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추절 지키기(출애굽기 23:14-17)
  • 조회 수: 130, 2013.01.22 21:13:32
  • 감사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치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일본의 가와기미 기이찌(川上嘉一)라는 해군 퇴역 장교가 있었습니다. 그는 타인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으로 그의 가슴에는 언제나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정신마비로 인하여 몸이 굳어지는 무서운 병이 걸렸습니다. 그를 치료하는 주치의 「후지다」가 권면하기를 「당신은 매일 "감사합니다" 란 말을 하루에 만번씩 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억지로라도 감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그의 아들이 감 두 개를 가져다주는 것을 받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을 내어 밀었을 때 굳어진 병이 치료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문화인의 공통된 인사가 「감사합니다」(Thank you)란 말입니다. 감사가 넘칠 때 얼굴에 미소가 충만하고 웃음이 만발합니다. 당신도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면 오늘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합시다. 바울신학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감사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영적으로 최고의 수준에 올라 있을 때 나오는 생활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하기 전에 두가지 전제를 두었던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감사는 먼저 복음을 소유한 감격의 기쁨과 기도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의지하고 나갈 때 모든 상황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적인 삶의 현실로 볼 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절기의 영적인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성민에게 그 자손 대대로 이 절기를 지키라고 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맥추절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첫째: 유월절 어린양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읽을말씀☞ "내가 애굽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12:13)

    맥추절의 뿌리는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이 없는 맥추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유월절에서부터 시작해서 맥추절이 오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권세에서 출애굽한 날입니다. 그들은 사백삼십년 동안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어서 노예로 있다가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를 통하여 유월절에 하나님이 지시하신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하나님의 재앙이 지나감으로 그들은 출애굽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민 이스라엘의 출애굽은 새로운 출발이었습니다. "이 달로(유월절 =1월) 너희에게 달에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출애굽기 12:2)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로부터 7주간이 지나서 3월에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때를 칠칠절이라고 부릅니다. 마침 이 때가 보리난 때를 우리를 맥추절 혹은 칠칠절이라고 부릅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합시다. 당신은 애굽의 바로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유교의 제사가문이나 무속신앙이나 운명과 사중에 묶여 있는 나를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서 죄와 사망권세에서 구원하여 예수 믿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시내산 언약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읽을말씀☞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애굽기 20:1-2)

    3월에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1월에 고센을 출발해서 홍해를 건너서 3월에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출애굽기 19:1). 하나님은 그들이 이곳에서 장기간 머물도록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고 두 돌판에 새긴 언약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때가 바로 유대인들의 맥추절기입니다. 그들은 이전에 애굽에서 그 땅에 나는 소산을 먹으면서 바로의 명령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을 광야로 부르신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시고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나게 해서 마시게 하시고 언약의 계시를 주어서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서 살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받은 두 돌파의 십계명은 언약에 첫 열매입니다. 그 이전에는 하나님이 특별한 섭리로 족장들을 통해서 구전으로 말씀하셨으나 시내산 언약이후로 문자로 기록된 성문계시로 자기의 뜻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받은 돌판 언약은 성문계시의 첫 열매입니다.

    말씀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 땅 위에게 인생에게 베푸신 가장 큰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비밀한 뜻을 성경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를 발견할 수 없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는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의 책이요, 구원의 책입니다. 모세가 받은 언약의 계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 성경을 통해 예수를 만난 것이 최고의 은총입니다. 이 은혜에 깊이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 가나안 첫 열매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읽을말씀☞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더라"(여호수아 5:12)

    이날에 가나안의 첫 열매를 먹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많은 것을 가지고 나왔습니다(출애굽기 12:36). 그 모든 것은 성막을 세우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 가나안에 입국하기까지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들이 애굽의 고센에서 발행하여 가나안으로 가는데는 유아와 노년이 행군해도 한달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한달 정도의 양식을 준비했습니다(출애굽기 16:1-5). 그런데 그들의 계획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한달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 40년이 걸렸으니 그러면 그들이 40년동안 광야에서 무엇을 먹고살았는가?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고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만나가 언제 그쳤는가? 바로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에서 나는 소산을 먹는 그 다음날에 만나가 그친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합시다. 가나안은 그들의 힘으로 정복한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약속하신 언약의 땅입니다. 그땅이 그렇게 토질이 좋은 옥토가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곳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언약의 백성이 언약의 땅에서 언약을 붙들고 살 때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열고 때를 따라 이른비와 늦은 비를 주어서 결실케 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비록 불경기요 불황이요 어려운 때라도 하나님의 언약하신 언약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당신의 손에 수고한대로 얻는 복을 주십니다.


    넷째: 성령 강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읽을말씀☞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1-4)

    이날에 성령이 강림했습니다. 주님은 유월절에 갈보리에서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고 3일만에 부활하셔서 사십일간 친히 나타내 보이시고 승천하셨던 것입니다. 그가 승천하실 때 말씀하시기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사도행전 1:4-5)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과 그를 따랐던 무리들은 마가 다락방에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바로 「몇 날이 못되어」 곧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신 것입니다. 거기에 모인 모든 무리들이 성령에 충만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날에 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무리들은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여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주님의 지상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교회의 탄생은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당신도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운행 하심으로 천지가 창조되었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말씀이 기록되었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당신에게 성령 부어 주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의 작품 중에 이러한 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 거리의 술에 만취한 청년에게 당신은 왜 술에 취해서 이렇게 세월을 허송하는가? 라고 묻자 그가 말하기를 나는 본래 절뚝발이였는데 당신이 고쳐 주셔서 건강하게 되었지만 내 마음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지나가다가 폭력을 휘두르는 한 사람을 만나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묻자 나는 본래 소경이었는데 당신이 고쳐 주셔서 눈을 뜨게 되었는데 눈을 뜨고 보니 세상에 아니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눈꼴사나운 것 때려 부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지나가다가 창녀 하나를 만나 물으니 나는 더러운 죄인이었는데 당신이 용서해 주어서 자유함을 얻었는데 살다가 보니 너무 처랑하고 따분해서 다시 이 생활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감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면서 삽시다.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면서 화를 내면 아이가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식물학자들에 의하면 식물에도 부드럽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음악을 들리는 쪽으로 가지를 뻗어 자란다고 합니다. 반면에 시끄럽고 짜증스러운 음악을 들려주면 그 반대방향으로 자라다가 시들어 죽게 됩니다. 감사하면 하늘문이 열립니다. 감사는 하늘의 보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모든 역사는 감사를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맥추절에 구원받은 은총에 감사하고, 약속의 말씀 주심에 감사하고, 일용할 양식 주심에 감사하고, 성령부어 주심에 감사합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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