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신약 요한복음 11:25-26/ 부활과 생명의 주 [새벽]
  • 조회 수: 387, 2013.10.23 16:36:08
  • 2012년의 부활의 여명이 밝아 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 입니다. 부활이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부활신앙을 가진 우리는 오늘을 극복하고 미래와 천국을 향해 끊임없이 인생의 길을 달려 갈 수 있습니다. 예수 부활은 기독교만의 자랑이요, 우리 삶의 최대의 소망이요 신앙 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마르다가 그 오빠 나사로의 죽음으로 슬퍼하며 예수님이 뒤 늦게 오심을 원망할 때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살아나리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이 부활과 생명 되심을 마르다가 믿느냐.... 물었습니다. 40절에서 마리아에게는 “믿으면 네가 영광을 보리라....” 말씀을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으면 부활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믿어야 부활의 능력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이는 마리아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에 절실한 믿음의 선언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먼저 우리의 영혼과 신앙, 한국 교회가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시편 기자는 시 23편 3절에서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야 합니다. 사도들의 초대 교회, 한국 선교 초기의 교회는 참으로 순수하였고 영혼 사랑이 극진하였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았고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영혼보다 물질을 먼저 생각하고 영혼 사랑, 영생의 믿음이 물질 축복 뒷전으로 물러났습니다. 교회의 위상이 말이 아닙니다. 금년 부활절엔 영혼을 소생시킵시다.  믿음을 재 무장합시다. 바른 신앙이시라면 이단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예수부활이 내 부활, 가정의 부활, 항도교회의 부활, 더 나아가서 한국교회의 부활이 되기 바랍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뼈가 가득하였습니다. 죽음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예수의 부활로 모두가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실천하는 믿음을 살립시다. 야고보 기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하였습니다. 우리가 사회로 부터 외면당함은 믿음을 행위로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임을 앎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실천하라고 예수님이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도하실 때마다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병든 자에겐 치유의 손길, 배 고픈 자에겐 오병이어의 기적을, 억눌린 자에겐 자유함을, 천한 자에겐 인간 대접을 하시므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이번 부활절엔 그간 하지 못했던 사랑을 실천합시다. 실천하는 믿음으로 죽은 믿음을 살리는 부활절이 됩시다.

     

    금년 부활절엔 죽음의 삶이 새 생명으로 탄생되어야 하겠습니다. 영혼이 잘되어 범사가 잘되는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가난의 삶이 주안에서 풍요의 삶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이 함께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온 누리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축원 합니다.
     

댓글 0 ...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3945
1938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499
1937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280
1936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449
1935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79
1934 요약 신구약 새벽설교 29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