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바기오에 와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학생의 유형
  • 조회 수: 181, 2016.10.29 19:26:45
  • 1. 한국교육에 잘 적응하는 아이를 필리핀에 보내는 것은  비추천



    많은 자녀들이 이 곳 필리핀 바기오에 와서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는데 그 중 적지 않은 경우 유학에 실망하거나 실패한다. 이는 필리피 유학에 대해 잘못된 기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한다면 내 자녀에게 특별히 탁월한 공부의 기대치를 가지고 이 곳 필리핀에 자녀를 보낸다면 100% 실망하게 되다. 이 곳 필리핀 교육을 지켜보면서 깨닫게 되는 점은 비록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많지만 우리나라 교육이 필리핀 교육보다 양이나 질에 있어서 탁월하다는 것이다. 물론 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대학원 교육까지 받았고, 한국에서 아들 둘을 대학졸업 시키고, 이 곳 바기오에서 막내 딸을 교육시키는 경험을 가진 부모로서 저는 저의 판단을 존중한다. 저도 특별히 딸에 대해 탁월한 교육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이 곳 바기오까지 왔지만 이 곳 필리핀 교육의 여러가지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한다. 교육시설, 교사의 자질, 교육 시스템.... 모든 면에 있어서 한국교육에 비해 상당히 수준 이하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괜한 욕심을 가지고 한국에서 잘 적응하는 자녀를 이 곳 필리핀에 보낸다면 100% 실망한다는 것을 장담한다.



    2. 한국교육의 현장에서 부적응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이면서도 부모가 판단할 때 착하고 성실한 아이는 이 곳 필리핀이 좋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한국교육의 현장에서는 자녀들이 교실교육에서 한 번 쳐지고 뒤떨어지기 시작하면 좀처럼 회복하기가 어렵다. 특별히 성격이 온순하고 내성적인 자녀의 경우에는 자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 모두에게 고통을 준다. 이런 경우에는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희망과 기대로 가득 부푼 하루가 아니라 또 다른 고통의 연속 속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최소한 1,2년을 겪고 나면 학교를 떠난 뒤에도 회복하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아이들은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하고 자신의 도피처로 게임중독, 혹은 약물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아이를 필리핀에 보내는 것에 용기를 가져보도록 권하고 싶다. 왜일까?



    필리핀 교육은 한국에 비해 매우 느슨하기에 성실하기만 하면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다. 거기다가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1대1 과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잘 따라잡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외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현지 아이들이나 교사들은 한국에 비해 성격이 온순하고 친화적이어서 같이 생활하는 것에 부담이 없다. 또한 교육의 질이 좀 떨어지기는 해도 자녀들이 이 곳에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특별히 미국 등으로 유학의 목적을 갖는 경우에는 한국교육에 비해 장점이 많다. 또한 이 곳에서 현지 대학을 들어가는 일도 한국에 비해서는 월등히 쉽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자녀들이 대학진학에 실패하는 일은 드물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다시 한국대학으로 편입 내지는 재입학의 과정을 밟아도 되고, 아니면 미국 등의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가도 된다. 그 어떤 경우든 지옥 같은 한국의 교실생활보다는 100배 낫지 않을까?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한국에서 무익하고 고통받는 학교생활을 계속하느니 공부를 조금 못하더라도 건강한 학창생활을 회복해가면서 영어로 소통하는 것을 배우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최소한 영어라도 되니 말이다. 한국에서 어지간한 대학을 졸업해도 영어로 자기의견 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이는 큰 장점임에 틀림없다.  내 딸도 지난 1년간 자기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둬 봤지만 영어로 소통하는 것 하나는 확실한 결실이다. 딸이 2시간 동안 튜터와 집에서 떠들고 웃는 것을 보면 나름 신통하기 그지없다. 물론 약간의 투자가 있기는 했지만 한국에서의 사교육비용에는 비할 바가 아니다.



    3. 공부도 안 하고 성실하지도 못한 소위 문제아이는 이 곳 필리핀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공부를 못하지만 착하고, 성실한 아이에게는 이 곳 필리핀이 아주 성실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소위 문제아들의 경우는 이 곳 필리핀이 절대로 그들의 대안이 될 수 없는 것을 100 번 강조하고 싶다. 오히려 이런 아이들의 경우 필리핀에서는 마약과 무분별한 섹스의 늪에 빠져들어 아이들의 일생을 망치게 한다는 것이다. 절대로 이 곳 가디언들의 말을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자녀들을 잘 보살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버리라는 것이다. 부모들이 감당하지 못하여 이 곳으로 보낸 아이들을 어떻게 가디언들이 책임질 수 있겠는가? 그들은 이 곳에서의 수입이 아쉽기에 한국의 문제아라도 선뜻 받아주지만 이 곳에서 그들의 적절한 보살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절대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나의 생각이다.



    4. 결론은 이렇다.



    탁월한 자녀교육을 기대하며 아이를 보내는 경우 아이도, 부모도 모두 실망할 것이므로 이 경우는 절대로 비추이다. 그러나 자녀를 위해 치유와 회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공부는 차선으로 돌리는 경우에는 치유, 회복, 그리고 잘 관리하면 공부도 덤으로 얻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끝으로 지금까지 내가 피력한 의견은 상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혹시라도 이 곳 가디언들이 이 글을 읽고 너무 집착하거나 분노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


    # 필리핀 유학 # 필리핀 하숙 # 필리핀 영어교육 #필리핀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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