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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축복기도/ 창27:27-29 [기도회]
  • 조회 수: 549, 2013.11.17 20:34:53
  •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는 성경 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장면이다. 나이 많은 믿음의 사람, 존경 받는 족장이 혈기방장하고 앞길이 창창한 아들을 앞에 꿇어 않히고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 기도해 주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 배경에는  형과의 피눈물 나는 투쟁이 그림자처럼 너울 거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극적이고, 감동적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1.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명백히 알수 있다. 에서와 야곱은 모두 자기의 아버지를 존경했던 것 같다. 아들이기 때문에  가지는 인지상정의 감정이 아니라, 인격과 신앙에서 우러 나오는 영적이 권위에다가 가정을 잘 다스리는 족장으로서의 위엄이 함께 어우러진 외경심이었을 것이다. 특히 교활하리만큼, 지혜로운 야곱은 이 아버지로부터의 상속권과  영적인  축복이 형 에서에게 다 돌아 간다는 것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현숙한 여인인 어머니 리브가가 야곱과 공모한 것을 보면, 축복권에 대한 야곱의 염원이 어떤 것인가를 잘 알 수 있다. 야곱은 아버지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에게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 축복기도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건  모험을  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그는 이 한번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청춘을 바쳤고, 일생을 나그네가 되어 살았다. 그러나 그는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영적인  축복과 육적인 축복을 아울러 누릴 수 있었다. 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 뿐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그대로 사는 사람들이  바른 크리스챤이다. 

    2. 복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포기해야 할 것이 있다. 에서는 장자로서 당연히 받을수 있는 축복에 무관심하다가 빼앗기고 말았다. 나의 몫이라고 하더라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누릴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에서에게서 배워야 한다. 신앙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알면서도, 또는 바라보면서도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최선을 다하여 사모하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 ’가 얻는다고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야곱은 둘째이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축복권을 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씀으로 자신이 누릴 수 있었고,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힘입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에서를 사랑하시지 않고, 야곱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3.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기도하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삭은 자신이 누렸던 축복을 잘 지키고, 아들에게 물려 줍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버집니까? 또 얼마나 부러운 아들입니까? 우리의 자녀들이  ‘아버지, 어머니가 누리던 그 축복을 나에게 주십시요! 나에게 꼭 한번 머리에 손을 얻고 축복해 주십시요!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부모가 되겠습니까? 재산을 탐내서, 형제끼리 다투고, 하루라도 빨리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해서 갈등을 빚고 있는 시대 !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져 버리고, 노인과  어른을 푸대접하는 시대의 풍조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아이들을 탓하겠습니까? 우리가 영적인 권위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가정에서 조차 이런 불신과 미움이 팽배하는 이유는 부모가 자녀들이 욕심낼 만한 축복과 권위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항도교회 성도 여러분! 영적 부모의 권위를 가질 수 있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을 받기위해 야곱과 같은 불타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우리는 비록 야곱과 같이 허물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야곱처럼 모든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믿는 그런 신앙이 필요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 축복기도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건 모험을 하였습니다. 그는 이 한 번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 청춘을 바쳤고, 일생을 나그네가 되어 살았습니다. 그는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영적인 축복과 육적인 축복을 아울러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복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그대로 사는 신앙, 큰 믿음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2.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여름을 성령충만으로 잘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덥다고 불평하거나, 주의 일을 게을리 하거나, 별 일도 아닌 일에 얼굴 붉히고 다투는 시간들을 보내지 않고, 이 더운 여름에 나의 이웃에게 한 여름의 냉수 한 그릇처럼 상쾌함과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는.... 더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여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다른 사람 보다 더 땀을 흘림으로 시원하고 보람된 여름을 맞게 하여 주옵소서. 무더운 여름을 성령충만함으로 잘 보내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3.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있을 전교인 수련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1) 좋은 날씨, 그것도 밝은 날씨 보다도 약간 흐려서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2) 수련회 기간 동안 은혜를 사모하며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게 해 달라            고 기도합시다. 교인들이 2박 3일 동안 함께 동거하며 말씀을 나누            며, 기도하며, 교제하는 것 그 자체가 큰 은혜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수련회 기간 동안 은혜 받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체험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3) 승용차가 20대 이상, 대형버스가 2대, 교회 차량 3대...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한 곳으로 운행할 때 조금도 경미한 사고나 불미스러운 일      이 일어나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합시다. 
    (4) 한 사람도 다치거나 은혜를 쏟아붙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위해      서 기도합시다. 
    (5) 우리가 200명을 예상하며 수련회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참가       인원이 아직 16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200명 목표가 채워      지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교인들이 음으로나 양으로 다 참      석하게 하여 주옵소서!

    4. 환우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김태순 집사 위암, 송춘남 집사, 갑상선 암,  서양은 집사 혈액 암, 그리고 우리 항도교회 성도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병마가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몸 안에 모든 병원균이 죽고, 말라지고, 사라지게 하여 주옵소서. 근육과 기관, 조직들이 튼튼하고 자리를 벗어났으면 제 자리를 찾아서 건강의 상태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 자리에 오신 분들 가운데서 병을 우 해 낫기를 구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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