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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마태복음 05:08/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 [수요]
  • 조회 수: 643, 2014.09.19 15:54:13
  • 사도 바울은 디모데서를 통하여 “청결한 양심과 선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모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모든 종교는 마음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심령, 감정, 양심, 인격 전체를 의미한다고 볼 때 모든 존재의 중심은 마음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에 미움과 시기와 탐심과 공포, 여러 가지 감정적인 문제가 쌓이게 될 때에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외면하는 자리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을 청결히 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청결케 할 수 있습니까?
     
     첫째로,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 모두 고해야 합니다.  즉, 회개하는 것입니다. 카톨릭 교회에서는 자기의 모든 죄를 신부 앞에 고하는 ‘고해성사’라는 제도가 있습니다만 기독교에서는 여러분 자신이 직접 하나님께 고하여 정결함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의 모든 잘못을 고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릴 때에 마음에서 정화작용이 일어나고 그 보혈의 공로로 깨끗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성경 말씀으로 마음을 채워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안에서 맑은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고 성경을 알지 못하고 기독교를 이야기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비과학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아는 가운데서 우리의 하나님을 바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고 말씀합니다. 마음은 땅과 같습니다.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주인이 달라집니다.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땅은 가만히 있으면 도둑 맞습니다. 주인 있는 땅도 훔쳐가는 세상 아닙니까? 자기 땅이라도 방치해 놓으면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 찹니다.  가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 우리 마음도 말씀으로 채우지 않으면 마귀가 쓰레기로 우리 마음을 채웁니다.


    셋째로,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난과 실패를 통해서 우리의 심령이 순수해 집니다. 오랜 질병을 앓고 난 다음에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해진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실패한 다음에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해진 사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은 고난을 통해서 순수해집니다. 고난과 시련의 역경, 질병은 우리의 마음을 순수하게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게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만납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는 것은 우리가 어떤 물건을 보는 것처럼 육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물건은 눈으로 봅니다. 아름다운 음악은 귀로 들어야 합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종종 듣게 되는 “하나님을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믿겠습니다.”하는 말은 지극히 비합리적이요, 이치에 닿지 않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말은 가장 어리석은 말 중의 하나입니다. 시편에 보면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가장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마음의 감정과 모든 거추장스러운 불순한 생각, 탐심과 정욕, 시기와 미움 모든 것이 제거되어 우리의 양심이 깨끗하게 될 때에 우리는 마치 맑은 유리로 밖을 내다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존재를 체험하며 하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조상적부터 내려오는 깨끗한 양심, 정결한 마음, 거짓 없는 믿음에 하나님이 동행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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