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받은 남편(벧전 3 : 7)
  • 조회 수: 34, 2013.08.18 17:46:50
  •  가장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고 가장이 든든하게 서 있어야 가족들도 든든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시대보다 요즈음 우리 남성들이 특별히 가장들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어느 만큼 해야 잘하는 것인지 표준이 없지만 그러나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부양자, 그리고 사회에서도 좋은 사회인이 되어야 된다고 하는 가족들의 끝없는 요구의 눈빛과 그리고 개인의 부담감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견디지를 못해서 금이 가고, 꺾이고, 무너지고, 파괴되는 그런 남성들을 우리는 신문지상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늘 특별히 우리는 가장 된 남성들에게 그런 모든 것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서주십시오. 하는 뜻으로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태어나는 가정이 있습니다. 부모를 통하여 태어나므로 만나는 주어진 가정입니다. 두 번째로는 내가 결혼하여 이루어 가는 가정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하나님을 영접하여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있습니다. 앞에 나온 두 전제의 가정은 어디에서든지 쉽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그러나 그 가정에는 참된 안식이나 평안이나 행복이 없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두 번째 위에 더하는 신앙의 가정이 되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가정의 호주가 되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근거해서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격려하고,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반석 위에 세우는 건강한 가정이 되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다시 한번 축복합니다. 먼저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성의 10대 조건이 있습니다.

     

    1. 여자들 틈에서 자라난 남자 (겉은 남자이지만 속은 여자인 사람)

    2. 편식이 심한 남자 (사람의 잘못된 습관 중에 큰 것이 하나가 음식을 편식하고 음식 탓을 자주 하는 남자)

    3. 변덕스러운 남자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없고 허풍이 많기 때문)

    4. 못된 아버지 밑에서 자라난 남자 (어머니를 구타고 술 마시고 폭행하는 그런 아버지 밑에 자라는 남자는 은연중에 그렇게 될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 짓눌리면서 살아온 남자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랐다든지 자기의 권위 앞에 짓눌려 사는  사람은 나중에 폭군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

    6. 과거 속에 사는 남자 (미래와 희망이 없습니다. 과거의 실패의 패배감 속에 쌓여서 열등감, 자신감이 전혀 없이 살아가는 남자)

    7. 자기만 아는 남자 (모든 가족은 자기만을 위해서 존재해주기를 바라는 극히 이기적인 어린 아이 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

    8. 게으른 남자 (게으른 것은 구제불가능이라고 할만큼 큰 병이라고 했습니다. 게으름은 모든 희망을 앗아가는 날강도와 같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9. 취미가 없는 남자 (적극성이 없고 인생을 즐길 줄도 모르고 여가를 선용할 줄도 모름)

    10. 믿음이 없는 남자 ( 기독여성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들입니다.)

       반대로 아내들이 바라는 좋아하는 남편 상이 있습니다.

    1. 교회에 항상 나가는 남편

    2. 무엇이든지 해주는 대로 맛있게 먹는 남편

    3. 아내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거려주는 남편

    4. 친정 부모님들과 식구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남편

    5.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건강에 관심을 표명한 남편

    6. 아내와 관계된 날들, 첫 만남 약혼 결혼 생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해 하는 세심한 남편

    7. 항상 끝마무리가 좋은 남자 (식사, 침실, 가사, 대화, 여행 등)

    8. 작은 일도 상의하여 아내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남편

    9. 아내의 옷과 머리모양에 관심을 가져주는 남편

    10. 아내의 눈빛을 보고서도 아내의 바램을 읽는 좋은 능력을 가진 남편

    어떤 가정 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에 결혼한 이후에 부부의 깊은 인간적으로 부부다 라고 느끼기가 언제부터였느냐? 하는 이런 질문에 설문지를 조사했는데 이런 통계가 나왔습니다. 결혼한지 1년 후에 느꼈다고 대답한 부부가 96%, 2년 후 56%, 20년 후 6%, 30년 후 5%, 이거는 무엇을 말하는 고하니, 사람이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부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애하셨습니까? 연애한 것과 결혼한 부부는 완전히 별개라는 것입니다. 연애시절에 그렇게 좋던 남편이 결혼한 이후로는 100%달라진 남자들이 참 많지를 않습니까? 결혼을 해봐야 되어요. 정말 저희가 내 남편이구나. 내 아내이구나. 마음속으로 깊이 와 닿고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최소한 1년이 후가 되어야 됩니다. 어떤 분은 30년을 살았을지라도 저 사람이 내 남편일까? 아닐까? 갈등 속에 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그런 분은 한 분도 없기를 바랍니다. 이 말은 행복한 결혼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고, 세월이 간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 적인 여건이 아니라 마음자세에 있고, 피차 함께 노력함으로 행복한 가정이 부부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신 지난주에 이어서 존경받은 남편의 상은 성경 적으로 어떤 것인가? 몇 가지로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내가 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하는 철저한 의식을 가지십시오.

    에베소서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몸의 머리란 뜻은 남편은 가장, 어른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몸을 보면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머리 부분과 몸통의 부분입니다. 머리는 항상 누워있지를 않는 한은 위를 향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직립인간이라고 합니다. 머리는 하늘, 천국이고 몸은 땅이에요. 그래서 이 몸통이 머리를 바라보고 사는 한은 그 마음속에는 천국이에요. 남편 하나만을 바라보고 그것으로 만족한 여인은 가슴에 하늘을 품었기 때문에 천국입니다. 그런데 그 머리로 만족할 수 없다면 그 마음은 지옥이 되는 것이죠. 인간의 몸 자체가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인간의 모든 중요한 기관이 머리로 다 되어있어요. 눈이 귀가 코가 입이 머리에 있습니다. 사람이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호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말하고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몸은 정확하게 보고 바로 듣고 바로 판단해서 내리면 그 몸은 움직이는 것뿐입니다. 그런고로 눈이 잘못 보고, 귀가 잘못 듣고, 뇌가 잘못 판단하면, 고통은 머리가 당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당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멕시코에 갔을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멕시코의 사람들을 보니까 너무 순수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노래 좋아하고, 굉장히 낭만적이에요. 강렬한 태양 빛 속에서 열정적입니다. 그렇게 착한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사는가? 빈부의 차이가 왜 이렇게 심한가? 이것을 제가 느끼면서 "착한 백성은 참 많은데 좋은 지도자가 없구나." 우리의 가정도 저는 목회를 하면서 봅니다. 좋은 아내, 좋은 자식은 있는데 착한 가장을 만나지를 못해서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듣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말하는 건전한 가장을 만나지를 못해서 온 가족이 고통 중에 사는 것을 많이 봅니다. 가장이라고 하는 것은 명령이나 하고, 권위의식이나 잡고, 말 안 들으면 폭력이나 행사하는 머리 부분이 아니라, 머리는 몸을 섬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몸이 머리를 위해서 존재하지만 머리는 동시에 몸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존재함같이 우리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보호하시고, 교회를 사랑하시고, 마지막에 교회를 위해서 목숨까지 주기까지  교회를 사랑하시고 섬기셨습니다. 바로 가장이라는 책임은 권위의식 이전에 가족을 부양하고, 보호하고, 사랑하고, 같이 나누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남성들에게 고귀한 직분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건강한 가정, 좋은 아내, 실실한 자녀가 하나가 되어서 믿고 사는 가정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가장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가? 바로 보시고, 바로 듣고, 바로 생각하고, 바르게 판단하고, 가장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하나님의 말씀처럼 믿고 따를 수 있는 바르고, 정직하고,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언어를 실현시키는 건강한 가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장이 되어야 됩니다. 이제 집에 가셔서 남성들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새로운 안목으로 한번 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축복을 받은 인생이 되려면 가장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 하나님을 참으로 섬겨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겠다" 이 말을 수를 헤아릴 수없이 성경 전체 맥의 흐름이 그렇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5 :10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명기 6 :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11절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신명기 28장에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고 떡 반죽 그릇까지 복을 받고 자식은 물론이요 우 양의 새끼까지 복을 받을 것이라 앉아도 복, 서도 복, 잠자도 복, 걸어가도 복, 복의 근원이 누구이십니까? 지혜의 근원이 누구이십니까? 영광의 근본이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이거는 불변의 법칙이고 진리입니다. 2천년의 기독교 역사 가운데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나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잇는 가문, 하나님을 참으로 믿는 새로 변화된 사람, 행복하게 살지를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우리는 이 뿐만 아니라 시편 34:7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 하나님이 진을 쳐주시고 보호하신다는 약속입니다. 9절에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충족하게 채워주신다고 하는 그런 약속입니다. 사도행전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한 가장이 예수를 믿으면 그 집안의 전체가 예수 믿기가 너무 쉬워요. 믿지  않은 집안에 며느리나 자식이 예수를 믿어 가지고 거슬러서 완고한 부모까지 예수 믿게 하기까지는 자살까지 하고싶은 고난을 겪어야 되어요. 그러나 부모가 예수를 믿으면 그 밑에까지는 예수 믿기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한 가장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여호수아 24:15 "사랑하는 백성들이여 바알신이 참 신이면 바알신을 섬기고 아세라 신이 참 신이면 알아서 신을 찾아서 가시오 불교가 진정한 종교이면 불교를 믿고 유교가 진정한 종교이면 유교를 믿어라 그러나 나와 내 집안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겠습니다" 신앙은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들이 어떤 신을 찾아갈지라도 나와 내 집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습니다. 그 말에 백성들이 감동을 받고 모든 백성들이 다 손을 들고 우리도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다짐하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여호수아 24장이 끝을 맺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이 글을 쓴 책인데 그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어요. "여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당신에게 어떻게 해주었을 때 가장 행복했느냐?" 고 굉장히 큰 기대감을 가지고 그렇게 물었어요. 그랬더니 아내가 대답하기를 "여보, 당신이 나와 함께 교회를 가고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전혀 부담감을 주지 않고 저를 편하게 대해주고 그리고 함께 영적으로 나아가는데 당신이 나와 함께 해주었을 때 나는 그때처럼 행복할 때가 없었다고" 이 남자가 깜짝 놀랬어요. 그렇게 대답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것이지요.

     한 주일 전에 우리 교회 성경공부 반에서 한 집사님이 그랬습니다. "남편이 무척 잘해줍니다. 인간적으로는 흠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교회생활 하는 것을 전혀 관습하지 않고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줍니다. 심지어는 나에게 교회 봉사할 때 자가용까지 사주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랑하는 남편이 교회에 왔을 때 그날 나는 내 일생에 얼마나 행복하고 남편에게 표현은 다 못했지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줄을 모릅니다."

     사랑하는 남성들이여, 돈 많이 벌어다주고, 좋은 옷을 사주고, 호강시켜주면 내 아내가 행복하리라. 물론 물질밖에 눈에 안 보이는 세상 적인 여성 같으면 그게 가능할 줄 모르겠지만 신앙이 무엇인지를 아는 아내에게는 남편이 함께 예수 믿고 함께 교회에 가고 같이 하나님을 섬겼을 때 가장 행복하고 만족하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라는 겁니다. 우리 모든 남성들이 믿음으로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가 주는 남편이 아니라 아내의 체면 때문에 오는 교회에 오는 게 아닙니다. 그러고는 집에 가서 엉뚱한 짓을 하다가 아내가 무엇이라고 하면 내가 교회에 그만큼 가주었으면 되었지, 무엇을 더 원하느냐, 그러고 엉뚱한 짓을 해 가지고 집사가 되어 가지고 그것도 이해를 못하냐, 교회에 가서 설교는 들었겠다. 그래서 교회를 가주는 것으로 모든 것을 꼼짝 못하게 잡는 거예요. 그럴 때는 아내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나올 바에는 차라리 교회를 나오지 말 것이지 그렇게 말이 목에 나오지만 그 말이 나오면 진짜 교회를 안 나올까봐 그 말을 못하고 끙끙 앓으면서 혼자 괴로워하면서 다시 기도를 하지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세상에 하나님 다음으로 소중한 분이 누구이겠습니까? 미안합니다 만 부모도 아니에요. 결혼을 했으면 아내입니다. 평생 죽을 때까지 고우나 미우나 함께 살 사람은 부부관계예요. 그리고 가정을 아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요. 그런데 무엇을 원하는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살면 얼마나 좋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첫길이라고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로 아내를 귀히 여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생명의 은혜의 유업을 함께 이어받을 아내인즉 아내를 귀히 여기라. 여기에서 귀히 여기라는 말은 무시하지를 말라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저는 어느 누구보다 가정의 문제에 대해서는 책을 많이 보았다고 자부할 만큼 공부를 하고 있고 계속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여성뿐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여성들이 남편으로부터 나는 무시를 받고 있다. 비인간적으로 대우를 받고 있다. 이 의식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양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곳곳에 대처 수상이 있고, 여성들이 장관이 되고, 교수가 되고, 아무리 똑똑하고 학벌로나 능력으로나 인간적으로 존경을 받지만 무언중에 남자들의 마음속에 "너는 여자야," 하는 무시하는 마음들을 모든 남성들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을 안 들어요. '아내의 말을 들은 남자들은 없다' 그런 제목의 책이 있어요. 남의 말은 손해를 보면서 다 들어주고 그 귀중한 아내의 말은 일단은 묵살을 하고 안 들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아내를 무시하고 혼자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내를 무시하면 아내는 내가 무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아니라 나는 경멸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가 오르면 표현은 안 하지만 속으로는 "그래 너 돈 벌어다 주니까 잘 났구나. 늙으면 힘없을 때 보자"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면 아내는 남편을 속으로 경멸을 합니다. 너 까짓게 남자이냐, 차라리 내가 남자였다면 훨씬 잘했을 것이다. 그러면 속으로 무시하고 경멸한 관계가 어찌 행복한 부부관계가 될 수 있겠느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생명의 유업으로 받을 아내인 즉 귀하게 여기라. 그 말은 보배같이 여기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 말은 사랑하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정리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귀히 여길 수가 있겠습니까?

    첫째로 지식으로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그 무엇에 의해서 좌우되지 아니하는 진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의해서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남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깊이 묵상하고 말씀 속에, 은혜를 받고, 말씀 속에 격려를 받고, 말씀 속에 치유를 받고, 그 기쁜 마음을 아내와 함께 나눠보시라고 하는 겁니다. 그랬을 때 아내가 얼마나 행복해 하겠는가? 돈을 안들이고 가장 행복한 관계를 나눌 수 있는 관계인 것입니다. 육신은 밥을 먹어야 유지가 되고, 사람의 사고는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얻었을 때 유지가 되고,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유지된다는 것이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사느니라" 성경을 봅시다 해도 보지를 않는 남성들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펴놓고 사무실에서나 집에서나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나가는 건강한 남성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신체적으로 아내를 사랑하라고 그랬습니다. 사랑하라고 하는 말은 아내와 동거하고 동거한다는 말은 그 말 그대로 늘 가까이 있고 함께 산다는 함께 옆에 있어준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퇴직을 했어요. 제가 그 두 부부를 보면 얼굴을 보지요. 안색이 어떠한가? 그런데 그 여집사님이 더 명랑하고 밝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물었더니 너무너무 행복하대요. 왜냐하면 늘 옆에 있어주니까 그전에 도둑이 들어와 가지고 저녁에 잠만 자면 남편이 없으면 불안하고 불면증이 걸렸는데 이제는 자나깨나 남편이 옆에 있고 빨래도 도와주고 같이 대화를 상대해주니까 얼마나 좋으냐 이거예요.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여성은 하루에 2만 5천 개의 단어를 이야기를 한다면 남성들은 1만 2천 5백 개입니다. 여성은 배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남성들은 밖에서 1만 2천 5백 개의 단어 중에 다 쓰고 50개 정도만 남겨두고 집에 온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내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퇴근해서 잠을 잘 때까지 2만 5천 개를 다 쏟아내는데 남편이 다 들어줍니까? 그래서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다 못하고 반밖에 못하고 한을 접어두고 또 잠을 자요. 쌓이고  쌓이고 그래서 여성은 답을 얻기 위해서 남편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세요. 아내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답은 압니다. 내 깊은 쌓인 이야기를 남편과 나누는 것입니다. 바로 옆에 있어준다는 말은 들어준다는 이야기이고 관심을 갖는다는 이야기이고 따뜻한 배려를 베푼다고 하는 그런 말이 되겠습니다.

     

     특별히 모처럼 공휴일을 내서 자식과 같이 약속을 했는데 시간을 내자고 했는데 골프를 치러갑니다. 그러면 그 아이와 엄마는 표현은 안 하지만 얼마나 실망감을 느끼겠습니까? "그래 골프가 너의 아내이고 너의 자식이지," 그런 마음이 들지를 않겠어요.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해서 여가를 낸 것이 아니잖아요. 하나님을 섬기는 그 다음의 최우선을 가정에 두라고 하는 그 말씀입니다. 성경에 "아내와 함께 동거하라" 부부는 떨어져있으면 시험을 당해요. 아담과 이브도 떨어져 있다가 시험을 당했어요.

     

    세 번째로는 정서적으로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연약한 그릇이요. 여성은 의지로는 남성을 능가할 만큼 강합니다. 살림살이, 그 조그마한 돈을 가지고 남자들이 살림을 해봐요. 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죽어도 못하지요. 그런데 그 적은 돈으로 눈물겹도록 알뜰하게 살림을 해내요. 적금까지 들고 피나게 살림을 합니다. 남자가 그 돈을 가지고 살림을 하라면 어림도 못해요. 여성들은 좀 독한 면이 있어요. 그리고 남자는 속없이 보증서 주고 빚을 내면 그 돈을 받아온 것은 아내입니다. 악역은 아내가 해요. 그래서 살림살이는 아내에게 맡기세요. 중요한 일은 아내와 의논을 해보세요. 그러나 정서적으로는 연약한 그릇과 같아요. 감정, 기분은 여성은 하루면 수 백 번도 변해요. 그 감성을 깨지기 쉬운 그릇으로 알고 귀중히 여겨주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하나는 영적으로 아내를 사랑하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평소에 아내를 위해서 기도하신 분이 계셔요? 아내가 아프다거나 어려울 때는 기도하겠지만 일상적으로 기도하십니까? 그러나 아내는 얼마나 남편을 위해서 무릎을 끓고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기도할 책임은 가장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도가 필요할 장소는 교회가 아니고 여러분의 직장도 아닙니다. 기도가 가장 필요한 것은 가정이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어떤 분이 말하기를 기도는 가정의 지붕과 같다고 그랬습니다. 벽이 완벽하고 살림살이가 완벽하지만 기도 없는 집은 지붕 없는 집과 같대요. 눈이 내리고 다 내리고 비가 오면 다 쏟아지고 바람이 불면 그대로 무너진다는 겁니다. 벽이 아무리 든든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으로, 권력으로, 그 무엇으로도 가정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지붕은 기도입니다.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도 남자이기에 가장 안타까울 때는 가장으로서 더 이상 도움을 줄 수가 없다고 느낄 때 한계를 느껴요. 아이들이 입시준비를 할 때 얼마나 속이 탑니까? 내가 공부를 잘 가르쳐줄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그렇게 못할 때 얼마나 속이 탑니까? 그러나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모든 남성들이여 영원한 가정의 대 선장이시고 완벽하게 우리 목표를 인도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기도하시라는 겁니다.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부족하나 전능하신 하나님, 복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못할 것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부족하니까 잘못했을 때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고 실수했을 때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는 저희들의 건강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놀랍도록 축복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5 admin 38 2013.07.19
14 admin 36 2013.10.31
13 admin 36 2013.09.22
12 admin 36 2013.07.19
11 admin 36 2013.07.19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