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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요한복음 14:01-14/ 주님이 주신 몇 가지 약속들 [새벽]
  • 조회 수: 678, 2013.11.17 21:10:24
  • 요한복음 14장 말씀, 그리고 오늘 읽은 분량의 말씀 안에는 이 새벽 짧은 시간에 다루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의 약속이라는 이 한 가지 내용만 다루려고 합니다. 성경이라는 말 자체에  약속이란 뜻이 들어 있습니다. 구약, 신약 .... 다 약속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님의 약속이 몇 가지 들어 있습니다. 이 약속이 왜 주어졌느냐.... 그건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근심하지 않기를 바래서입니다. 창세기에 물로 세상을 심판했거든요. 더 쉽게 표현하자면 홍수로 심판한 거죠. 그것도 생전 처음 겪어본 비입니다. 자 이제 이후에 사람들은 비만 오면 공포심이란 게 생길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무지개를 보내셔서 다시는 물로 인하여 세상이 멸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게 하나님의 약속이죠. 오늘 본문에도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몇 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제자들이 근심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죽으실 것이다, 아버지께로 갈 것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말씀하시니까 제자들이 근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님을 보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는데 주님이 죽으신다니까, 주님이 하나님께로 간다고 하니까 제자들이 근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본문의 약속은 어떤 것들입니까?

    1.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란 약속입니다. 주님이 가신다고 하니까 제자들이 근심합니다. 그러나 다시 올 것이니까 걱정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온유가 참 걱정이 많아요. 엄마가 외출해서 1시간만 지나면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을 통해서 학습한 결과입니다. 옆의 다른 친구 엄마가 잠간 나간다고 하고선 몇 년이 지나도 안 돌아왔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니까 우리 엄마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알잖아요? 그래서 곧 올거야.... 그러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엄마가 눈 앞에 나타나야 아이 걱정이 끝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꼭 온유 같을 때가 많아요.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고 했는데 그래도 우리는 걱정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시간을 통해서 확신합시다. 주님은 적시에, 가장 꼭 맞는 상황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실 것입니다. 우리 질병을 고치기 위해, 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꼭 오신다는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여러분 믿으시기 바랍니다. 왜 못 믿느냔 말입니다. 그건 우리가 도마처럼 의심이 많고, 지식이 없고, 주님과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5절에 보니 도마가 말합니다.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까 주님이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6절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이 말은 곧 전적으로 나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무조건 나를 믿으라, 믿으면 네가 영광을 보리라.... 아멘....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이죠? 그러니까 이번에는 8절에 빌립이 한 마디 거듭니다.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님이 무조건 믿으라 하니까 빌립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 그럽니다. 참.... 보여달라고 할 것을 보여 달라고 해야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이렇게 신앙과 맞지 않게 억지요구를 할 때가 참 많아요. 그래서 이 한심스러운 빌립의 말을 듣고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그런 말을 하느냐...?’ 이 말을 우리에게 적용하자면 ‘니가 목사인데 어떻게 그런 유치한 생각을 하느냐, 네가 교회 다닌지 얼마나 되는데 아직도 그 수준이냐...?’ 이렇게 책망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2. 그러면서 이 14장에 또 다른 약속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12절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이 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내가 간다고 해서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 내가 아버지께 가더라도 누군가는 내가 이 세상에서 하던 일을 나를 대신해서 해야 할 것인데 나를 믿는 자가 그런 일을 할 것이고, 오히려 나 보다 더 큰고, 더 위대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세상에서 하던 일을 다 하게 될 것이니 제자들이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한 분이셨지만 제자들은 12명이나 되니까 땅 끝까지 흩어져서 여기 저기서 예수님처럼 하게 될 것이니까 ‘나 보다 더 큰 일을 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제자들이, 그리고 우리들이 예수님처럼 그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느냐.... 우선 믿음으로 되지만 몇 가지 더 약속이 주어지는데, 그건 기도에 대한 약속, 성령에 대한 약속..... 앞으로 14장을 읽어보면 그런 약속들이 나오게 되니까 나머지 약속들은 내일 새벽에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유롭게 기도하시다가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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