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가는 어린이(눅2:40)
  • 조회 수: 233, 2013.08.23 22:02:49
  •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꽃 주일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를 꽃이라 한 것은 어린이가 꽃과 같이 아름다움을 말하고, 꽃처럼 아릅답게 자라라는 것이며, 아름답게 키워야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아름답게 자라는 것처럼 귀한 일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칭찬을 들었습니다.(행7:20) 예수그리스도는 백합꽃으로 비유되셨고(악2:1) 이스라엘의 번영도 백합꽃이 피는 것으로 비유되었습니다(호14:5)
    꽃 주일로 알려진 것은 140년전 1856년 북미 메사추셋주 첼시에 있는 제일 유니버설 교회의 G.H. 레오날드 목사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뜻으로 매년 6월 2째 주일을 특별히 정해서 예배를 드리곤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로 퍼져서 꽃 주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한 날을 지켜오다가 나라에서 5월 5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였고, 한국교회는 이 기간을 전후해서 어린이 주일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고대 스파르타인은 어린이가 나면 일단 밖에 내버렸다가 하루가 지난 후 살아 있는 아이만 길렀다고 합니다. 소위 스파르타식 교육이념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이조 5백년간의 유교식 교육은 철저한 부모중심이어서, 어린이의 의견은 거의 무시되고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주입식 교육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막10:15)고 하셨습니다. 어린이를 천국시민의 표준으로 높이신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이에 대한 최고의 평가였고, 어린이 교육의 최고의 표준이었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 한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반영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나는 갠지스강도 건너보았고, 알프스 산도 넘어 보았다. 그러나 내가 본 것 중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린이였다"고  동화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안데르센의 말은 어린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구약의 사무엘의 성장과정을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삼상2:21, 26)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어린아이를 강조하고 있는 가르침이 많아 어린아이의 복음이라 불리기도 하는바 예수께서 어린이들을  "주님 자신의 곁에 그들을 세우셨다"고 하며(눅9:47)  애정에 찬 용어인 어린 아기들(brephe, infants)이라고 하고(마19:13-15; 막10:13-16; 눅18:15-17) 아기 예수의 성장과정을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2:40)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라고 기록하며 주님의 12살 때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의 사무엘과 예수의 성장과정은 오늘의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시켜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근본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1년 재미는 벼농사요, 10년 재미는 나무 가꾸는 것이요 , 평생 재미는 사람 농사라는 말들을 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어떻게 자라도록 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평생과 연결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사랑스럽습니다. 만약에 자라나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40절) 그것처럼 속상하고 답답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뇌성마비, 정박아, 지진아,) 자라되 균형 있게 자라야 합니다.

    강하게 자라 가는 어린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40절)라고 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자라며 강하여졌다고 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가야지 건강하지 않으면 걱정스럽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잘 보살펴야 할 것입니다. 
    보기에 아름답게 자라야 하며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이를 이해 골고루 먹이고, 잘 먹이고, 늘 보살펴야 하는 것이 부모책임입니다.

    어느 젊은 여인이 황급히 교회로 달려와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아빠는 출장을 가셔서 집에 안 계신데 일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뉘우고 집안에서 일을 하는데 아이의 울음소리가 났습니다. 가보니 옷걸이에서 옷이 떨어지면서 아이의 눈을 다치게 했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해보니 한쪽 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더라 는 것입니다 .
    시골동네에서 있었던 일인데 유치원 또레의 사내와 여자아이가 한참 놀다가 책상의 서랍을 열었습니다. 그 안에 빨강 색의 알이 있어요. 입에 넣어보니 달아요 그래서 두 아이가 성인용 약인 줄도 모르고 나누어서 먹었겠지요. 일을 하고 돌아온 부모가 보니 두 아이가 잠을 자고 있어요. 깨워도 일어나지를 않습니다. 이미 숨이 끊어졌더라 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신체적으로 자라는데 방해가 되는 위험한 모든 요소를 사전에 미리 다 제거해야 주어야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건강과 함께 인격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기와 산모는 적어도 두 장의 축하카드를 어김없이 받게된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소아과의사와 국회의원이 보내는 축하카드인데 그 카드에는 거의 예외 없이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웁니다"라는 시가 적혀있다 합니다.
    만일 아이가 나무람 속에서 자라면 싸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비웃음 속에서 자라면 부끄러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수치심 속에서 자라면 죄의식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관대함 속에서 자라면 신뢰를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 고마움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공평함 속에서 자라면 정의를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보호 속에서 자라면 믿음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인정 속에서 자라면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웁니다
    만일 아이가 받아들임과 우정 속에서 자라면 세상에서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도로시 로톨트>
     
    우리의 자녀들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도록 저들을 인격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가도록 돌보아야 할 책임이 우리 부모에게 있습니다.

    지혜가 충족하게 자라 가는 어린이가 되게 해야 합니다.

      "지혜가 충족하며, 그 지혜가 자라가며"라고 합니다.
    성도들은 자기의 자녀를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돈을 잘 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보다 더 참된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 의미를 실질적인 삶 속에 투영해 가면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신이 세상을 창조한 후 짐승들에게 선물을 한 가지씩 주었습니다. 날짐승에게는 높이 빠르게 날 수 있는 날개를, 들짐승에게는 뿔이나 강한 발톱을 선물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은 신에게 찾아가서 "왜 저에게는 아무것도 안 주십니까?"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창조주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미 특별한 것을 주었는데 깨닫지 못하고 있구나. 그것은 날개 가진 짐승보다 높이 날 수 있고 뿔 가진 짐승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지혜의 날개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미국, 2살 남아가 엄마 살려-전화 911로 응급구조 요청이란 가사가 있습니다
      "엄마 아파, 엄마 쓰러졌어!" 고열에  시달리다 못해 목욕탕 바닥에 쓰러진 어머니를 구해낸 2살 박이 유아 얘기가  화제다. 근착 미국의 내셔널 인콰이어러지가 밝힌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주 픽스킬에 사는 25개월 짜리 패브얌 사라잘.  발음도  분명치  않은 이 어린이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911로 전화 다이얼을 돌려 구조를 요청, 하마터면 열성 경련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어머니를 구했다. 지난달 7일 앤젤로 사라잘은 독감을 앓고있는 아내 다이앤(29)과 패브얌, 생후 7개월 된 조배너를 남겨두고 일을 나갔다. 1주일이상 독감을 앓아 쇠약해 질대로 쇠약해진  다이앤은 침대에서 간신히 몸을 일으켜 욕실로 가서 열을 식히기 위해  찬물을 얼굴을 끼얹는다. 그런 엄마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패브얌에게 "착하지 나가서 놀래?"라고 말한 다음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엄마가 쓰러진 것을 본 패브얌은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던 것. 전화를 받은 이는 픽스킬 경찰의 게리 대섹크 경사로 "모니터에 전화 건 사람의 전화번호와 주소가 자동적으로 뜨는 911시스템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말한다. 3분 후 패브얌의 집에 도착해보니 패브얌은 현관문의 자물쇠를 풀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는 것. 경찰은 쓰러져있는 다이앤을 발견하고는 구급차를 불렀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이 똑똑한 아이는 어린 누이동생도 잊지 않았다. 패브얌이 옷소매를 잡아끌어 가보니 침실 한구석에 어린 누이동생이 새근새근 잠들어있더라고. 경찰은 근처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패브얌의 삼촌에게 연락, 아이들을 돌보도록 하고 다이앤을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이제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다이앤은 "의사는 제게 매우 운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체온이  39℃나 올라가 매우 심각한 탈진상태였대요. 만일 패브얌이 911로 전화를 안 했더라면 전신경련으로 죽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라며 패브얌이 꼬마영웅이라고 자랑한다. 그녀는 패브얌에게  단 한번 911 다이얼을 누르는 법을 가르쳤다는 것. "조배너의 산기를 느껴 911에 전화하면서  당시 18개월이던 패브얌에게 가르쳐주긴 했지만 9와 6을 구별하지 못하는 아기였기 때문에  911로 전화할 수 있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라고 말한다. 더욱 놀라운 건 앤젤로나 다이앤이 한번도 현관자물쇠를 푸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것. 패브얌은 어머니나 아버지가  하는 동작을 어깨너머로 익혀두었다가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히 써먹었던 것이다.  응급구조 업무를 10년 동안이나 해왔지만 911로 전화를 걸어 인명을 구하게 한  사람 중 패브얌 보다 더 어린 사람은  보지 못했다는 대섹크 경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차분하게 판단, 엄마의 목숨을 살려낸 패브얌이야 말로 어른보다 더 낮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우리의 자녀들이 소유하여 그 지혜가 자라가며, 충족해지도록 보살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한 인디언 부족은 그들의 딸이 성숙해지면 옥수수 밭으로 데리고가 인생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지정된 밭고랑에 서서 한번 내디딘 발걸음을 돌이키거나 한번 본 옥수수를 다시 보지 않고 지나가면서 제일 좋은 것을 따도록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옥수수를 따지 못하고 밭고랑 끝에 도달해 버리고 맙니다. 왜냐하면 좋은 옥수수가 눈에 띄어도 다음에 더 좋은 옥수수가 나타날 것 같아서 따지 않고 지나가기 때문에 결국 빈 바구니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인디언들은 그들의 딸에게 남편감을 잘 고르도록 교훈했다고 합니다.
    제일 좋고 이상적인 사람을 고르겠다고 하다가 혼기까지 놓친 이들의 경우가 바로 이런 예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자신과 함께 할만한 요소가 발견됐다면 과감히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적인 최선의 실현이 어렵다면 현실적인 차선의 수용이 오히려 지혜로운 선택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혜로운 차선이 무리한 최선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롬12:16)
    우리 자녀들을 지혜롭게 성장시켜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게 해야 합니다.

    영적인 건강이 육적인 건강보다 귀합니다. 건강한 자식이 부모를 학대하고  하나님 두려운 줄을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질그릇이 보호받는 이유는 질그릇이 담고 있는 보배 때문일 것입니다. 육적인 건강이 보호받으려면 영적인 건강 있을 때입니다.
     기도를 가르치고, 올바른 생활방법, 가치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미국에서도 가장 힘든다는 암 전문개업의 시험에 합격, 85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오크우드 암 전문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 병원은 암 환자중 50%-60%를 완치시킴으로서 미국내에서도 대단한 명성을 얻고있다는 재미교포의사로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교회 원종수 권사(42.)의 [각종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이란  신앙건강강좌는 성도들에게 성경적인 암 예방법과 기도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앙강좌로 암세포의 속성과 발병과정, 치료 등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데 특히 암 발병의 대부분이 기독교에서 금하는 술, 담배에 있음을 구체적으로 증명해 애주가 애연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몸이 질병을 얻어 약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암은 목적도 없이 끝도 없이 자라는 세포이며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사탄의 속성을 갖고 있다.]고 정의하고 [인체에는 매일 암세포가 생기며 이것을 백혈구가 흡수하게 되는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고 평안이 넘치면 뇌하수체의 기능이 활발해져 면역기능이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암 치료법은 수술과 방사선치료, 화학 요법 등을 사용하게 되나 이 역시 자신의 죄악과 아집을 절단하고 하나님의 광선을 쬐며 성령 충만으로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과 연결되기에 그 원리가 성경적이라고 밝히며 결론적으로 고전 3장 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를 들려주며 질병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 기도에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의 생명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각종 병에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한 예라 할 것이니 말씀 중심해서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도 이렇게 자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그 원동력이 되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가꾸어 나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은 자녀들이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기에 내 자식이라는 소유 의식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갈 하나님의 사람, 즉 독립된 하나의 인격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일찍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우리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헬라의 유명한 교육가에게 어떤 이가 아이를 업고 찾아가서 "언제부터 교육할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아이가 몇 살  입니까?"  "겨우 두 살입니다." "그러면 이 아이는 꼭 2년 늦었습니다." 이것이 교육가의 대답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참된 교육은 모태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사무엘을 태 중에 갖기도 전부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누가는 세례요한이 "모태로부터 성령이 충만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1:15) 

    어느 신사가 교회에 가던 도중 길거리에서 장난하고 있는 네 명의 소년을 보았다. 그는 이 소년들을 열심히 권고해서 교회에 데리고가 성경 반을 조직하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세월이 흘러 이 소년들은 장성하여 마을을 떠났다. 1932년 이 늙은 교사의 은퇴 겸 생일 축하연에 편지 4통이 낭독되었다. 성경 반 조직 때의 처음 학생 네 명으로부터 온 축하 겸 감사장이었다. 하나는 중국 선교사로부터, 둘째 편지는 연방은행 총재로부터, 그리고 세째 편지는 후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부터 온 것이고, 네째는 후버 대통령 자신의 편지였다. 아이오와 주의 작은 농촌의 이름 없는 교회에서 일어났던 성경공부의 열정은 위대한 미국의 지도자들을 양성했던 것이다. 제 31대 대통령으로 가장 어려웠던 대공황시기에 1929―1933년 미국을 이끌었던 후버 대통령은 “하나님의 말씀은 역경을 이기는 힘을 지녔다”고 말하였다.

     윌버트 챠프만(Wilbert Chapman) 박사가 4,500명이 모인 집회에서 얻은 통계입니다 . 400명은 10살 이전에, 600명은 10-14살 사이에, 1,000명은 16-20살 사이에 예수를 영접하였고, 겨우 24명 만이 36세이후에 신앙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흥미를 가진 챠프만 박사는 더 광범위하게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를 얻게 되었습니다. 25세 이후에는 천명에 겨우 한 명, 35세 이후에는 5만명에 겨우 한 명, 45세 이후에는 20만명에 겨우 한 명, 55세 이후에는 30만 명에 겨우 한 명, 75세 이후에는 70만 명에 겨우 한명 꼴로 예수를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어린 시절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산 증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적인 교육은 노후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부모가 신앙의 본을 자녀에게 보여준다면 자녀는 힘있는 자녀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주일학교에 한 주일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모범학생으로 45년간의 세계기록을 낸 몰간 부인(조지아 주 어거스타 장로교회)이 있었다. 그것은 실로 2340주일을 계속 참석한 것이다. 그런데 이 기록을 다시 필라델피아의 파우어즈 씨가 갱신했는데 그는 무려 56년간, 즉 2936주일을 주일학교에 개근했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각종 세계기록을 수집·발표하는 책)에 의하면 일리노이즈 주의 다아브 씨가 57년간, 즉 3,000주일 개근의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우리는 다윗처럼 우리의 자녀를 말씀으로 붙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28:9)

     어린이 주일 꽃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의 자녀들을 사무엘과 예수처럼 신체적으로, 인격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붙들어 주고 지혜가 충족하게 자라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자라도록 도와 줍시다
    아름답게 자라는 어린이는 스스로 아름답게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어린이는 부모의 헌신적인 모범적인 생활과 신앙지도, 생활지도 중에서 이루어집니다.
    자녀들을 강하고 지혜가 충족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름다운 자녀들로 자라도록 뜨겁게 기도하고 모범적인 부모가 되시기 위해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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