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구약 이사야 29:09-12/ 불가능은 없다, 꿈이 없을 뿐이다. [주일낮]
  • 조회 수: 559, 2013.11.16 21:03:51
  • 두 팔 없이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이름은 Jessica Cox, 올해 나이 28세인 이 소녀는 두 팔 없이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기보다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루는 즐거움으로 삼고 하루하루를 도전하며 즐겁게 살아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세수나 화장도 손수 하지만 더 놀라운 건 눈이 이뻐 보이도록 발가락으로 콘택트렌즈까지 착용한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타자는 1분에 25단어 정도가 가능하며, 작은 핸드폰 자판으로도 문자 메시지를 큰 불편 없이 친구들과 주고받습니다. 14살에 태권도 공인 2단을 땄고 수영도 할 뿐만 아니라 더 놀라운 건 서핑과 운전도 한다고 합니다. 장애인이 개조한 차량으로 운전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녀가 모는 것은 개조되지 않은 일반 승용차입니다. 여기서 놀라움은 그치지 않고 일반인이라면 통상 6개월 정도면 마칠 수 있는 비행 교습을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마쳤는데 비행 면허를 딴 후 처음 단독 비행에 성공했을 때, 하늘도 더 이상 그의 장애물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팔 없이 태어난지 25년 만에 두 팔을 가진 사람도 날기 어려운 하늘을 정복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소녀가 하버드 대학 강단에 서서 건강한 대학생들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꿈과 환상이 없을 때 불가능으로 남아있지 꿈과 환상을 가진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을 주셔서 그 꿈을 이루게 해 주십니다.’ 저는 오늘 이 아름답고도 위대한 28살의 소녀가 말한 꿈과 환상에 대한 말씀을 여러분들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1. 우리가 꿈과 환상을 가지고 위대한 창조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저는 믿고 확신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사회와 국가, 그리고 온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 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하는데 만물의 영장, 창조의 꽃인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왜 없겠습니까? 아버지는 자녀들을 향해 간절한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뜻을 알고자 간절한 소원을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보여주십니다. 첫째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주십니다. "아버지여! 주의 뜻을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마음속에 파도치듯이 성령께서 신지식을 가져오셔서 깨닫게 하십니다. 둘째로, 마음의 뜨거운 소원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십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는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구름기둥과 불기둥 같은 뜨거운 소원이 솟아오릅니다. 셋째로 꿈이나 환상이나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지붕에 올라가 기도할 때 하늘이 열리며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렸습니다. 지금처럼 이방인을 불결하게 여기지 말고 그들에게도 복음을 증거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환상을 통해 게시하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꿈과 환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넷째로, 환경을 통해 자신의 뜻을 보여주십니다. 이 길도 막히고, 저 길도 막히고 동서사방이 캄캄한데 오직 한길만이 열릴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우리들은 크고 작은 일에 하나님과 함께 인생항해 길에 노를 저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인지를 확인해야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과 함께 손을 잡고 출발할 때 어떠한 난관과 역경이 있어도 승리하는 위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75세 되었을 때 그를 불러서 그 마음속에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꿈이 심어지기 이전에 아브라함은 늙은 노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의 꿈이 심겨지자 새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의 위대한 도구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성경에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축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꿈입니까? 노인인 아브라함의 가슴 속에 힘이 솟아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비전과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꿈을 잉태시켜 주시고 그 꿈이 불타오르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꿈과 환상을 심어주십니다. 꿈과 환상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보는 것입니다. 성경 로마서 4장 17절에는 "...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꿈과 환상이란 현실이 아닙니다. 현실이 고통스럽고 괴로울지라도 꿈과 환상은 미래의 일인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내일을 향한 힘찬 발돋움을 하며 창조적인 지성으로 충만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목표도, 방향도 없이,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가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없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내일을 잃어버린 사람과 같습니다. 내일이 없는 사람은 '살았다'하나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우리의 삶이 매일매일 크고 작은 영롱한 꿈으로 가슴 속에 가득 차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 믿고 입술의 말로 고백하며 행동하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말을 잘못해 인생의 파탄을 가져오게 됩니다. 입술의 말이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냅니다.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형성 하는 힘이 입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죄를 사하고, 말씀으로 병을 고치시고,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 내셨습니다. 또한 말씀으로 파도를 잔잔케 하셨고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이렇게 말씀은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의식이나 형식이 아니라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아멘입니까? 입술의 시인이 있어야 우리 마음속에 믿음이 구체화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을 계산해 넣지 않는 사람은 꿈을 성취할 수 있는 믿음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말씀을 증거하신 후 저녁이 되어 오천 명의 남자와 부녀자들이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빌립에게 말했습니다. "...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빌립은 현실주의자였습니다. 그는 현실을 바라볼 때 타산적이며 이성적이며 분명한 손익계산을 했습니다. 빌립은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절망적인 현실 상황을 보지 않고 그 현실 가운데 예수님이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삽니이까?(요 6:9) 라고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현실에 예수님을 플러스 계산해 넣었습니다. 그 결과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얼마든지 떡과 생선이 넘쳐났습니다. 배불리 먹고도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오늘날도 불가능은 가능케 되며 절망은 소망으로 변화되며 가난은 풍부와 부요로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됩시다. 그렇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제 말씀을 받았으니 인간적인 차원에서 살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꿈을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차원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입술로 고백하고 시인하며 꿈을 향해 전진할 때 환경을 변화시키는 기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함께 운명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4642
79 주일낮 529
78 주일낮 525
77 주일낮 710
76 주일낮 1024
주일낮 559
74 주일낮 627
73 주일낮 565
72 주일낮 573
71 주일낮 660
70 주일낮 33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