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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악한 여인(대하 22:1-12) [새벽]
  • 조회 수: 448, 2013.09.28 18:04:21
  • 여자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제일로 아름답게 지어졌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때문에 인류가 타락을 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통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말하기를 여자에 따라서 지아비의 면류관도 될 수 있고 욕도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잠 12:4). 그리고 현숙한 여인은 진주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잠 31:10). 아담의 부인도 문제고 욥의 부인도 문제며 아합왕의 부인도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숙한 여인은 매우 좋지만 사악한 여인은 가정과 교회 국가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여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사악한 여인에게 대해서만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이세벨의 피를 받았습니다.

     

    본문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 사십 이 세라(왕하 8:26에는 22세로 되어 있음)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달랴라 오므리의 손녀더라"하였습니다. 오므리는 아합왕의 부친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지만 성경에는 악한 왕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왕상 16:22-25). 오므리가 죽고 아들인 아합이 왕이 되었습니다(왕상 16: 26-29). 그리하여 그는 사악한 이세벨로 통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악한 여인의 피를 받아 태어난 여자가 바로 사악한 아달랴라는 여인입니다. 이와 같은 면에서 볼 때는 혈통을 따지는 것도 있음직한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면서 사는 부모 밑에서 자란 것과 불상을 섬기면서 사는 부모 밑에서 자라나는 과정에서 가정 환경은 중요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자란 이삭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입니다. 그러므로 불신 결혼을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아들에게 악을 행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3-4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 모친이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그 부친이 죽은 후에 저가 패망케 하는 아합의 집 교도를 좇아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같이 악을 행하였더라"하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아들을 꾀어서 악을 행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죄를 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뱀의 꾐에 빠진 아내 때문라는 것입니다. 꾀어 낸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악으로 몰아 넣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유혹한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의 사회는 유혹을 받을만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타의에 의하여 유혹을 받으면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악한 여인은 자기 아들을 꾀어서 우상을 숭배하게 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이는 용서할 수 없는 엄청난 죄를 범한 것입니다. 아하시야는 공인입니다.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책임성 있는 공인을 꾀어 그것도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아합의 집의 악을 행하게 하였으니 그 어찌 잘 했다고 할 수 있으며 복 받을 일이라고 하겠습니까. 사악한 여인의 말로는 비참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요 그 아들도 잘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사악한 자의 행동은 자신과 자기 주변에 있는 자들을 망치게 할 뿐입니다.

     

    3. 왕의 씨를 진멸하였습니다.

     

    본문 10-12 "아하시야의 모친 아달랴가 그 아들의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의 씨를 진멸하였으나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의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도적하여 내고 저와 그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한 고로 아달랴가 저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더라 요아스가 저희와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하였습니다. 사악한 여인은 다윗의 집을 멸하고 그 위에 자신의 보좌를 세우려 하였습니다. 이는 이유야 어떻게 되었든지 잔인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자기가 왕노릇하기 위하여 사람을 죽이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달랴는 죽이는 사악한 여인이지만 여호사브앗은 사람을 살리는 여인으로 너무나도 대조적인 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결론

     

    아달랴는 그 어머니의 잔인한 피를 받아서 아들을 꾀어서 악을 행하게 하고 왕의 씨를 진멸하는 잔인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인들이 많다면 이는 보통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에는 비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왕하 11:13-16). 악을 심으면 언제나 악을 거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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