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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사도행전 04:12-22/ 당당한 신앙의 이유 [사도행전]
  • 조회 수: 864, 2016.03.22 18:17:49
  • 당당한 신앙의 이유(사도행전 4장 12-22절)

     

    오늘 본문에 보니까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사도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놀랐습니다. 13절에 보니까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라고 합니다. 이 말은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평소에 사도들을 무시했는데 딱 들어보니까 당당하고, 막힘이 없고, 율법에 대한 지식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당당하고 비굴함이 없는 사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입이 떡 하니 벌어지지요. 가끔씩 그런 사람을 만납니다. 그냥 보면 별 것 아닌데 사람을 대하고 난 후에 어떤 경외감 같은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사람을 외양으로 취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죠. 저는 참 신앙의 사람, 성령이 충만한 사람에게서 풍겨나는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도들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만나기 전에는 지들이 까

    불어봐야....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만나보니 그게 아닌 것입니다. 얼마나 당당하고 빈틈이 없는지.....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들의 대표성을 가진 단체로서 권세자들이요, 오늘날의 국회와 같은 곳입니다. 거기다가 종교적인 권세까지도 있어서 오늘날 교황 이상의 힘이 있습니다. 오늘날도 국회의 청문회에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떤다고 합니다. 별 것 아닐 것 같은 국회에서 그렇게 떠는데 그 당시의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서는 것은 더 두려운 일이었겠죠. 거기다가 예수는 이미 이단자로 판명되었기에, 사도들에게 올무를 씌울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탄없이 말합니다. 시편 118편 22절을 인용하면서 구원은 오직 예수라고 외칩니다. 이것은 그들 심령에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요,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믿음으로써, 다시 사신 주님이 함께하시니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들이 그렇게 담대하고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1. 증거가 있습니다. 14절에 보니까 병 나은 사람을 그들 앞에 세워서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니 산헤드린 의회는 할 말이 없어진 것입니다. 거기다가 사도들이 변했어요. 최고의 재판정에서 체포되어 죄수의 신분이었으나, 사도들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대제사장과 그 문중이 다 놀랍니다. 베드로가 변한 것이죠! 베드로가 그 전 사람이 아녜요! 주님의 확실한 증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가 변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영접하기 전에는 낙심자요, 무능한 자, 병든 자, 실패자, 포악한 자였으나, 이제는 소망을 갖고 능력자요, 건강한 자요, 성공자로, 변화된 내 모습 그보다도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렇게 변화된 자신이면, 내가 만난 예수를 힘 있게 증거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합시다! 기도와 말씀과 순종으로 오늘 내가 되었다!

     

    2. 주님이 그들을 지키고 인도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주의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나 위해 고난도 당하시고, 산 소망을 주시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이 믿음으로 사는 자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다고, 히브리서 11장 38절에서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한 자 되어, 세상과 사단을 이기고 내 자신의 모든 것도 이기고, 언제나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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