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정을 세웁시다 2(골3:18-21)
  • 조회 수: 437, 2013.07.27 21:09:27
  • 수요 강단에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 가장 기초된 조건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는 온 가족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는 것과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의 최고의 권위로 두는 가정이라고 했습니다. 가정에서 남편의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세상이 말세라고 하는 것은 가정의 남편의 권위가 무너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남편이 권위주의자가 되면 안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남편의 권위마저 무시해서 가정을 흔들어 놓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가정에서 권위를 잃은 남편은 불행합니다. 그런 남편을 모시고 사는 아내는 더 불쌍합니다. 자녀들이 걱정이 됩니다. 남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소중하게 듣고 어렵게 듣는 가정이 가정을 세워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거기서 머문다면 완전한 행복을 맛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남편의 권위가 있어야 하지만 남편들 위에 하늘에 상전이 있는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늘의 상전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을 가정의 최고의 권위로 두고 살아가는 가정이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집과 같아서 비바람 창수가 나도 균열이 없고 요동치 않는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이렇게 안정된 가정에서 양육을 받은 자녀들은 나라의 일군이 되고 가는데 마다 기둥들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무엇을 주장하다가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고 그 말씀 앞에 머리 수그리고 무릎 끓을 수 있는 가장을 둔 아내와 자녀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여전히 교회에 출입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데 그 말씀이 무시당하고 자기의 고집과 편견과 교만을 주장한다면 그런 남편과 사는 아내는 날마다 슬픔의 둥우리를 틀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가정에 화목이 오지 않고 불화를 가져옵니다. 우리가 세워야 할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입니다.  

    Ⅰ.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는 가정으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골3: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 고합니다. 여기 복종은 억지로 하는 복종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는 복종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모습니다. 어떤 여자들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남편을 거스리고 자기가 주무르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는 창조의 순서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순서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남자를 먼저 지으시고 그 남자에게서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창조 의 순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창2:18에 남자를 지으신 후 여자를 지으셨다고 가르쳐 줍니다. 이미 남자를 먼저 지으셨습니다.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하나님도 좋게 보이지 않으셔서 돕는 배필로 여자를 지어 주신 것입니다. 창조의 순서가 남자가 먼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말씀하기를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딤전2:11-13) 라고 하면서 남자의 다스림을 받고 남자를 주관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자가 먼저 지음 받았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창조의 질서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은 남존여비 사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자가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다는 말이 절대로 아닙니다. 성경은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동등한 인격과 권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세상엔 남자보다 뛰어 난 여자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보다 훌륭한 지성과 덕을 갖춘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먼저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 다음입니다. 그래서 여자인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둘째는 여자가 먼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불쾌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입니다. 인류가 이렇게 불행해지고 죄와 죽음이 오고 사망이 온 것은 여자가 먼저 타락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뱀의 유혹에 넘어간 여자는 남편까지 타락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실과를 기어코 따먹은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입니다.(창3:4)

    뱀은 여자의 허영심을 자극했습니다. 욕망을 부추겼습니다. "너희 눈이 밝을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같이 될 것이다. 너희가 선악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그 말에 허영심이 많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심리가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따먹고 자기 남자에게도 주어 먹게 함으로 함께 동반 타락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하지 말고 남편을 주관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가정을 세우지 않기 때문에 아내와 남편의 갈등은 증폭되고 가정엔 평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의 여자들에게 이렇게 교훈 합니다. 딤전2:11-14에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남성이시기 때문에 이렇게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명하신 것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性)이 없으십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그런 것이 있습니다만 성경적은 아닙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골3:18)라고 하신 그 말씀입니다. 주님도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함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마10:40) 하나님이 주신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Ⅱ. 그러면 그리스도인 된 아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는 다투며 성내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잠21:9에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라고 했고, 잠21:19에는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라고 했으니 다투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남이 다투어도 흉측한데 부부가 집안에서 다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여자가 다투고 성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기 "다투는 여인"이란 "호전적이고 성내기를 잘하는 여자"를 뜻합니다. 이런 여자와 함께 사느니 차라리 광야나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들, 할머니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사셨습니다. 그 많은 스트레스가 누구 때문이었는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를 빨래터에서 풀고 그것이 부족할 때는 자식에게 풀었습니다. 만만한 것이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 욕도 많이 먹고 자랐습니다. 남편과 싸우고 빨래를 할 때 빨래 방망이로 남편 바지를 마구 두드렸습니다. 아마 시아버지 것도! 어쩌면 시어머니의 것을 더 때렸을지 모릅니다.

    아마 그러면 카타르시스가 되는 가봅니다. 요즘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 봤더니 세탁기에 미운 사람의 빨래를 넣고 강력하게 버튼을 넣고 "강하게! 강하게" 돌린다는 것입니다. "너 한번 맛좀봐라!"라는 건지! 그리고 세제를 많이 넣고 "너 약 좀 먹어 봐라!"그렇게 푸는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다른 날보다 와이셔츠가 희다든지 하면 내가 지난주간에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었나 반성해 봐야 할겁니다. 

    어떤 남편들은 집에 일찍 들어가기가 무섭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내의 구박이 무서워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찍 들어 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찍 퇴근을 했어도 여기저기 배회하다가 들어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누라 잔소리를 덜 듣고 싶다는 것입니다. 물론 남편이 잔소리들을 일도 할 것입니다. 돈도 못 벌어오고, 남들처럼 잘해주지도 못하고 아마 잔소리들을 일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아내의 구박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며 다투는 아내와 사느니 차리리 광야나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고까지 말씀했겠습니까? 

    잠12:4에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둘째로 아내는 남편을 돕는 유덕한 아내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있는 아담에게 하와를 주신 것은 남편을 돕게 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창2:18에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의 조력자로 아내를 주셨습니다. 아내는 남편을 돕는 일을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을 돕는 일이 아내 된 도리며 덕 있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의 수상을 지낸 디스렐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매리엔이라는 12살 위의 연상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는 매우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수상이 되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의회 연설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데 아내와 함께 탄 차안에서 그의 아내의 손에 아침에 보지 못한 붕대가 감겨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아한 나머지 남편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아침에 의사당에 도착하여 급히 차문을 닫는 바람에 다쳤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국사를 처리하러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 길에 걱정을 끼치는 것은 아내의 도리가 아니죠." 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후 남편은 수상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잘 받든 정성이 수상에까지 오를 수 있게 했습니다. 훌륭한 남편 뒤에는 현숙한 아내의 내조가 있습니다.
    잠11:16에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잠12:4에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라 하셨으니 현숙한 아내, 어진 아내는 그 남편과 함께 존영을 얻고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떤 아내는 출근하는 남편을 화나게 합니다. 그래서 남편의 출근 길이 가출 길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려 늦게 들어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된 아내들은 남편이 출근하는 길에 화가 나게 하는 아내가 되어선 안됩니다. 남편이 즐겁게 일하도록 격려하십시오. 남편이 하는 일을 인정하시고 그의 협력자가 되십시오. 남편의 훌륭한 면을 칭찬해 주고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용기를 주십시오! 이런 아내가 어질고 유덕한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아내는 가정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요즘 이 시대에는 이 말씀이 좀 무색하게 들릴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남자들만 일하던 시대가 이미 지났기 때문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학교에는 여자들만 가사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남학생들도 가사 시간이 있답니다. 바느질하는 것! 요리하는 것! 빨래하고 다림질하는 것 등을 남자들에게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딤전5:14에는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딛2:4,5에서는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 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젊은 여자들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일을 소홀히 할 때 사단의 훼방을 받게 됩니다.  사단은 아내들이 밖으로 나다닐 때를 훼방의 기회로 삼습니다. 그래서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딤전5:14)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아내가 없는 가정, 어머니가 나가 있는 가정에 사단은 훼방의 전초기지를 만들고 공격태세를 갖춘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맞벌이 시대의 도래는 사단이 가정을 파괴할 전초기지를 장악한 결과입니다. 경제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의 도래가 가정의 파괴를 극심하게 불러오고 있습니다. 아내는 가정을 비우고 자녀들은 탁아소와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모두가 돈벌어야 살 수 있다고 믿고 삽니다. 그러자 이젠 아내가 경제적 힘이 생기므로 남편을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당신 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아내를 교만하게 만듭니다. 경제력을 잃은 가장의 권위는 무너지고 대신 아내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가정의 머리인 남편이 무시당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직장 일로 늦게 들어오고 아이들은 어머니 얼굴 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상대적으로 아이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친구를 상담 자로 삼고 쾌락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상대적으로 아이들 앞에 할말이 없게 되  것이고, 상대적으로 부모들 앞에 아이들의 목소리는 커지기 시작 할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의 행실을 의심하게 되고 남편은 아내의 행실을 의심하여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일들이 급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이 급증하게 될 것이고 결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회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의 문제는 위험 수위를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현상들은 사단의 훼방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이 21세기의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정 문제입니다. 이런 가정에 마귀는 전초 기지를 지금 세워서 비전을 가지고 활동을 개시하고 있는데 이 지구촌의 모든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 그들의 꿈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아내 된 성도 여러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집을 잘 다스리며 ...근신하며 순전하여 집안 일을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불신자들 같이 물질적으로 좀더 평안하고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사단이 훼방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아내들이 가정을 잘 지켜야 할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의 자녀들 때문입니다.. 내 자녀가 자기 비하의 열등 적인 아이로 자라는가, 아니면 자부심이 충만한 성공적인 아이로 자라는가는 전적이 어머니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스텐리 쿠퍼스미스(Stanley Co-opersmith)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자기 비하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아이큐(IQ)는 보통 101.53을 가리키는데 반대로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아이큐(IQ)는 121.18오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통계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가정에서 아버지가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직장에 충실하며, 일에 만족해하는 사람의 자녀 중에 97%는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버지가 종종 직장을 그만 두고 집을 자주 비우는 사람의 자녀 중에는 18%만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가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질 때는 82%, 어머니가 많은 애정을 보여 줄 때에는 79%, 어머니가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88%의 어린이들이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머니가 곁에서 사랑과 인정과 칭찬으로 함께 해 주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자기 비하의 열등생이 되게 하느냐, 아니면 자부심이 충만한 성공적인 아이가 되게 하느냐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그러면 자기 비하의 열등생이 되는 것과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하는 것은 어떻게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가를 한 예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어떤 마을에 한 어린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복자로 태어났고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에게 어떤 교육이나 훈련을 받도록 배려하지 않았으며 애정도 줄 수 없었습니다. 그 아이는 항상 혼자였고 친구도 없었습니다. 높은 지능 지수를 가지고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계속해서 낙제를 했고 결국에는 학교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해군을 지원했으나 명령 불복종으로 군법회의에 회부되었고 불명예 제대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결혼을 하였지만 아내 또한 그를 인정해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친구 앞에서 그를 조롱하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극도의 반항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1963년 11월 22일 John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하는 범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 범인의 이름은 바로 리 하비 오스왈드(Lee Harvey Oswald) 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자기 비하의 사회에 열등생을 만들고 만 것입니다. 

    여기에 한 실례가 다시 있습니다. 또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유복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 그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가 태어날 때에 사람들은 "대통령 감" 이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일찍이 정치면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성공의 절정기를 달리는 시기에 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쓰러지지 않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대한 인물로 일어섰습니다. 바로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어 역사상 최악의 경제공황을 극복했으며, 여러 가지 곤경으로부터 미국을 훌륭하게 지도한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가 바로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Roosvelt)였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높은 자부심으로 무장한 사람의 결과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이야기는 자기 비하에 빠져 있는 사람과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내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잠31:30에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된 여러분! 얼굴을 가꾸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들 며칠이나 가겠습니까? 그 아름다운 얼굴이 10년을 갑니까? 100년을 갑니까? 꽃도 시들고 잎도 떨어지는 것같이 사람들도 그러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것이 영원한 가치가 있습니다.

    "얼굴이 예쁜 아내는  남편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이  어진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고 했습니다.  아내들이 얼굴 예쁜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어질면 그것이 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착한 아내와 건강은 남자에게 가장 훌륭한 재산이라"고 했습니다. 남자들은 아내를 잘 만나고 건강하기만 하면 아무리 어려운 때를 만나도 얼마든지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우리 대선의 아내들은 이렇게 순종하시고, 마음을 아름답게 단장하여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이런 가정으로 세워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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