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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민수기 03:40-51/ 처음 난 자 [새벽]
  • 조회 수: 333, 2013.11.20 16:21:58
  •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들.... 이들은 장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들을 계수하라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합니다. 왜 처음 난 자들을 계수하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곡식이든, 과실이든, 사람이든....  처음 난 것은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경우에는 첫 아들을 하나님이 데려가시면 그 집안이 안 되니까 첫 아들 대신에 레위지파를 지명하여 하나님을 섬기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바치는 첫 열매는 모두 레위인들의 생활을 위하여 소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의 수가 레위인보다 273명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인의 수가 처음 난 자들보다 273명이 작으니까 하나님은 레위인의 모자라는 수만큼 5 세겔의 속전을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정확하게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는 처음 난 자들을 레위인이 대신하니 그것으로 됐다.... 이렇게 하겠지만 하나님의 셈법은 그렇게 대충 얼렁뚱땅 안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모라자는 273명의 숫자만큼 속전을 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립니다. 그런데 십일조를 정확하게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 아까운지 대충 얼버무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있고, 아예 십일조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십일조를 낼만한 믿음이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중직자들 가운데서 십일조를 아예 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요. 성경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으면 그것은 도둑질과 같은 것으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드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몫을 다 취해 가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것을 손해보지 않는데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손해 보시겠습니까?

     

    왜 하나님은 처음 난 것을 달라고 하십니까?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땅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서 결실하는 첫 열매를 감사의 표시로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 명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감사의 표시요, 더 나아가서 신앙의 표시입니다. 그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 그 첫열매는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서 아까와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273명의 부족분을 채우라고 요구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 부족분을 반드시 채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273명의 부족분을 달라고 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달라고 하는 273명의 부족분은 무엇인지 아 새벽에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어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정확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복을 받는 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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