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구약 민수기 32:28-42/ 기업정착을 위한 노력 [새벽]
  • 조회 수: 166, 2013.11.20 16:35:39
  •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지파는 다른 지파와 합류하여 가나안 땅을 치기 전에 지파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모세의 허락을 받았으나 그들은 정복을 위한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33절에 보면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 그리고 바산 왕 옥의 나라를 므낫세 반지파에게 주었다고 소개합니다. 이는 무슨 말이냐 하면 아직도 그 땅에는 아모리인 바산 인 등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파들은 마치 그들의 소유라도 되는 양 우리가 갖겠다고 하죠. 참 배짱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다른 민족이 살고 있는 땅을 자기에게 달라고 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니 다른 민족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짱 있게 이건 우리 땅.... 이럴 수 있는 거죠. 전쟁을 하면 틀림없이 우리가 이길 것이다.... 그러니 저 땅은 우리 땅.... 이렇게 할 수 있죠. 우리도 이 지파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배짱 있게 삽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배짱 있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2. 성벽을 든든히 쌓고, 우리를 짓는 등 정착을 위한 작업을 합니다. 땅을 차지한 후에도 정착을 위한 수고가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무엇이든지 저절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성공의 이면을 보면 엄청난 수고와 남 모르는 눈물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시편 126편에 보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무엇이든지 뿌린대로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회있는대로 열심히 뿌리고, 심고, 가꾸는 일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3. 있는 성읍의 경우라도 이름을 전부 바꾸는 것을 보게 됩니다. 38절에 보면 이름을 바꾸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것은 우상으로 가득한 그 도시의 문화를 통째로 바꾸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문화에 물들어서는 안 되고, 세상의 악한 문화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감히 우리 앞에 세상문화가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 되고,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지파들처럼 환경을 바꾸고, 신앙중심의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다른 민족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는 분들만 선교사가 아니라 이 땅에서 환경과 문화에 저항하며 새로운 하나님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도 선교사역이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는 명실공히 문화선교사인 셈입니다. 오늘 하루도 세상에지지 말고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 0 ...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4370
599 새벽 889
598 새벽 88
597 새벽 231
596 새벽 416
595 새벽 522
594 새벽 180
593 새벽 89
592 새벽 603
새벽 166
590 새벽 298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