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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잠언 14:01-19/ 미련한 자 [새벽]
  • 조회 수: 38, 2014.10.14 12:26:08
  •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미련한 자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절... 집을 망하게 하는 자    2절... 여호와를 경멸하는 자    3절 교만한 자, 함부로 입을 놀리는 자  9절. 죄를 하찮게 여기는 자 14절에 마음이 굽은 자, 15절에 시류에 떠밀려 생각없이 사는 자, 17절에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 등으로 표현되고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1절에 집을 세우는 자, 2절에 정직한 자 3절에 말을 아끼는 자 5절에 정직한 자,  16절에 신중한 자 ...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19절에 보면 악인은 선인 앞에 구부러지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 앞에 엎드러진다고 했다. 여기서 몇 가지 표현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왜 교만한 자가 미련하다고 표현하고 있는가?  3절에 교만한 자가 미련한 자라고 표현했고, 6절에도 거만한 자는 지혜를 얻지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3절 전후를 살펴보니 그 교만이 입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흔히 겸손은 마음에서부터 시작하고 교만은 입에서부터 시작된다. 9절에 보니까 말하는 것마다 죄를 짓게 되고, 그래서 교만한 자는 함부로 입을 놀려 매를 자처한다. 거기다가 거만한 자는 7절에 보니까 지식을 얻지 못한다고 했다. 왜? 세상에 자기 혼자 똑똑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결국은 망하게 된다. 12절을 보면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라고 했다. 거만한 사람의 길이 그 길이고.... 특별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제일로 거만하다. 그러니 그러한 자들의 길은 필경 사망의 길이다. 그래서 다시 7절에 보니까 미련한 자와 어울려 봐야 어울려 봐야 하등 얻을 것이 없으니 그를 떠나라고 하였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3절에 자기 입을 잘 지키는 자라고 표현한다. 말하자면 함부로 입을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왜 정직한 자가 지혜로운 자로 표현하는가? 오늘 본문에 보면 정직한 자가 지혜로운 자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본다. 2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정직한 자라고 했고, 5절에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8절에는 속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 이렇듯 정직한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 그것은 9절에 정직한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속이는 말, 거짓말.... 이런 것들은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여 가볍게 행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코람데오로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거짓말 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이 자기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만약 옆에 있는 사람 중에 내가 거짓말 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거짓말을 하겠는가? 이와 같은 의미에서 거짓말 하는 사람은 2절에 표현된 대로 하나님을 경멸하는 행위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리 없다.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온다. 요한복음 10장에 보면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정직하지 못한 것, 속이는 것, 거짓말 하는 것.... 다 마귀적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이을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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