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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갈라디아 05:07-09/ 적은 누룩의 위력 [새벽]
  • 조회 수: 555, 2014.09.24 22:23:22
  •  갈라디아 교인들이 진리에서 떠나게 된 것은 갈라디아 교회에 몰래 들어온 “적은 누룩”으로 말미암아서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처음에 달음질을 잘 하였었다. 그러나 적은 누룩이 그들의 길을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한 것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7절에서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고 묻고 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달음질을 잘 하고 있었다. 달음질을 잘 했다는 말은 소망 가운데 올바른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바울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하나의 다름질에 비유해서 말해 준다. 고전 9 : 24절에서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처음에 이 같은 달음질을 잘 했으므로 바울이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이 달음질을 막는 자가 나타난 것이다.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바울은 권면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권면은 그리스도에게서 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 준다. 우리를 부르신 그리스도에게서 난 것이란 곧 믿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이 믿음만을 주셨다. 믿음 외에 다른 가르침은 잘못된 교훈으로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다시 율법의 종으로 만들려는 사탄의 간계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이 누룩이다. 이 작은 누룩이 온 밀가루덩이에 퍼져서 문제가 된 것이다. 처음에 교회에 들어오는 다른 복음은 적은 것으로 대단치 않게 생각하기 쉽니다. 그러나 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고 경종해 주고 있다. 악은 언제나 누룩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가루를 부풀게 하는 누룩은 그 덩이가 큰 것이 아니다. 언제나 적은 소량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온 덩이를 능히 부풀게 할 만한 악의 능력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 누룩에 감염되면 우리의 마음에서 평안을 빼앗고 순종을 빼앗고 소망을 빼앗는다. 우리의 마음에서 교회에서 누룩을 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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