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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잠언 28:20/ 그래도 성실이 이깁니다 [새벽]
  • 조회 수: 308, 2013.09.05 10:30:55
  •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지도자연구센터가 최근에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최고 경영자 5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를 벌였는데 이 중에서 150명이 아주 성공적인 발전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이들 150명의 성공비결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비결은 이렇습니다. 이들은 아주 큰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아주 큰 소원을 가지고 경영을 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허풍쟁이라고 비웃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둘째 비결은 이렇습니다. 이들은 끝까지 성실하게 노력하는 찰거머리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파도가 몰려와도 이들은 찰거머리 같이 매달려 끝내 해내고 마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셋째 비결은 이렇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경영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경영했고 예수님의 뜻대로 돈을 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자기 자신의 최고 경영자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백영중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44년 전에 미국으로 건너가 크게 성공한 재미 사업가입니다. 2001년 현재 71세인 그는 연간 2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패코 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의 회장입니다. 이 회사는 미국의 경량철골시장에서 60%를 차지하는, 이 분야에서 최고 가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백영중 회장의 젊은 시절은 아주 비참했습니다. 그는 6.25사변 때 그만 인민군에게 아버지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평안남도 성천에다 어머니와 형제를 남겨둔 채, 눈물겨운 피난을 내려와야 했습니다. 그는 전쟁 중에 부산에서 연희전문대를 다니다가 흥사단 장학생으로 뽑혀 27세에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남한에서 잘 살아보려고 했지만 길이 열리지 않자 단돈 50달러를 손에 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입니다. 그는 식당종업원, 경비원, 잡역부 일을 닥치는대로 하면서 인디애나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하루 16시간씩 일하면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는 돈도 없고 영어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아주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는 어려워도 감사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신다. 왜 하나님이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해 주실까.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 그는 식당 일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었을 때 이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 쫓겨나고 남한에서 발 붙이지 못하고 이렇게 미국까지 밀려 왔다. 이제 더 물러설 데가 없다. 오직 진실하고 성실하게 일하자." 그는 물건을 팔아도 항상 손님 편에 서서 성실하게 봉사합니다. "손님, 이 물건은 곧 없어질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혹 필요하다면 더 사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 물건은 바닥납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손님, 이 물건은 좀 있으면 값이 더 내려갈 것 같습니다. 좀 있다가 사시지요." 그러면 나중에 그 물건은 값이 내려갑니다. 그래서 그는 거래처를 넓혀 나갑니다. 그는 마침내 억만장자가 됩니다. "No Money, No English." 그는 돈도 없었고 영어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직 진실과 성실로 정도를 걸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아주 기발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는 26년 전에 패코 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세운 뒤에 "주름잡이 빔"을 개발해 큰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북한도 아니고 남한도 아닌, 바로 미국 땅에서 "강철왕"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단돈 50달러를 손에 쥐고 혈혈단신으로 미국에 건너간 청년 백영중. 그는 잘 살아보겠다는 강렬한 소원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직 진실과 성실로 일했습니다. 마음 중심에 예수님을 최고 경영자로 모시고 항상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일했습니다. 청년 백영중, 그는 불타는 소원을 가졌고 성실하게 노력했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성실이 먼저입니다. 성실이 있고 난 뒤에 성공이 있는 것입니다. 성실은 성공의 기본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성실은 무턱대고 밀어부치는 그런 눈먼 성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믿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그런 지혜로운 성실을 말합니다. 요셉을 보십시요. 그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믿었기에 노예로서도 최선을 다했고 죄수로서도 최선을 다했지 않습니까. 지금 머무는 자리가 어떤 자리이든지 간에 바로 그 자리에서 성실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주목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초고속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성실이 이깁니다. 급하게 성공하려고 하지 마십시요.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잠2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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