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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몬의 기도 응답(대하 7:1-7) [새벽]
  • 조회 수: 690, 2013.09.28 12:42:40
  • 솔로몬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를 드리고 응답을 받았다면 이는 무엇보다도 기쁜 일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한나도 기도하고 응답을 받았고 히스기야 왕도 기도하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이는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겠다는 약속 이행이요(렘 33:3) 구하면 주시겠다는 약속 이행의 증거인 것입니다(눅 9:11). 기도의 응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들은 의심없이 기도하는 것이 응답을 받는 비결 중에 비결입니다.

     

    1. 불로 응답하였습니다.

     

    본문 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하였습니다. 이는 응답하시는 방법을 기록한 것입니다.엘리야도 갈멜산에서 기도를 드릴 때에 불로 응답하여 제물을 태웠습니다(왕상 18:38). 하나님께서 제물을 열납하시는 것은 그 제물을 불태워 재로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하간 번제물과 제물을 사르신 것은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응답하시든지 간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고 기도를 드려서 믿음대로 응답받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다만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는형태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2.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본문 1-2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하였습니다. 생각을 해봅시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제물을 태웠으니 제물 뿐만 아니요 그 외에 사람을 비롯해서 다른 것도 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사 33:14)하였습니다. 여하간 하나님은 영광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기도하는 것이나 응답을 받는 것도 별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고전 10:31).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도 영광을 받으시는데 있습니다(엡 1:6-14).

     

    3. 백성들이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본문 3-6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넓고 얇게 뜬 돌)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그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1이에 왕과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리니 솔로몬 왕의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으로 여호와를 찬송하려고 만들어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케 하던 것이라. 제사장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섰더라"하였습니다. 그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고 감사와 찬송을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제물로 제사를 드린 겻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해주셨으니 응답을 받은 편에서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감사와 찬송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응답을 전제로 하는 것보다는 드리는 향내나는 제물로 먼저 생각을 해야 합니다(계 5:8). 기도로 하나님을 설득시켜 자신의 욕구불만을 채우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제물이상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양 각색으로 응답이 나타났다고 볼 때에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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