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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브라함의 기도 창18:22-23 [기도회]
  • 조회 수: 551, 2013.11.17 20:36:36
  •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여러모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입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육신을 쫓았고, 철저하게 세속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공해서 행복을 누리려는 순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우리들은 지금 어떤 형편이 있습니까? 

    1. 소돔성 사람들을 봅시다. 롯의 집에 천사가 방문한 것을 보고, 소돔성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평소에 보지 못하던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자, 그들은 이성을 잃고 음난한 생각을 하며 흥분했습니다. 이들을 말리는 롯을 향하여도 이놈이 들어와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창19:9)고 폭도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된 음난과 살인의 광기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움과 화려한  것으로  위장한 죄악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롯과 같은 곤경에 처하고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롯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엇보다도 깨어 기도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 시대가 흉악합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범죄, 음난함, 광포... 이러다 보니 마치 우리는 세상이 의래히 그러하하다..... 이렇게 무감해져 세상처럼 되어버립니다.  

    2. 롯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을 봅시다.(창 19:14) 천사가 롯의 가정에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 복음은 롯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롯은 그의 사위들에게 함께 가지고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을  ‘농담 ’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듣는 사람은 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이처럼 전혀 뜻하지 않은 순간에 뜻하지 않은 방법으로 임한다는 사실에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깨어서 근신하는 자들만이 도적같이 임하는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설교를 하면 롯의 사위들과 같은 반응들이 많음을 느낍니다. 교회에서 고백하는 것들은 이제 관념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말하면서도 믿지 않는 이런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목사니까 저런 말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며 겉으로는 존중하지만 속으로는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이런 마음은 롯의 사위들의 마음입니다. 결국은 망하는 것입니다. 

    3. 롯의 처를 봅시다. 영문도 모르고, 남편을 따라 소돔성을 나서는 이 여인은 이미 그의 마음을  소돔성에 빼앗겼습니다. 아니 그의 몸도 그의 삶의 의미도 이미 소돔성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맛본 쾌락과 풍요로움과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에는 그의 영은 너무도 타락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천사의 경고가 그의 마음에 들어 올리가 없었고, 손을 잡아 끄는 남편이 원망스러워 자연스럽게 소돔성을 향하여 아쉬운 눈길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나의 추한 모습이 아닌지..., 

    4.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봅시다. 아브라함은 망하게 된 소돔성과 조카 롯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한번  부탁 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간청하며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중보의 기도를 드리는데도 열정을 가지고 매어 달립니다. 이것이 성도의 모습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의 자셉니다. 구원의  기쁨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자셉니다. 아직도 우리의 기도가 나와 나의 자식을 위한 이기적인 것에만 머물러 있다면, 나의 신앙을 한번 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형제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할 수 있을때에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들려질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이 시대를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이 타락한 시대에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타락한 시대에 간신히 자신의 신앙만 유지하며 주위에 영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못하는 롯의 모습이 아닙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는 롯의 사위들과 같은 모습은 아닙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인줄 알면서도 세상 것을 끊지 못하여 망한 롯의 처와 같은 모습은 아닙니까? 이 타락한 시대에 세상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아브라함과 같은 기도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 성령충만을 구하며 기도합시다. 사도 바울 선생님은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며, 구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는 로마서 8장에서 우리에게 온갖 좋은 것을 주신 아버지가 구하면 은사를 선물로 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합니다. 나의 능력에 하늘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은사를 물붙듯 하여 주옵소서. 이 마지막 시대에 저를 아버지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저의 더러움, 불순종을 불로 태워주시고 성령충만을 주옵소서. 이 시간에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합시다. 

    3. 항도교회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당회, 안수집사, 권사, 제직회, 교사, 성가대, 구역장 권찰.... 모든 직분자들이 하나님의 성실한 청지기가 되어서 죽도록 충성하여 이 한여름에 주님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채워줄 수 있는 일군들,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우리 교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생명 바쳐 일할 수 있는 종들 되게 하여 주시고, 기도의 능력, 말씀의 능력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특별히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호정 집사님은 교통사고 후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 전보다 더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합니다. 김태순 집사님 위암으로 투병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사님과 그 남편, 그 가족을 붙들어 주옵소서. 서양은 집사님 혈액암, 송춘남 집사님 감상선 암, 조희선 집사님 신부전증, 송진시 집사님, 이남례 집사님 여전히 요양병원에 입원 중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으로 공생하고 있는데 하나님 고쳐 주옵소서 기도합시다. 성도들의 생업터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직장을 위해 기도합시다.

    5. 여를 전교인 수련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모든 교인들이 다 같이 참석하여 영적 훈련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는 잔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기관과 책임자들이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유익한 수련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필요한 예산도 모두 채워 주옵소서. 좋은 날씨 가운데서 진행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실 강사 목사님을 통하여 은혜 받게 하여 주옵소서. 사고 없이 즐거운 수련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수련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6.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정권 말기로 들어서면서 공직자들이 방자히 행하는 일이 없도록.....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 빠져 나라를 망치지 않도록.... 내년 총선에는 정말 좋은 분들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이명박 대통령이 통치를 잘 하여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무력을 꽁꽁 묶어 주옵소서.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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