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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역대하 18:1-34/ 거짓 예언에 망한 아합 [새벽]
  • 조회 수: 547, 2013.09.28 17:59:37
  •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부귀와 영광이 극에 달하니까 타락한 아합왕과 사돈관계를 맺고 군사동맹을 맺어 아합이 길르앗 라못과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여호사밧이 아합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어보라고 하니까 아합왕이 선지자 사백 인을 불러놓고 물어 보았습니다. 묻는 내용은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둘 중에 하나를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백 선지자들은 가서 싸우라는 것입니다. 싸우면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말하기를 사백인의 선지자 외에 물어볼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느냐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아합왕이 말하기를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기는 있는데 그는 나에게 길한 예언은 하지 아니하고 흉한 예언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보기 싫다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그래도 물어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미가야 선지자에게 같은 내용을 물어 보았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가서 싸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믿고 싸우다가 결국에는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예언된 말씀보다 기독교 점쟁이들의 거짓 예언을 믿고 가정이 파탄되는 일들이 종종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 거짓 선지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본문 5-10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400) 인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10-11)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 말입니까. 하고 싶은 대로 된다고 하는 예언을 받았으니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을 거짓말하는 영이 조종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였나이다"(22) 하였습니다. 아합은 거짓 선지자들에게 물었는데 그들은 거짓 영을 받아 거짓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거짓 예언을 진짜로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망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거짓 선지자를 삼가 조심하여야 합니다.

     

    2.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본문 19-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하였습니다. 미가야는 하나님의 인정 받는 진정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리하여 아합에게는 듣기 싫은 소리지만 상관하지 아니하고 바르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합은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따르다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하여 인기와 물질을 취하고 안일한 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순교를 각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합은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3. 하나님의 선지자를 대적하였습니다.

     

    본문 25-34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을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미가야가 가로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가로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라"하였습니다. 아합왕은 선지자를 무시하고 도리어 그를 옥에다 가두고 고생을 시킵니다. 이는 악인의 마지막 발악입니다. 동서고금 역사이래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대적하고 잘 된 사람들이 없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거역한 고라당은 망하였고 엘리사를 대적한 아이들은 숲속의 곰이 찢어 죽였습니다.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은 문둥병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른 말을 해주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정신적으로 괴롭히고 "체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죄를 지으면서 자신은 죽지 않겠다는 수단으로 변장을 하고 군중 속으로 들어가고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혀서 싸움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괘씸하게 여겨 여호사밧을 도와 주셔서 여호사밧은 살고 아합은 죽고 말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 때문에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거짓 선지자를 따르면 비참하게 망하고 만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삼가 조심하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론

     

    거짓 선지자들은 위장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종인 것처럼 행세하고 천사와 같이 가장하며 의의 일군으로 가장합니다(고후 11:13-15). 그리고 큰 이적을 행하고(마 24:24, 계 13:13-15) 믿음을 내세웁니다(약 2:19). 그러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들도 성경을 들고 나옵니다. 그래서 신실한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거짓 예언자들에게 미혹을'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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