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사나이가 항아리를 사려고 옹기점엘 갔다. 항아리는 모두 엎어놓고 파는 것을 모르고 "무슨 항아리들이 모두 주둥이가 없어? 어느 바보가 이렇게 만들었지" 투덜대며 항아리 하나를 번쩍 들어 뒤집어 보고는 "얼라! 밑도 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