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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왕은 권좌에 오른 후부터 계속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고 무척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오뎃의 설교를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아 백성들의 의식구조를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그의 개혁의지가 투철하지 아니하였다면 그 일은 성공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개혁 의지는 추호도 변함이 없고 심지어는 태후까지 폐위시키는 결단을 보여줌으로 온 백성들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해서 살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방에 평안이 있었고 35년까지 전쟁이 없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강하게 개혁의지를 보여준 동기와 개혁의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선지자의 예언에 힘을 얻었습니다.
본문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하였습니다. 아사왕이 개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된 것은 오뎃이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설교)하는 말씀을 듣고부터 생긴 것입니다. 그는 외치기를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7).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놀라운 힘을 얻고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강론을 열심히 들어야 하고 자신이 성곁을 연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예언입니다. 그래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으며 깨달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계 1:3). 구약은 신약의 메시야 탄생에 대한 예언이요 신약은 구약의 예언 성취와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주의 종을 통하여 주심을 기억하고(행 10:33)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며(살전 2:13) 성경으로 확인해서 취해야 합니다(행 17:11).
2. 태우까지 폐위하였습니다.
본문 16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하였습니다. 이는 아사왕의 종교개혁의지가 얼마나 강했는가를 보여주는 일면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는 인정 사정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인정을 초월해야 합니다. 아사왕은 자기 어머니도 사정없이 폐위시키키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은 결단성이 없이는 하나님의 일은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 10:37)하였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면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없고 사람의 말을 들으면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사왕은 모친까지도 제재를 가하면서 종교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 점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고 그에게 평안의 상급을 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만 섬기기로 맹세하였습니다.
본문 12-15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라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하였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맹세하였습니다. 이 의지는 보통 의지가 아닙니다. 아사왕이 강한 의지를 보여주니 백성들까지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주께서 보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기로 하니까 하나님께서는 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결론
아사왕은 선지자의 설교를 듣고 힘을 얻어서 종교개혁을 단행하여자신과 백성들이 하나님만 섬기려고 노력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을 잘 섬겨서 큰 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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