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
  • 신약 갈라디아 05:07-09/ 적은 누룩의 위력 [새벽]
  • 조회 수: 542, 2014.09.24 22:23:22
  •  갈라디아 교인들이 진리에서 떠나게 된 것은 갈라디아 교회에 몰래 들어온 “적은 누룩”으로 말미암아서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처음에 달음질을 잘 하였었다. 그러나 적은 누룩이 그들의 길을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한 것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7절에서 “너희가 달음질을 잘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고 묻고 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달음질을 잘 하고 있었다. 달음질을 잘 했다는 말은 소망 가운데 올바른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바울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하나의 다름질에 비유해서 말해 준다. 고전 9 : 24절에서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처음에 이 같은 달음질을 잘 했으므로 바울이 그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이 달음질을 막는 자가 나타난 것이다.  거짓 선생들의 가르침을 바울은 권면이라고 말하면서 그런 권면은 그리스도에게서 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 준다. 우리를 부르신 그리스도에게서 난 것이란 곧 믿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이 믿음만을 주셨다. 믿음 외에 다른 가르침은 잘못된 교훈으로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다시 율법의 종으로 만들려는 사탄의 간계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이 누룩이다. 이 작은 누룩이 온 밀가루덩이에 퍼져서 문제가 된 것이다. 처음에 교회에 들어오는 다른 복음은 적은 것으로 대단치 않게 생각하기 쉽니다. 그러나 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고 경종해 주고 있다. 악은 언제나 누룩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가루를 부풀게 하는 누룩은 그 덩이가 큰 것이 아니다. 언제나 적은 소량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온 덩이를 능히 부풀게 할 만한 악의 능력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이 누룩에 감염되면 우리의 마음에서 평안을 빼앗고 순종을 빼앗고 소망을 빼앗는다. 우리의 마음에서 교회에서 누룩을 제하자.

댓글 0 ...

번호  분류  제목  조회
notice 공지사항 95167
479 새벽 886
478 새벽 607
477 새벽 956
476 새벽 389
새벽 542
474 새벽 337
473 새벽 808
472 새벽 900
471 새벽 808
470 새벽 658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