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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히브리서 07:20-28/ 온전한 대제사장 [새벽]
  • 조회 수: 401, 2014.05.14 14:59:57
  • 멜기세덱의 반차를 통해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의 유일성을 주장하는 히브리서 저자는 이제 본문을 통해 약점이 있는 율법적 제사장과 온전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이모저모로 비교해가면서 말씀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는 구약의 제사장들과 예수님과는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율법에 의한 제사장과 하나님의 맹세로 된 제사장과의 차이입니다. 20절에 보면 예수님이 제사장 되신 것은 맹세로 되셨다고 하셨고, 21절에는 그 맹세가 어느 분의 맹세인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맹세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약속보다도 더 강한 것이 맹세입니다. 약속을 믿지 못하면 맹세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의 맹세라고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율법은 어떻습니까? 19절에 보니까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한다"고 말씀하죠. 그러니 율법에 의한 제사장도 온전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하지 못한 율법으로 제사장 된 것과 확실한 하나님의 맹세로 된 제사장.... 어느 제사장이 더 온전한 제사장이 디겠습니까?

     

    둘째는 수명의 한계가 있는 제사장과 영원히 살아계시는 제사장의 차이입니다. 23절에 보니까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제사장마다 다 자기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거죠. 그 반면에 예수님은 24절에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이 갈리지 않는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에 의해 바뀔 필요가 없다는 거죠. 요즘 이건희 회장 건강 문제가 신문에 나오죠.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문제보다도 이건희 다음의 이재용씨가 삼성을 지금보다 더 잘 운영할 수 있겠느냐, 그래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삼성증권의 가치가 오르겠느냐... 여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냥 이건희 회장이 영원히 살아있으면 이런 걱정도 필요없잖아요.제사장도 마친가지란 말이죠.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이니까 이런 확실한 제사장이 어디 있느냔 말입니다.

     

    셋째는 죄가 있는 구약의 제사장과 죄 없으신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점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속죄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죄에 대한 속죄제사를 먼저 드려야 합니다. 27절에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그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를 드릴 필요..."라고 말씀한 바와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26절에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28절에 보면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삽자가 대속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온전하신 제사장 예수를 굳게 붙들고 날마다 구원의 확신에 거하며 십자가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믿음으로 신앙의 길을 굳세게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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