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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에베소서 5:18/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 [주일낮]
  • 조회 수: 581, 2013.11.16 21:24:45
  •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자신의 것이 된 영적 자원을 하나님으로부터 끌어다 쓰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영적 빈곤 속에 살고 있습니다. 대공황 기간에 서부 텍사스에 예이츠라는 사람이 양 목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빚을 지고 시작한 목장 경영에서 토지 원금과 이자를 지불할 만큼 돈을 벌지 못했기 때문에 목장을 잃어버릴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매일 그는 서부 텍사스의 언덕 위로 양떼를 몰고 다니면서 부채를 어떻게 갚을까 염려하곤 했는데 어느 날, 한 석유 회사에서 나온 사람이 예이츠 씨에게 이곳에서 석유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곧 유전의 시굴을 요청했고, 그는 임대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곧 이어 지하 350m에서 그들은 거대한 석유 매장지를 발견했는데 첫째 샘에서 매일 8만 바렐의 석유가 쏟아졌습니다. 또 계속되어 발견되는 수많은 샘들에서는 처음의 두 배가 넘는 석유가 터져 나왔고 예이츠 씨는 그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땅을 산 날부터 그는 석유와 광물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빈곤 속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백만장자가 가난 속에서 허덕이다니! 왜 그랬을까요? 석유가 거기에 있는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성령충만과 관련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좋은 이야기거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고 그의 모든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 즉 지혜, 사랑, 능력 등과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가 열매 맺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는 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아주 당연한 듯이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주어진 영적 유산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 빈곤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삶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면서 주의 일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주님을 우리 안에 모셔 들일 때 우리는 새로운 출생을 경험하게 되며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됨을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성령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충성된 삶을 우리가 살아가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이걸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성령충만에 대한 불신앙이 있습니다. 성령충만에 대한 불신앙은 우리가 풍성한 삶을 체험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진리를 접해 본 사람들은 많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본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고 그저 성령충만, 성령충만....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전12:3절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할수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 받아야 될 것이 무엇입니까?「성령충만」입니다.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뜨겁고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가 정직하게 죄를 회개할 때 성령충만이 임합니다.  시편 51편 9절에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이 회개의 시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성령의 역사를 거두신다고 말씀합니다. 시편 88편 14절에서는 죄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주의 얼굴을 돌리신다고 말씀합니다. 습관처럼 죄 짓고 성령충만을 구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부르짓는 성령충만이 공허한 메아리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은 죄를 부끄러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죄를 대면하고 회개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 돌렸던 얼굴을 우리에게 다시 향하시고 주의 영은 우리 안에서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는 정욕을 버려야 합니다.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죄를 버려야 성령충만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도할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행1:4-5절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너희는 예루살렘으라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것을 기다리라. 너희가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게 됩니다. 그랬을 때 과연 성령께서 강림하시게 됩니다. 여러분 기도할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기도할 때 성령충만의 은혜를 입게 됩니다. 기도할 때 각양 좋은 성령의 은사를 우리에게 내려주십니다. 눅11:13절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고 말씀하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 보혜사 곧 “도우시는 성령”이 임하여 “각양 좋은 은사”를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각양 좋은 은혜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행10:44절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을 증거할 때에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눅24:32절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성경을 풀어주시는 말씀을 들을 때 그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에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예배에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어떻게 듣느냐... 참 중요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우리가 살고, 말씀을 들어야 우리 심령에 성령이 역사합니다. 요즘 우리가 바쁘다고 말씀을 잘 읽지 않습니다. 바빠도 밥은 빼 먹지 않고 먹는 것처럼 아무리 바빠도 말씀 읽는 것을 빼 먹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주어지는 줄 믿고 말씀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찬송할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시43:21절에 “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찬송할 때 성령께서 임하시고 찬송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삼상 16:23절에 사울 왕이 악령으로 인해 심한 괴로움을 겪고 있을 때에 다윗이 수금을 탄즉 악령이 물러가고 사울왕이 상쾌하여 졌더라”고 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기도할 때에 발에 채워졌던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찬송을 뜨겁게 해야 합니다. 요즘 TV에서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랍니다. 가수들 여러 명이 노래를 불러서 그 중에서 못부른 1명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뜬 가수가 누구냐 하면 임재범 이랍니다. 노래를 너무나 열정적으로 불러 그 노래를 들었던 여러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답니다. 세상 노래도 열정적으로 부르면 무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찬송을 뜨겁게, 열정적으로 부르면 하나님이 역사하시지 않겠습니까? 찬송은 치료의 능력이 있습니다. 찬송에는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뜨겁게 찬양하여 성령충만을 받읍시다.        

    끝으로 내가 일꾼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때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삼상16:13절에 “사무엘이 기름뿔병을 가져다가 다윗에게 부었더니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꾼”에게 일을 맡기실 때 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빌4: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행1: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할 때의 권능은 원어로「두나미스」라고 하는데 이는 엄청난 위력을 가리킵니다. 이 단어에서 영어의 ‘다이나마이트’ 라는 말이 파생되었습니다. 이 말은 엄청난 영적폭발력, 신적능력을 가리킵니다. 성령께서 이러한 권능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엄청난 박해를 이기고 이 땅에 교회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일꾼이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의 권능으로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5:18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 충만 받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여러분은 우리가 성령 충만하고 성령에 의해 지배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까?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당연히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거해 성령 충만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성령충만을 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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