5계명은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기 때문에 홍수로 세상 사람을 다 심판하시는 가운데서 구원받은 사람인데도 포도주를 마시고 하체를 드러내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또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되고 독자라도 아낌없이 드림으로 복의 근원이 되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들을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다고 여종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고 아비멜덱 앞에서 자기를 죽이고 예쁜 아내를 빼앗길까 봐 자기 아내를 누이 동생이라고 거짓말한 일도 있었습니다.


    2.5계명은 그리스도인이 부모공경의 모범이 되라는 것입니다.
    부모공경은 무엇입니까? 부모공경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에게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가장 크다고 할 것입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자식 없는 부모는 계시지만, 부모 없는 자식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우리를 낳으시고, 우리를 기르셨습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사랑이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왜 낳으시
    고 기르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합니까? 우리의 생명의 근원을 더듬어 올라가면, 하나님 아버지에게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고로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께 원망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원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여자의 순종, 교우들의 목회에 순종이 다 같습니다.

    5계명은 결국 하나님을 공경하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시는 계명입니다. 사람이 높임을 받고 존경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모공경이 하나님 공경인 줄 알아 정말 불신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 23:25)하였습니다.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방법이야 많습니다. 용돈을 드립시다. 노인이 무슨 돈이 필요있나? 그러면 안됩니다. 돈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다 자식들에게 쓰고 손주에게 쓰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옷을 사드려야 합니다...늘 집에 계시는데 옷이 무슨 필요있나? 그러면 안됩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사드려 입게 하여야 합니다. 노인이라고 아무거나 입으라 하면 서럽습니다. 아플 때 모시고 병원에 가야합니다. 곧 죽을 건데, 나이가 들면 당연히 아프지 않습니까? 하면 너무나 서러울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에게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삶에 걱정이 없게 해 드려야 합니다.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룻 4:15)....만약에 부모들이 공부시키지 않고 자기 노후를 준비했다면 모든 노인들이 다 부자로 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부모가 젊을 때 희생하고 늙을 때에 자녀들의 봉양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81세 된 할아버지가 14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당연히 유서가 있겠지요 유서의 내용이 무엇일까요? "개가 죽어서 내가 죽는다."였습니다. 데리고 키우던 개가 죽으니 살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같이 죽는 다는 것입니다. 아들과 며느리 손자 손녀는 적어도 애완견보다 못한 존재들이었습니다. 물론 할아버지에게 정신적 건강의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우리는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를 알고 순종할 곳에 순종합시다. 지혜로운 자입니다. 자기 가족이나 친족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을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보다도 더 악한 자라고 했는데 부모를 내버리고 부모를 돌아보지 않는 것은 얼마나 더 큰 죄이겠습니까?


    3.축복 받으라는 교훈입니다.
    이는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축복의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부모에게 효도하고 교회에 기쁨이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잘 믿어 축복받는 것입니다. 잘 믿고 축복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목회자의 기쁨이며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근심을 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잘 되는 것이 최고의 효도입니다. 부모도, 교회도, 하나님도 다 원하시는 것입니다.

    축복의 길은 항상 먼곳에 있는 것도 아니며 하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모에게 잘 하는 것이야말로 쉬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귀한 깨달음과 수정이 있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질서가 세워지고 행복하며 자녀들이 잘 되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거룩한 질서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행진이 있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잘되어 효자, 좋은 교인, 하나님의 좋은 자녀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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