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 3(엡 6 : 1 - 4)
  • 조회 수: 157, 2013.07.21 16:29:49
  •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 I ,M F 이후 우리 나라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세계의 경제 단체 같은 곳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특별히 'I M F '라고 하는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도 이만큼 잘 견디어나가고 있는 이유를 세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이 저렇듯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바로 한국인 특유의 교육열 덕분이다.' 땅도 좁고, 사람은 많고, 천연 자원은 빈약해도 한국 사람들, 자녀들 공부시키는 데는 극성이다. 이것이 한국인의 큰 자본이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인의 높은 교육이 바로 한국인의 정신적 밑받침이 되어 우리 나라 경제를 다시 이르기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6 ·25 전쟁을 통해서, 엄청난 희생도 있었지만 배운 것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정리해 보면 세 가지입니다.
     첫째로 '교육이 먼저다'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동안에는 양반이니 상놈이니 하고 따지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자자손손 땅마지기나 물려주고 살면 이것이 제일 이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전쟁을 겪고 보니 그런 것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땅문서도 소용없고 양반이니 상놈이니 하는 것도 소용이 없고 오직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땅을 팔기도 하고 한 마리밖에 없는 소를 팔아서 자식을 가르치려 들었습니다. 이처럼 한국사람의 교육열은 지나칠 정도로 극성맞습니다 .이렇게 해서 교육이라는 자본을 쌓아 두었습니다.
      둘째로, 6 ·25를 통해서 우리는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50년 전에만 해도 공산주의가 세계의 희망인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지식인들이 매혹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이 나면서 공산주의 정체가 들어 났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세계에 증거 하게 되었습니다. 만일에 6 ·25가 없었더라면 우리 한국도 틀림없이 베트남이나 캄보디아같이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캄보디아 같은 데, 완전 공산화되어 가지고 지금 얼마나 비참하게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 '킬링 필드(Killing field)'라고 하는 말 아시지요 한 곳에서 150만을 죽였습니다. 사람 죽이기를 밥 먹든 거침없이 했습니다. 우리도 일찍이 6 · 25전쟁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리될 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우리는 6 · 25를 통하여 이렇듯 공산주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 한국 민족이 복되게도 신앙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6 ·25를 통해서 .영적 세계의 소중함을 알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우리 나라 만큼 기독교인 많게 된 나라는 우리 나라 만큼 한 나라도 없습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라 합니다. 자녀들을 '양육하라'하였습니다. '양육(養育)'하라는 말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나라의 대통령, 학교선생님 교회의 목사님 등은 모두 무거운 직책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부모로서 좋은 자녀를 양육하는 일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내 마음대로 키울 수가 없다고 부모들은  다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성경를 보아도 사무엘이나 다윗이나 솔로몬 같은 사람들도 본인의 신앙은 훌륭했지만 그 자녀들은 양육하는 대는 실패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대학교수 지낸 사람이 애지중지 키워 온 부모의 재산을 노리고 부모를 살해한 경악스러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남의 일로만 보고 넘길 수 없는 심각한 가정문제요 사회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우리 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도 자식에게 매를 맞는 부모들이 80 만 명 넘는 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부모 형제를 쏴 죽이는 사건도 종종 일어납니다. 물질적인 향상은 가져왔지만 우리의 가정이 병들었고 부모와 자식이 병들었고 이 사회가 병들었습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은 간단한 말씀이지마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으로는 노엽게 하지 말라 하였고, 긍정적으로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였습니다.
     

     1.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노엽게 하지 말라- 무슨 말씀입니까. 화나게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르친다고 하면서 자녀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입니까??
     첫째, 변화되어 가는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는 세대차가 있습니다. 부모들은 이것을 이해하면서 자식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르치면  자녀의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둘째, 지나친 통제입니다. 과잉보호입니다. 균형 잡힌 훈련이 없이 일방적인 강요를 할 때 자녀들은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셋째, 지나친 방임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돌볼 시간이 없으니까 자기가 돌보지 않고 돈을 주고 방임해버립니다. 이것은 부모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불간섭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자녀를 위한 일인 것 같지만 결국엔 자녀들의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넷째, 부모의 생활에 일관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고 때와 장소에 따라 자꾸 변합니다. 자녀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은 술을 마시고, 부도덕한 생활을 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자신은 부도덕한 생활을 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를 때에 자녀들의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자녀와 부모간에 요샛말로 '눈 높이'를 맞추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저들은 화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더욱 우선적인 것은 사랑의 확증입니다. 사랑의 줄 이 끊어지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저 어머니가 나를 사랑한 다- 이것을 알면서부터 비로소 교육은 교육되는 것이올시다.
      여러분, 자녀 화나게 하지 마십시오.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환경 속에서는 교육이 안 통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존재를 인정하고, 믿어 주고, 참아 주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새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오토다케 히로타다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한번쯤은 꼭 이 책을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오체 불만족」 이라는 책입니다. 이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때 선천성 사지절단 장애인으로 태어납니다. 팔다리가 없는 장애 아  였습니다. 성장하면서 그 팔다리는 겨우 10 센티미터밖에 자라지 않 했습니다. 이런 고구마와도 같은, 몽땅한 것으로 태어납니다. 이것을 의사가 받아놓고, 의사가 깜짝 놀란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어머니가 이걸 보 면 아마 기절할 거다. ' 그래 황달이 있어서 라고 둘러대고 한 달 동안 어머니로 하여금 아이를 못 보게 했습니다. 한달 후에 어머니와 아들이 첫 상봉을 합니다. 기가 막힌 장면을 볼 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상상을 하십니까? 이 어머니는 별수 없이 기절을 할 것이었습니다. 모두들 그리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머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조금도 그
    늘 없이 아이를 사랑합니다. 자랑스럽게 여기고,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제 오토 다케의 간증을 들어봅시다. 대학 다닐 때까지 그는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집에서 조금도 별다르지 않게, 편안하게 키워주었기 때문입니다. '남과 다르다. 남에게 있는 것이 하나가 없다. ' 그것뿐이지 내가 장애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는 전혀 그런 것을 느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그에게 모든 일을 하도록 했습니다. 심지어는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도 즐깁다. 컴퓨터를 다루고, 붓글씨를 쓰고‥‥ 거의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명랑하게 자라났습니다. 이제 결과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 청년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특별한 개성일 뿐이다. ' 너무나도 엄청난 이야기가 아닙니까. '남과 좀 다를 뿐이지, 개성이 강할 뿐이지 별것 아니다.' 이렇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또, 특별히 그 글을 읽으면서 감동되는 대목은 여기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보면, 장애인이기 때문에 친구가 더 많다. ' 남이나를 업신여긴다 든 가 하는 생각하지 않고 자기 존재에 대해서 충만하고 마음을 열고 보니까 모두가 친구더라는 것입니다.'친구가 많다. '얼마나 귀한 이야기입니까. 그리고 마음을 열라고 외칩니다.
      또 하나, 그는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깨달았습니다. 할 수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한다. 특별히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이 있고, 나만이 해야 할 일이 있다. " '그것이 내 삶의 보람'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생각해 봅니다. 그림에도 보면 그 얼굴이 얼마나 밝은지 모릅니다. 특별히 타고 다니는 휠체어의 스위치를 눌러서 횔체어를 여느 사람의 키만큼 올립니다. 왜 높이느냐, 하니 자기하고 나란히 걸어가는 사람과 눈 높이를 맞추려 그런다고 대답합니다. 얼마나 멋진 이야기입니까. 남과 눈 높이를 맞추어 가며, 그는 명랑하게 삽니다. 그 밝은 얼굴을 보면서 그 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해 봅니다. 어머니가 밝았기 때문에 이 아들을 밝게 키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헬렌 켈러 여사의 말을 인용합니다.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 고. 이 어머니가 조금도 낙심하지 않고, 밝은 마음, 밝은 얼굴이었기 때문에 이 불편한 장애인 오토를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키워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2.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라
     요즘 아이들이 TV나. 비디오나, 잘못된 노래 등을 통해서 오염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애플이라는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가 오늘날 가정의 위기를 두 가지로 말합니다.
      하나는 가정의 분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직장 때문에 늘 가정을 떠나 있고 자식은 유학으로 덜어져 있고 어머니는 혼자서 빈 둥지와 같은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는 이산가족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가정의 뿌리가 없어진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35세 이하 가정의 삼분의 이가 직장을 따라서 가정을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자주 옮김으로  자녀들은 혼란을 가져오고 안정감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마치 나무를 자꾸 옮겨 심으면 그 나무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쓰러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가정, 여기에 오늘 가정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경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말씀합니다. 교양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 지식으로가 아니고, 내 지혜로, 내 마음으로가 아니라, 주의 교양으로 가르치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오래 전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면, "거짓말하면 못쓴다. 거짓말하면 매 맞는다. " 이렇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져오너라. 몇 장 몇 절을 읽어라"하여 거짓말에 관한 말씀을 읽게 합니다. 그런 다음 "어떡하면 좋겠느냐?" 묻고 "거짓말하지 말아야 됩니다"하면 "그렇다. 성경이 말씀한다. 거짓말하지 마라." 이렇게 가르칠 것이라고 합니다. 내 생각으로가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것으로입니다. 그렇게 가르쳐 놓으면 앞으로 커서도 모든 문제를 성경에서 풀게 됩니다. 성경에서 해답을 얻게 됩니다. 오직 성경 진리로 가르칠 것이지 인생 철학으로 가르칠 것도 아니고, 내 경험으로 강요할 것도 아닙니다. 그저 주의 교양으로 가르 치라, 하는 말씀입니다.
     작년에 미국 오클라호마에 살고 있는, 두 고등학생이 마구 총질을 하여 4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 엄청난 사건으로 벌컥 뒤집힌 미국에서는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우선 총기가 문제다 하여 총기를 쓰지 않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생각이고, 두 번째는 성경을 다시 가르쳐야 되겠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찍이, 종교는 자유인데 왜 기독교 성경만 강요하느냐, 해서 공립학교에서 전통적으로 수백 년 동안 가르쳐 오던 성경을, 그 과목을 폐지해 버렸었는데, 그 때문에 오늘날 이 모양 되었다, 하고 다시 성경을 가르치도록 입법화해야 되겠다고 사방에서 부르짖었습니다.
      여러분도 신문에서 보고 놀랐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 높은 벼슬에 있는 부인이 자식을 군대 안 가게 하려고 돈 천 만원 주었다가 발각되어 가지고 보통 시끄러운 것이 아닌데,  그러자 이 어머니 하는 말이 "아버지도 모릅니다. 본인도 모릅니다. 나 흔자 한 일입니다"하는 것입니다. 잘났습니다, 정말. 이따위 짓이 엄마의 사랑입니까? 이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내가 책임을 ‥‥‥ 무슨 책임을 져요? 자식의 운명을 망쳐 놓고 어떻게 책임을 진단 말입니까? 본을 보여야지요. 정당하게 사는 본을 보여야지요. 바르게 사는 본을 보여야지요. 한심한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딴에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안될 일입니다. 먼저 선행의 본을 보여 주고, 진실로 사는 본을 보여 주고, 봉사를 보여 주고, 특별히 섬기는 본을 보여 주어야 됩니다. 섬기면서 기뻐하는 그런 생활의 본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깊이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사랑과 믿음, 소망을 먹고사는 것이 자녀들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먹여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지혜로운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천하보다 귀한, 소중한 자녀들을 주셨지 마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로 영접하지 못하고 바로 가르치지 못함을 용서 하시옵소서 다시 간구 하옵는 것 은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 된 본 분을 다할 뿐더러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여 본을 보임으로써 우리 가정에서 자라는 귀한 어린이들, 참으로 이 나라와 이 민족, 세계를 위해서 귀하게 쓰여지는 그룻 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서도 당연히 들려주어야 할 바를 들려주지 못하고, 인도해야 할 길로 바로 인도하지 못함을 용서 하옵시고, 하나님의 귀한 뜻이 가정마다 자녀들에게 새롭게 나타날 수 있도록 큰 은사를 더하여 주시음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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