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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히브리서 03:07-13/ 안식의 불합격자 [새벽]
  • 조회 수: 491, 2013.11.20 11:48:29
  • 우리는 그간 예수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여러 번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는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분이시며 하나님께서 만유의 후사로 세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는 천사와도 비교할 분이 아니시며 유대인들이 숭배하는 모세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심을 명백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 예수께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예수 한 분만으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인생을 승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주신 8절 말씀을 보니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서도 마음을 강퍅하게 하면 그는 마치 광야에서 멸망을 받은 이스라엘처럼 안식에 들어갈 기회를 상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광야의 시험을 거울 삼으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 시험 중에 그들의 마음의 강퍅함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당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은 마음의 강퍅으로 인하여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가지 견고히 잡지를 못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그들은 실족하여 버림을 당한 것입니다.


      이 같은 일은 우리에 대한 하나의 경종과 거울로 보여 주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광야란 하나의 시련의 장소입니다. 왜 시련의 장소인가? 그곳엔 물이 없습니다. 양식도 없습니다. 고기도 없습니다. 길도 사납습니다. 안식할 곳도 없습니다. 그러면 광야에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뱀이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적인 시험이 있습니다. 마귀의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야는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길인 것입니다. 이 광야는 오늘날 교회를 상징해 줍니다. 세상에서 빠져 나온 사람이라면 천국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교회라고 하는 광야 길을 한평생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길을 나그네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광야는 육신적으로 살만한 곳이 결코 아닙니다. 물이 없는 곳이 광야니 기갈의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광야에는 양식이 생산되지 않으니 살아가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안식처가 없으니 쉴 만한 곳도 찾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어떻게 그 오랜 세월 동안 살아온 것입니까?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고 살아갔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와 마셨습니다. 이런 일등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것입니까? 이 일에 대하여 신8:2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2. 교회 생활과 광야 생활


      교회는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는 시련의 장소입니다. 그러면 이 시련은 어떤 시련입니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하시는 시련의 장소인 것입니다.


      교회는 결코 육신대로 살아갈 곳이 아닙니다. 만약 교회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고 육신대로 살아가면 반드시 시행착오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련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인생을 실패한 사람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생애가 왜 형통하지 못하며 어려움 속에서 실패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지난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육신대로 살아가려고 힘썼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광야임으로 육신으로는 교회 생활에서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의뢰했었다면 그들은 광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아니해도 좋았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그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의뢰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이 창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 생활의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란 곳은 영적인 광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육신적으로 살려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축복이 오지 않고 목이 갈하는 어려움이 오고 배가 주리는 가난이 오고 행로에 지치는 피곤이 오며 뱀에 물리는 질병이 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더욱 하나님을 원망하고 거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국은 안식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한 한 것처럼 신앙 생활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축복을 체험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결론 : 오늘날까지  예수를 믿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언약한 축복된 생애를 살아가지 못하고 실패한 사람들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생애를 살아가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살아 왔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    도]

     

    진리와 생명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루의 첫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부르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불러 주셨사오니 아직도 주께 고하지 못하고 용서받지 못한 죄를 자복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꽃같은 눈동자로 보시고 태우시며 정결하게 하옵소서. 우리 죄를 자백하면 의로우신 주님의 보배피로 깨끗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놀라운 주의 임재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제 또 밝은 아침이 오면 주께서 주신 일들을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옵소서. 세상에 부끄럽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불의한 행위로 주님의 영광 가리우지 않도록 주께서 지켜 주옵소서.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우리의 삶으로 보여 주는 증거가 곧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전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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