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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태복음 05:33-37/ 진실히 말하라 [수요]
  • 조회 수: 713, 2013.11.19 20:06:22
  •  오늘은 ‘진실히 말하라’, 이런 제목으로 마태복음 5장 33절로 37절의 말씀을 중심해서 공부하겠습니다. 맹세하지 말라는 말은 거짓증거 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진실해야 한다는 그런 의미의 뜻으로서 십계명 가운데 아홉 번째 계명이 되는 말씀의 내용을 대조하여 재설명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첨박하고 경솔한 말이 헛 맹세입니다.
      오늘 분문에서 “헛 맹세하지 말라”, “거짓 맹세하지 말라”고 하는 계명에 대해서는 출애굽기 20장7절과 민수기 30장 2절 혹은 신명기 23장 21-22절, 민수기23장19절, 전도서 5장 2절, 시편15편 4절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대체로 깊은 생각 없이 쉽게 맹세해 버리는 무책임한 맹세를 지적하는 말, 무책임한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 이것을 헛맹세라 말 할 수 있습니다. 

      2.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헛맹세를 합니다.
      소위 이기주의적이며 맹세 자체를 자기의 유익의 수단으로, 방법으로서, 매개체로서 사용하는 그런 그릇된 동기에서 유발되는 말을 가리켜서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맹세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는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오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함부로 맹세하지 말것이며, 또한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은 반드시 갚는 이런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윌리엄 라이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2차대전에 참전했을 때 하나님께 서약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한번은 포탄이 비오듯이 떨어지고 총탄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너무나도 두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탄에 맞아 아무렇게나 나딩구는 탱크 밑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만약 이 위험한 전쟁터에서 살려주신다면 고향에 돌아가서 하나님을 위해서 예배당을 짓겠습니다.” 이 기도 덕분에 그는 전쟁이 끝나자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향 시골로 내려갔는데, 거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35년 끝에 모든 돈으로 예배당을 예쁘게 지어서 그가 하나님께 약속한 예배당이라고 해서 약속의 교회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는 고향은 점차로 메말라가는 가뭄의 지역이 되서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는 그러한 곳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떠나서 사람이 별로 없는 그 곳에 교회를 짓는다고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어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이 켄자스 시의 유명한 관광지 부근의 시골이었는데, 어떤 사람이 관광을 하다가 주일날 그 곳에 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편암함을 느꼈습니다. 그 편안함에 감동되어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기도가 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도를 하자 너무나 빨리 기도의 응답이 되어졌습니다. 이 사람이 이 교회의 이야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약속의 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관광을 하다가 이 예배당에 들린 사람들은 은혜를 받고, 신앙이 회복되고,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되어 이 교회는 유명해졌습니다. 지금도 1 주일에 약 3천명의 사람들이 와서 예배를 드리고 가는 교회로 우뚝 서 있다고 합니다.   

      3. 나 보다 큰 존재를 빙자하는 말입니다.
      헛맹세라 하는 것은 나보다 큰 존재의 이름을 빌려서 빙자하여 말하는 것을 헛맹세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왠지 모르게 자기의 진실성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에 자기의 의를 나타내며 하는 말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게 때문에 자기보다 더 큰 존재의 이름을 빌려서 누구가, 아무개가 하면서 자기의 의의 연약함을 남을 끌어들여 보충하여 자기의 진실을 증명해 보려고 하는 식으로 남의 진실을 기초하여 그 이름을 빌려서 맹세하는 이런 것들을 헛맹세라 말합니다.

      4.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34-36)
      유대인들에게는 대개 맹세를 할 때에 4가지를 빙자해서 맹세를 한다고 합니다.
      1) 하늘을 두고 맹세합니다. 
      2) 땅으로도 맹세합니다.(35, 사66:1, 슥14;4)
      3)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35, 시99:2, 48:1,2)
      4) 자기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36)

      5. 옳다 옳다 아니다 아니다 하라.(37, 사5:20, 잠24:26, 26:9)
      그러므로 예수님은 분명하게 말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인가에 의지하여 자신의 진실을 호소하려는 것은 그 자체가 벌써 진실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나 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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