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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출애굽기 01:14/ 애굽 왕의 영아 살해 명령 [새벽]
  • 조회 수: 521, 2013.11.20 10:04:35
  • 1) 영아 살해 명령


    노역 부과의 성과가 미약하자 바로는 보다 더 공격적인 정책을 취합니다. 남자 아이는 죽이고 여자 아이는 살려 두라는 잔인한 명령을 내렸던 것입니다. 이 명령은 당시 분만을 돕는 자들인 산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2) 히브리 산파


    이스라엘의 인구를 생각해 볼 때 당시의 산파가 두 명뿐이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브라와 부아, 이 두 히브리 여인은 산파의 우두머리였음이 확실합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이 여인들의 갈등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은 사람의 법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십브라와 부아는 바로에게 불려가서 그들이 왕의 명을 어긴 것에 대해 답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들이 건강하여 산파가 조작하기 전에 이미 아이를 출산해 버린다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산파들의 집이 왕성케 되었습니다.

     

    3) 하수에 버려질 위기


    바로의 영아 살해 정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증가에 애굽인들의 두려움은 더해 갔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모든 남자 아이를 강가에 버리라는 엄명을 내립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더 이상 위험을 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번성하여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의 바로가 두려워할 만한 큰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악속을 생각나게 하고, 하나님의 손길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축복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인들의 심한 학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학대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계획하십니다.

     
    본장에서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의 급속한 번성을 두려워하여 극심한 노동과 산파를 통한 남아 살인으로 이스라엘을 말살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시도 속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더욱 번성하게 만드시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어떤 악한 세력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에 가해지는 애굽의 탄압 기도는 하나님의 필연적 개입을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당하는 성도의 고난과 압제는 궁극적으로 선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큰 역사 섭리 안에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본장은 고난기에 접어드는 이스라엘에게 비로소 하나님이 개입하심을 소개함으로써 환난 중에 처하는 성도에게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교훈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성도로서 우리들은 고난의 세상 속에서 임무누엘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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