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필화가
  • 조회 수: 54, 2013.11.19 19:06:01
  • 구필화가 김준호씨의 글을 빛과 소금이라는 잡지에서 읽었다. 구필화가라는 말은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는 뜻이다. 김준호씨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다가 군에 입대했다. 군복무 19개월이 되던 10월 어느 날 부대에서 관물대 위에 올라가 물건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바닦에 있는 소총 위에 그대로 떨어진 바람에 크게 다쳤다. 척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 환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절망적인 신체장애를 탓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며 생활한다는 간증을 한다. 그의 감사는 첫째, 내가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기 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믿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둘째는, 군대에서 다쳤기 때문에 치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셋째는 원호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한다. 아내는 그때 병원의 실습생이었다. 넷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구필화가 가 된 것이 감사하다. 그는 지금 인당이라는 화명으로 붓을 입에 물고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이나 여러 유명한 곳에서 그림을 전시하는 구필화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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