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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디모데후서 03:01-09/ 말세의 징조 [새벽]
  • 조회 수: 509, 2014.10.08 11:04:11
  • 말세의 징조들에 대하여 목록을 살펴봅시다. 무려 19가지의 목록이 나옵니다. 여기서 나는 몇 가지가 자유로운지 한번 점검을 해보면서 조사를 해봅시다. 


    1)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요구는 몸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을 조사해보면 아무리 살펴도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빠져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 말세의 고통 하는 때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세는 인류역사상 계속되어 왔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 인간의 진리와 선의 기준은 자기 사랑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고통 가운데 살게 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고통의 원인도 자기사랑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한 없이 인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게 보자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든 삶의 현장은 말세인 것입니다. 


    2)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려고 하니 돈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디모데전서 6장에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믿음으로 삽시다. 그러면 당신은 돈을 사랑하지 않는가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여기서 자유로울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함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것과 돈을 사랑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말씀의 고발을 받는 것입니다.  3) 자긍하며, 자긍은 자기의 긍지를 가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4) 교만합니다. 자긍이 결국 교만으로 갑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있습니까? 전부 자긍심을 가지도록 키우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학교에서도 학원도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학원 자기 학교에서 서울대에 얼마나 진학하였는가를 자랑스럽게 내어 거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5) 훼방합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교만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훼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훼방이란 윗사람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위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며"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훼방은 자연스럽게 6) 부모를 거역하며 7) 감사하지 아니하게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늘 오늘날 감사를 모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질의 풍요로 인하여 오히려 감사가 사라진 것입니다. 8) 거룩하지 아니합니다. 거룩이란 구별됨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구별됨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주님의 임재하심을 따라 사는 모습이 없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더 세상 적으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교회라고 하면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구별됨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가운데 빛으로 썩어짐 가운데 소금으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썩어지고 망할 것을 추구하여 가는 데 비하여 우리는 영원과 영생에 관한 것들을 말하고 추구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9) 무정하며, 애정이 없는 것입니다. 도시화의 특징이 무정한 것입니다. 바로 옆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어서 썩어 냄새가 나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웃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형제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예수님의 피를 나눈 형제라면 육신의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귀한데 얼마나 무정한지 우리 스스로 알지 않습니까?  10)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이것은 용서하지 않는 죄악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일만 달란트 탕감을 받아 놓고, 자기에게 사소한 잘못을 한 사람을 향하여는 이를 갈면서 용서하지 않는 것입니다. 원통한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가 가장 원통하겠습니까?  11) 참소하며, 이 단어를 직역하면 "마귀들이며"라고 됩니다. 마귀의 주특기가 참소하는 것입니다.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 아니라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살펴보려면 한 목록을 가지고 열 시간을 하여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록만 살펴봅니다. 12) 절제하지 못하며, 13) 사나우며, 14)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15) 배반하여 팔며, 16) 조급하며, 17) 자고하며, 18)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하며, 19)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세의 현상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목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없다면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말세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고통하는 때이며, 위태로운 종말의 때 인 것입니다. 시급하고 위기의 때입니다.  이러한 말세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3:5절입니다. "이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합니다. 디모데가 이러한 사람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합니다. 갈라서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세의 현상으로 살고 있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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