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는 또 감사를 낳는다.(출23:16)
  • 조회 수: 89, 2013.01.22 21:48:52
  • 성 도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면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져야 할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살전5:16-18에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사랑하는 자녀들아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짜증 내지 말고 기쁘게 살아가십시오.
    너의 마음대로 하지 말고 나에게 묻고 부탁해라 내가 너를 도와주겠다.
    날마다 감사하며 살면 또 감사할 수 있는 조건들을 풍성하게 채워 주겠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식이 되었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강력한 마귀가 달라 드는데 어찌 기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까지 이르도록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예수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 할 소중한 덕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맥추감사절'입니다. 이스라엘은 곡식을 거두어 감사하는 절기를 두 차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본문 23장 16절을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맥추절은 한 해 농사 중 첫 번째 곡물을 수확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며, 수장절은 한 해의 농사를 마감하는 가장 큰 수확을 거두어 저장하는 시기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입니다. 첫 수확과 끝 수확을 모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맥추감사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 나라는 보리를 수확하는 계절에 맞추어 맥추감사를 드리는데, 지금은 보리 농사를 짓는 농가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리 수확도 하지 않는데 맥추감사절이 왜 필요한가?
    추수감사절 한 번이면 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드리는 예물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맥추감사는 보리를 거두었기에 그 보리 수확을 감사하는 좁은 의미가 아닙니다. 보리로 첫 수확을 거두는 시기는 한 해의 중간쯤에 해당됩니다. 그러니까 맥추감사는 '반년동안 하나님께서 나와 내 가정과 아이들과 내 사업과 직장을 보살펴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감사가 풀리지 않는 문제가 풀어지고 어두운 환경이 밝아지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이 절기가 중요한 것은 감사를 잊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무심한지 마땅히 감사할 일에도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다가 가을걷이하는 추수감사 때에나 체면치레하듯이 감사드리는 빈 껍질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감사는 생활화가 되어야 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고, 감사도 감사를 해 본 사람이 진정한 감사를 드릴 줄 압니다. 감사를 미루고 멀리하다보면 진정한 감사의 마음까지 빼앗겨 버리고 쭉정이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첫 열매를 기뻐하며 중간감사를 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오늘 이 맥추 감사절기에 우리는 형식적인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가득 채우는 감사로 반년동안 내게 은혜를 주시고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는

    첫째 축복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시:100:4절은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하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그 문'은 어떤 문을 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계신 그 궁정의 문입니다. 승리가 있고 응답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요10:9에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집의 문'을 말합니다.
    구원을 얻는 문이요,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는 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는 문입니다. 능력이 되는 문입니다. 그 곳엔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 문안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고, 또 그것을 받아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그런 문입니다. 그런데 그 문에 들어가는 조건이 감사하므로 그 문에 들어가며 라고 했습니다. 감사의 키를 사용 않고는 그 문을 열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거룩한 전에 올라오실 때 여러분의 가슴에 얼마만큼의 감사가 채워져 있습니까?
    여기까지 이르도록 우리의 가정을 지키시고 나의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분의 가슴에 진실한 감사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계시는 궁정의 문이 열리고 주님의 축복의 손에 잡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궁정에서 주님을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승리의 인도하심의 손에 붙잡히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손에 감사의 키가 들려져 있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감사의 조건은 찾아 만드는 사람의 것입니다.
    저절로 내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를 바라고 있으면 내 안에 있는 감사는 점점 가난해지고 결국엔 아무 것도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감사는 감사할 조건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감사가 넘치는 부요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뜻도 그런 것입니다. 범사란 모든 일을 다 말하는 것인데, 눈물 날 일에 어떻게 감사하고, 가슴 아픈 일에 어찌 감사할 마음이 생겨나겠습니까? 그러나 그럴지라도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감사할 일을 더듬어 찾으라는 말씀이요,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 눈물방울이 감사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디서든지 감사의 조건을 찾아 만들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독일에 [마티 바덴]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유주의적인 사상이 있다고 해서 극 보수파에서 밀려나 젊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던 정치가입니다.
    한 번은 어느 지방에 여행을 갔다가 돈이 없어 값싼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깨어보니 구두가 없어진 것입니다. 밤사이에 도둑을 맞은 것입니다. 화가 잔뜩 나서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게 하십니까?" 그때 친구 하나가 헌 신발을 빌려주어서 하는 수 없이 그 신발을 얻어 신었는데, 그 날이 마침 주일이라 친구가 '예배하러 가자'해서 마티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을 억지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예배당에서 마티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어딘지 모르게 이상해서 바라보았습니다. 보았더니, 그 사람은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젊은 정치가 [마티 바덴]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이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고 두 다리를 전부 잃어버렸으니 신발을 신을 수도 없구나. 그럼에도 이렇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데, 나는 신발만을 잃어버렸으니 또 사서 신으면 되건만 이렇게 남을 저주하고 하나님까지 원망했으니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
    그 후로 마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항상 감사했고, 무엇에든지 어떤 일을 만나든지 감사할 것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존경받는 재무장관이 되어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조건 속에서 감사를 찾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감사할 일이 생겨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어려움과 위태함 속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하십시다.
    언제나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절망과 좌절 건너편에 계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요.
    눈을 감지 마시고, 믿음의 눈으로 그 절망 속에 감사가 보일 때까지 바라 보십시오. 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일들 속에서 그 겉모습만을 볼 것이 아니라, 감사가 보일 때까지 더 깊이 들어가 무슨 일에나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깊은 눈에서 절망의 그늘을 거두어 내시고, 눈물을 닦아내시며, 두려움과 걱정과 염려도 말끔히 씻어내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눈이 감사를 찾는 깊은 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감사는 또 감사를 낳습니다.
    감사는 감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감사엔 약속이 있고, 감사는 또 감사를 낳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감사를 심는 자는 분명히 감사를 거두게 하십니다. 이것은 변할 수 없는 영적인 법칙입니다.
    혹 여러분이 청천벼락같은 절망의 선포를 들어 본 일이 있습니까?
    열심히 일했는데 퇴직을 당했습니까?
    기도하면서 시작했는데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절망의 그늘에서 한없이 울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믿음만은 빼앗기지 마십시요.
    믿음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며 믿음 안에서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믿음안에 흐르는 눈물은 눈물이 아니요, 좌절은 좌절이 아닙니다.
    이 모두가 성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씨앗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위해 허락 하셨으니 분명히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이 계시는 승리와 축복의 문을 감사의 열쇠로 여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의 조건이 보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남은 생애속에서 감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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