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부모가 됩시다.(엡6:4)
  • 조회 수: 1296, 2013.07.21 16:59:44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정말 마음먹은 대로 안되는 것이 자녀의 교육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래의 희망이요 앞으로 21세기의 주역이 될 우리의 자녀들을 우리가 어떻게 가르치며 양육해야 하는지 아니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엡6:1-3절까지는 자녀가 부모를 어떻게 대하여 하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음 시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4절의 말씀을 묵상하겠는데요 4절은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의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어떤 분들은 "아비들아" 라고 했으니까 어머니는 포함되지 않고 아버지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서 "아비들아" "부모들아" 그런 말입니다.

    1.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 노엽게 하다는 말이 parorgivzw(파로기조)인데 이 말의 뜻은 격노케하다. '화나다' '노를 유발시키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은 '화나게 하지 말라' '격노케 하지 말라'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자녀를 노엽게 하면 안될까요?
    ① 하나님이 주신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에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가 낳았기 때문에 내 소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소유이기 떄문에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창33:5절을 보면
    야곱이 자기 형 에서를 만났을 때 자기의 자식들을 소개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너와 함께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 이니이다"
    시127:3절을 보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기업이요 상급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요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의 자식들은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태의 문을 열으사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요 선물입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어쩌다가 태어난 자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태의 문을 열으사 당신의 가정에 기업으로 상급으로, 선물로 주신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소유가 아닙니다.
    서운하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당신의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기업이요 선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격노케 해서는 안됩니다.

    ② 낙심하기 때문이다.(빌3: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여기서 낙심은 마음의 상처를 말합니다. 마음의 상처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나를 모르는 사람,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서는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해도 무슨 행동을 해도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의 말과 행동은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상처는 가장 믿었던 사람, 사랑했던 사람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구에게로부터 가장 많은 상처를 받겠습니까? 물어볼 필요도 없이 부모님입니다. 인간은 부모님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지만 또 부모로부터 가장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 안에는 부모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지 않으면 반드시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 상처를 되물려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상처는 반드시 치유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우리는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③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마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주님은 여기서 하나님의 자녀를 업신여기면 안되는 이유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특별히 천사들의 보호를 받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저희 천사들"이라는 말은 너희가 업신 여기는 그 어린아이를 지키는 천사가 있다는 말입니다. 성경을 보면 사람마다 그를 보호하는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성경이 말하는 그 천사를 믿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히1:14절을 보면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천사는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받는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존재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도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기도를 도왔습니다. 천사는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돕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우리의 예배를 돕습니다. 우리가 찬양할 때 같이 찬양합니다. 천사는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주기도 하고 사단의 세력에서 우리를 보호하기도 하며, 우리를 격려하며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는 존재가 바로 여러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18:10절에 천사가 어떻게 하고 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얼굴 앞에 항상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자녀를 도와 주는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즉각적으로 순종하기 위해 항상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조금 성적이 좋지 못할지라도 탁월한 재능이 없을지라도 내 놓을 만한 자랑거리가 없을지라도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에 허락하신 자녀들을 노엽게 해서는 안됩니다. 업신여겨서는 안됩니다. 자녀들의 마음을 멍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의 성적이 조금만 떨어지면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라고 한다든지 다른 면에서 특출한 면을 보이면 "공부를 그렇게 좀 잘하지" 핀잔을 주기가 일쑤입니다.

    사람은 짐승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한 인격으로 대접받기를 원합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 인격으로 그들을 대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토퍼라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느날 개를 훈련하는 책을 읽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개 훈련하듯이 남편을 다루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부인은  그 책대로 남편에게 하였습니다.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옆구리도 긁어주곤 했습니다. 칭찬도 하고 상으로 맛있는 것도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남편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부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고 말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개 훈련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부인이 군데 군데 메모를 해 둔 것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지금 자기의 아내가  자기를 개처럼 다루듯이 훈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나빴는지 모릅니다.
    그런 다음 너무나 화가나서 옛적의 무뚝뚝한 남편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세계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일본인: "폐를 끼치지 말라"
    미국인: "남과 나누어 가지라 "
    유태인 : "뭐니 뭐니해도 money가 최고다"
    북한의 부모들: "아바이 수령님의 은혜 덕분이야요"
    한국인: "기죽지 말라."
    웃 어른들이 손자 손녀를 두고 며느리에게 던지는 말은 기죽이지 마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얻어 맞지 말고 안되거든 짱돌 가지고 찍어라 찍어 아빠가 책임진다"
    그래서 그 결과 길 거리에서 교통순경과 다투는 장면은 가히 투쟁적입니다. 목소리 큰 놈이 이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철저히 기 죽여 놓았던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아들:난 바보인가봐
    아버지: 넌 바보가 아니야
    아들 : 난 진짜로 바보예요
    아버지: 넌 바보가 아니야 생각나지 않니 네가 캠핑 갔을 때 선생님이 널 더러 가장 영리한 아이라고 말했던 걸
    아들: 선생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떻게 아셔요?
    아버지: 선생님이 내게 그렇게 말해 주셨어
    아들: 그랬어요 그런데 왜 선생님은 나만 보면 바보녀석이라고 그래요
    아버지: 아마 농담으로 그러셨겠지
    아들: 내가 바보라는 건 저도 알고 있어요 학교에서 나오는 성적을 좀 봐요
    아버지: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돼
    아들: 열심히 해 봤지만 틀렸어요  전 머리가 나쁜가봐요
    아버지: 아냐 넌 영리해 내가 아는 걸
    아들: 전 바보예요 제가 잘 아는 걸요
    아버지

    :(큰 소리로) 넌 바보가 아니야
    아들: 전 바보란 말이에요
    아버지: 넌 바보가 아니라니까 이 바보같은 자식아!

    자녀 교육에 영적지혜나 재치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분명히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엡6:4) 쉽게 말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게 하지 말라. 마음이 상하게 하지 말라는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야 말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자녀를 기르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욕심의 노예가 되어 자신의 감정을 마구 쏟아 놓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감정을 쏟아 놓는 휴지통이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입힌 상처는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부모에게 돌아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이  밝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2.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자녀를 낳았다고 해서 부모가 아닙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준 다고 해서 부모가 아닙니다. 좋은 학교에 보내고 좋은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게한다고 해서 부모의 책임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좋은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맛있는 음식을 사 주고  부족함이 없도록 용돈을 둔다고 해서 부모의 책임을 다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또 잠언 22:6절에 보면
    "마땅히 행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도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마땅히 행 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1)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할까요?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마땅히 행 할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복음의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습니다.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머니가 임신을 하면 바로 태아 교육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성경을 날마다 암송하고 낭독하여 그 말씀이 아이에게 전달되도록 합니다. 어머니 뱃 속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합니다.
    그리고 태어나면 가장 먼저 귓가에 성경을 잃어줍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말과 글을 알게 되면 하루 동안에 일정한 분량의 성경을 읽게 하고 반드시 암송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18세가 되면 율법에 대한 시험을 보는데 율법의 중요한 것은 아주 암송하고 통달을 해야 합니다.
    디모데가 그렇게 자랐습니다.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암송하게 하고 읽게 해야 합니다.  구세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부라우닝은 8남매를 위대한 키운 비결을 물으면 언제나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사단이 내 자녀를 유혹하기 전에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단이 내 자녀를 유혹하기 전에 성경을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에 집어 넣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는 내 자녀들에게 성경을 얼

    마나 가르치고 있습니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까? 마땅히 행 할 바를 아이에게 가르치고 있습니까?

    2) 왜 마땅히 행할 바를 아이에게 가르쳐야 합니까?
    이렇게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암송하고 읽게 하면 어떤 열매가 맺어집니까?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늙어도 행할 길을 떠나지 않습니다. 늙어도 말씀을 떠나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어릴 때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회심하고 있습니다. 연어가 자기가 태어난 곳을 알고 태평양에서 살다가도 죽을 떄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 오듯이 젊은 날에 곁 길로 나아갔을 지라도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지금 우리 아이들이 말씀을 듣는 시간이 너무 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을 받는 시간을  통계적으로 보면 우리 기독교가 제일 적습니다. 유대교는 일년에 325시간을, 캐톨릭은 200시간을 개신교는 50시간을 교회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그러니 결과는 뻔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시험준비한다고 빠지고 학원에 간다고 수련회에 안 보내고 도대체 그래 가지고 어떻게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성경을 읽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보약이요, 양약이고 그 아이를 늘 지켜주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의 심령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양육한다, 가르친다는 뜻의 의미는?
    여기서 양육하라는 말은 ejktrevfw (에크테레포) 이 말의 뜻은 "장성하기까지 키우다"  "소중히 기르다" " 훈련시키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잠언 22:6절 "마땅히 행할 바를 아이에게 가르치라" 이때에 "가르치라"는 말도 히브리어로 "하마크" &n"j 인데 이 말의 뜻도 "연단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단하다는 말은 "잇몸" "입천장"과 관계 있는 단어입니다. 말을 길 들일 때 재갈을 물립니다.그리고 고삐를 잡아 당기면 고통 스러우니까 반항하지 못하고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사용되는 단어가 바로 하마크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에 있어서 훈련과 연단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면서도 훈련과 연단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훈련과 연단은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군대를 갔다 오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훈련 받기 좋아서 훈련 받으신분이 계십니까? 유격훈련, 각개전투 훈련 받기좋아서 받으셨습니까? 아닙니다. 국방을 지키는 군인이 될려면 필요하기 때문에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녀들이 원하지 않아도 부모는 장성하기까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합니다. 조금 크면 반항합니다. 말을 잘 안들어요. 그러니까 어려서부터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녀를 연단하고 훈련시키신 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각 가정마다 보면 자녀들이 다 우상이 되어 있어요. 가정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 자녀입니다. 고3이되면 대통령보다 더 높아요. 분명히 지금 우리 한국의 자녀 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요
    장영수씨가 한국일보 칼럼에 4가지 형태의 부모를 말했는데
    ① 밀모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식을 팍팍 밀어주는 부모.
    ② 뛰모 : 자녀와 함께 예습하고, 과외 공부,학교에 따라 다니먀 뛰는 부모.
    ③ 지모 : 공부하는 자녀 옆에서 뜨개질하면서 지켜주는 부모.
    ④ 주모 : 자녀가 공부하든 말든 주무시는 부모.

    4) 자녀 교육의 좋은 방법 - 좋은 습관을 갖게 하라
    우리가 자녀들을 양육하고 훈계하는 것에 좋은 방법은 바로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요즘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진 자녀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부모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의 도박 습관 때문에 부모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도박의 경험이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설문 조사에서 90%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바늘 도둑이 소 도독된다는 말처럼 나쁜 버릇일수록 오래 갑니다.

    누구에게나 몇 가지 습관이 있지만 좋지 못한 습관이 있습니다만 1994년 괴상한 습관을 가지고 남의 집을 물건을 훔치자가 덜미를 잡힌 캘리포니아 로돈도 비치의 한 도둑이 있었습니다. 그 도둑은 남의 집에 침입하여 현찰이나 물건을 훔치고 얼른 도망가지않습니다. 침실에 들어가 잠들고 있는 사람의 발바닥을 긁어 간지러움을 태우고 깨어나면 그때서야 도망칩니다. 4개월동안 남의 발바닥을 긁다가 결국은  체포되었습니다.
    어떤 남자는 결혼을 하였는데도 자신이 결혼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늘 습관을 좇아 마누라가 있는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총각 때 살던 집으로 갔다가 이혼을 당한 사람도 있다.

    습관이 인격을 형성하는데 부모는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심리학자들은 미움까지도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친절이나 사랑도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얼굴도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찌푸리는 얼굴 허풍, 거짓말등도 습관이 됩니다.

    한국 전쟁 때 유엔군을 지휘했던 맥아더 장군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경을 읽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습관은 전쟁 중 야영 막사에서도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예수님도 습관을 따라 산에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는 습관이라든지 과음과식하지 않는 습관이라든지 절제하는 습관, 배려하는 습관, 정직을 말하는  습관 , 학교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성경을 읽게 하는 습관, 기도하며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라든지 이런 좋은 습관을 갖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가 부모에 대해서 순종하고 복종해야 하는 것이 그의 의무라면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내 자녀들이 이렇게 음란하고 패역한 세상에서도 떼묻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그리고 경건하게 자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 자식이 망나니처럼 되기를 원하는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지존파나 막가파처럼 되기를 원하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내  소유물이 아닙니다.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십시오.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치십시오. 그래야 좋은 부모가되는 것입니다.

    ◑좋은 아버지 20계명
     (1) 공부하라는 말을 줄이고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라.
     (2) 식사시간에는 가족과 대화를 많이 하라.
     (3) 자녀가 스스로 판단한 일은 존중하라.
     (4) 한번 한 약속은 꼭 지켜라.
     (5) 아무리 화가나도 자녀를 직접 손으로 때리지 말라. 꼭 필요할때는 벌을 서게 하거      나 회초리를 쓰라.
     (6) 똑같은 일로 두번 야단치지 말라.
     (7) 함께 여행하는 등 자녀와 공동의 경험을 쌓아라.
     (8) 자녀가 좋아하는 책이나 어린이 프로를 같이보라.
     (8) 힘든 일이라도 자녀를 참여시켜 협동심을 길러라.
     (9)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지말라.
     (10) 식사하면서 TV를 보지 말라
     (11) 자녀 앞에서 신호를 어기거나,새치기,거짓말을 하지말라.
     (12) 자녀와 함께 문구점과 서점에 자주가라.
     (13) 가훈을 정하거나 가족놀이를 만드는 우리집만의 분위기를 만들라.
     (14) 휴일은 박물관 견학,가재도구 손질,독서등으로 다양하게 보내라.
     (15)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가정의 역사가 얽힌 것을 소중히 다루라.
     (16) 자녀 앞에서는 다른 사람에 대해 좋은 점만 이야기하라.
     (17) 다 쓴 물건은 바꿔쓰고 안쓰는 물건은 재활용하는 본을 보이라.
     (18) 자녀가 자신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등 입니다.
     (19) 함께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라
     (20) 하루에 한번 자녀를 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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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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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주일 설교자료 - 좋은 부모가 됩시다.(엡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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