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를 죽음으로 부르기 전에 꼭 말씀부터 해 주세요!
  • 조회 수: 40, 2013.01.07 20:37:59
  • 20대의 꿈 많은 청년이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염라대왕 앞으로 간 청년은 "정말 너무 합니다. 왜 하필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같이 젊고 꿈이 많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부르셨습니까? 아무 얘기도 없이 부르시니 정말 너무 섭섭합니다." 이렇게 항의를 하였다 합니다. 염라대왕이 들어보니 일리가 있어 "그렇다면 너는 다시 세상에 나가 살도록 해라" 하고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청년은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서 "다음에 부르실 때에는 두말 않고 오겠습니다 다만 부르시기 전에 미리 예고 좀 해 주십쇼. 잘 준비하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 청년은 열심히 일했고 사업도 잘 되고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고 명예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에 여러 명의 손자와 손녀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저승사자들이 오더니만은 가자! 하고 끌고 갔습니다. 염라대왕 앞에 선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에게만은 부르시기 전에 예고하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자 염라대왕은 "이놈아! 나는 너에게 수십 번도 더 예고했다. 니가 안 들었을 뿐이지." 그러자 그 사람은 "제게 언제 말씀하셨습니까?" 그렇게 반문을 했더랍니다. "그래? 너 한번 잘 생각 좀 해봐라. 네 나이 40이 넘으니까 어떻더냐? 어! 몸이 옛날 같지 않은데 싶었지? 50이 넘으니까 눈도 침침하고 허리도 아프고 거울 볼 때마다 나도 나이를 먹었는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냐. 60이 넘고 70이 되니까 의욕도 없고 기력도 없고 네 친구들 죽어 가는거 보면서 나도 이제 떠날 때가 되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네가 네 입으로 갈 때가 되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만큼 예고했는데도 못 알아들었으면 넌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너같이 미련한 녀석은 고생 좀 해야 되겠다." 해서 그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 민담에 있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무슨 일을 만나면은 깜짝 놀라 외칩니다. "왜 이런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렇게 질문을 합니다만은 세상에 그렇게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대개는 예고가 있고 사인이 있는 법이지요. 다만 사람들이 정신을 다른데 쓰고 있어서 듣지 못할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을 하시기를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어찌하여 이 시대는 분별하지 못하느냐고 탄식을 하셨던 겁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하십니다. 말씀하는 하나님이요,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 다른 말로는 계시의 하나님이올시다. 하나님이 언제 날 부르셨는가? 그렇게 반문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꼭 목소리로만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고 깨우고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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