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맞는 기독인의 자세(신5:8-10)
  • 조회 수: 115, 2013.01.27 19:19:05
  • 몇일 있으면 추석입니다. 메스콤에서는 지난 금요일부터 추석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고속도로 사정을 보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추석을 기하여 고향의 부모님이나 어른들 찾아보고 성묘도 하면서 가족간의 정을 다시 확인하는 좋은 명절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누구보다 부모공경을 잘해야 합니다.
    부모에 대한 효는 우리 민족의 도덕과 윤리의 기본 강령이요, 세계만민이 지켜야 할 윤리의 으뜸이며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중에서 사람에게 대한 첫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고, 또 우리 주 예수님도 부모공경을 잘하신 효자였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기 까지 하시었고, 또 육신의 부모님께도 효성을 다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서의 추석이라 함은 본래는 우리민족이 농사를 마치고 하늘에 감사하면서 하루를 쉬고 즐기던 날이었습니다. 인간이 이룰수 없는 신비한 결실이 이루어 진 것에 대한 감사를 누구한테라도 하고 싶는데, 우리 조상들은 감사의 원천 되시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기에 막연하게 한천초목을 보고 감사하다가 나중에는 사당을 지어 특정장소에서 감사제를 드리기도 하였는데 이것이 점차 돌아가신 조상들에게까지 감사제를 드리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추석명절을 맞아 흩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면서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것을 이루말할수 없이 좋은데 문제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 지방이라는 것을 써 붙여놓고 그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는 제사를 하고, 또 조상무덤을 찾아 그 앞에 절을 하는 제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로 인하여 주를 믿는 성도중에는 시험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이제 막 신앙생할을 시작한 초신자들에게는 제사를 지내야 하는지? 지내지 말아야 하는지? 지내지 않는다면 왜 지내서는 안되는 것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은 명절을 앞두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조상제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우선 조상제사가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인가 하는 문제 입니다.
    조상제사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것이 아닌 외래 문화입니다.
    사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조상제사의 풍습을 고려 이전까지는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고 고려 말엽에 중국으로부터 유교의 성리학(性理學)이 전래되었는데 그때 조상 제사의 의식도 함께 유입되었다는 봅니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중국의 조상제사의 기원은 공자 이전인 한나라와 상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가 성행하기는 주나라 때라고 합니다.
    당시의 제사는 지금처럼 죽은 자에 대한 조상제사가 아니고 살아 있는 종손을 높이는 의미에서 종손을 높은 곳에 앉혀 놓고 제사 형식의 예(禮)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나라의 최고 어른인 황제에게만 제를 올리도록 하였다가 점차 제후들까지도 제를 올리게 되었고,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러서는 평민들까지 '너희 부모만 휼륭하냐 우리 부모도 훌륭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부모님을 높이고 존경하는 예로서 생존 부모에게 제를 올리다 나중에는 죽은 조상에게까지 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조상 제사는 원래 살아 계신 어른들을 높이는 예로서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점차적으로 죽은 조상에게까지 확대되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시행하고 있는 조상제사에 대한 이론적 뒷받침은 송나라때에 주자가 쓴 성리학(性理學)인데 이 성리학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초창기에는 특수한 사람에게 제사를 지내다가 유교를 국교로 삼은 조선의 태초에 의해 일반 민간에 까지 장려되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태조 이성계가 순수한 마음으로 백성들을 생각하여 조상제사를 하도록 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인 술수로 민간에 조상제사를 하도록 권장 하였다는 것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하여 국호를 조선이라고 하였지만 민심을 잡지 못하여 항상 정권의 정통성과 도덕성 상실의 위기를 느끼고 있었을 때 당시 우인처럼 지내던 무학대사에게 어떻게 하면 민심을 잡을 수 있겠는가 라고 자문을 구하였을 때 무학대사가 말하기를 "정권은 칼로 잡을 수 있으나 이반 된 민심은 칼로 잡을 수 없으니 간접적인 방법을 쓰십시오. 자고로 이 백성은 조상에 대한 효가 극진하오니 이를 장려하면 옳게 여길 것이외다." 라고 하면서 조상제사를 온 민중에게 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더욱 조상제사를 많이 드리면 드릴수록 효자로 보이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자고로 우리 민족처럼 조상제사를 많이 드리는 민족이 또 없다고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한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 횟수가 참 많습니다. 돌아가신 기일, 설날, 한식일, 추석, 가을에 드리는 시사제 등 제사 횟수가 많습니다.
    이로 볼 때 조상 제사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문화요 태조 이성계의 정치적 술수며 무학대사의 아이디어가 토착화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조상 제사를 하늘이 낸 신조처럼 고집하며 우기는 것은 아직도 태조 이성계에게 속고 있는 것이고 사대주의 사상을 버리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 제도는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이 아니고 외래문화 입니다. 또 제사는 살아계신 어른을 높이고 존경하는 순수한 예로 출발했는데 이것이 변질되어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으로 바꾸어 졌다는 것입니다.

    2. 그러면 기독교에서는, 성경에서는 조상제사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해 천주교와 기독교는 차이가 있다. 먼저 천주교에서는 조상제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래부터 조상제사를 허용한 것은 아닙니다.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처음 전래될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조상 제사를 철저히 배격하였고 이로 인해 당시 조정으로부터 엄청난 갈등과 박해를 천주교인들이 받았습니다.
    그 대표적이 예가 1791년에 있었던 "신해교란" 인데 이는 천주교 신자였던 윤지충, 권상연 등이 부모의 장례를 치름에 있어서 유교적 의식을 거부한 이유로 조정으로부터 극형인 참수형을 당하였고 그 외에도 무수한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으며, 1801년에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순방을 위해 중국에서 온 주문모 신부도 참수형을 당하였습니다.
    이렇게 천주교도 전래 당시에는 조상숭배가 성경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이를 전면 거부함으로 상당한 수의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조상제사 거부로 인한 순교자의 피가 이 땅을 적셨던 것입니다.

    이런 조상제사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민족과 교회에 탄압의 절정을 가하던 1940년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연합하여 교황청에 압력을 가하여 당시 교황 피우스 12세로 하여금 "신사참배와 조상제사는 국민의식에 불과하며, 우상숭배가 아니고 조상에 대한 예에 불과한 것이다" 라고 선언하고 교시를 내리고는 십계명 제1,2계명을 합하여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로 고쳐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사실을 알고 보면 일본이 자기들의 신사참배가 우상숭배가 아님을 합법화하기 위하여 교황청에 압력을 가하여 신사참배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고 민족의식이라는 것으로 하다보니 한국민의 조상숭배도 하나의 민족적인 예라는 것으로 되어진 것입니다.
    일본의 압력에 의해 교황청이 신사참배와 조상제사는 우상숭배가 아니고 단순한 민족의식이라고 하여 천주교인들은 제사를 드려도 괜찮다 하여 조상제사를 허용되었다고 하니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어찌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특히 십계명을 고칠수가 있습니까? 사람에 위해서 수정 보완 될 수가 있습니까?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조상제사가 단순한 민족의식이라고 하여 조상제사를 허용함으로 한국 천주교회는 150여년간에 걸쳐 조상제사는 우상숭배라고 하여 목숨걸고 조상의 신주를 불사르면서 신앙의 절개를 지키다 순교한 수많은 신앙선열들의 피를 헛된 죽음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한국천주교회에서는 해방이후에도 이를 그대로 허용함으로서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는 조상제사를 한갓 "조상에 대한 예" 로 생각하여 조상제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4일에는 한국천주교회의 수장이라는 김수환 추기경이 유학자 김창숙 선생의 묘소에 여섯 번의 절을 하는 제배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기독교는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이후 오늘까지 조상제사는 우상숭배라고 하여 엄격히 거절해 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국어 사전에 "제례(制禮)" 란 말은 제사의 예절이라고 했고, "제사(祭祀)" 란 말은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는 정성을 표하는 예절' 이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신령(神靈)" 이란 말은 풍습으로 섬기는 모든 신이라고 되어 있고, 이 신령에는 자연신, 조상신, 수호신, 지신등으로 나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와같은 신령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십계명의 제1계명 '나외에 다른신을 네게 있게 하지 말라' 제2계명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 는 계명과 정면 충돌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우리 민간신앙으로서 조상의 영은 생존하는 후손으로부터 제를 받아야 살수 있고, 제를 받지 못할 때 는 조상이 원한을 품거나 노하여 자손에게 화가 미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자손들이 조상에게 제를 잘 올리면 생전에 품고 있던 원한까지도 풀어지게 된다 라고 믿는 신앙이 조상제사의 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죽은 조상을 신령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손들이 제사하면 조상의 신령이 와서 제를 받고 자손들의 명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 잘못 지내면 집안에 탈이 생기고, 그 해에 운수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에 무슨 우환이 생기면 '조상이 화가 났든지 묘터를 잘못 잡아서 그렇다' 라고 생각하여 푸닷거리를 하여 조상신을 달래주어야 한다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조상숭배의 이유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사람이 한번 죽으면 영원한 저 나라로 이사함으로 이 세상에 유리 방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자손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상이 그 후손을 어떻게 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이 신령이 된다, 혼령으로 와서 제사밥을 먹는다고 하는 것도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사람은 영혼과 육신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육은 영혼이 거하는 집으로 영혼이 떠나면 흙으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로 왔기에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영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돌아가지만 이 땅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아니한 영은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일단 목숨이 끊어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죽은 조상의 혼백이 이땅에서 유리하면서 자손에게 복을 주는 것도 아니고, 또 우환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제사할 때 혼백이 온다는 것은 무슨 말 입니까?
    그것은 조상의 혼백이 온다는 것이 아니고 일평생동안 그와 함께 살던 조상의 귀신이 온다는 것입니다. 점을 하거나 푸닷거리를 할때 부르는 혼백은 조상의 혼백이 아니라 그와 함께 하였던 귀신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천사가 우리를 수종 들면서 도와 주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사단의 권세 아래에서 사단의 지배와 그의 영역안에 살게 되는 것이기에 자신이 알든지 모르든지 귀신이 늘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함께 살았던 귀신은 그의 행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귀신이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상에게 제사한다는 것은 조상귀신을 불러들이는 것이요, 그 귀신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우상 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절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외에 다른신에게 절하는 것이 되어 십계명 제1계명 범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은 조상제사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어찌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귀신을 섬기며 귀신에게 절하며 귀신을 공경하는 행위를 할수 있겠습니까?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것에서 해방 받아야 합니다. 배격해야 합니다.

    귀신으로부터 자유함을 받는 길은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는 일 뿐인 줄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귀신을 이길수 물리칠 수 있고 자유함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단의 악령과 귀신은 예수그리스도 이름 앞에 떨고 떠나갑니다.
    마4:10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요한1서3:8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마귀를 이기는 길은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 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마귀의 종노릇을 할 것입니까? 언제까지 마귀의 압제 아래에서 살것입니까?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자유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민속 신앙에 의거 제사할 때 조상의 혼백이 친히 오셔서 제를 받아, 제사 잘 지내는 자손은 잘되고 조상제사 지내지 않는 후손을 화가 미친다고 한다면 저 같은 사람은 여러번 혼이 나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다 망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잖아요? 도리어 복받아 누리며 살잖아요. 할렐루야!

    오늘 본문 신명기 5:8-9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이라도 만들지 말고 거기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어떤 이념이나 관습에 의해 하나님이 싢어하는 행위를 한다면 그 행위로 말마암아 3,4대에 이르기까지 화가 미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억 하셔야 합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가장 싢어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해 가는 도중 시내산 밑에 도착 하였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시내산으로 올라 오도록 명하시어 모세는 시내산 위로 올라가 40일동안 금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서 십계명을 받게 됩니다.
    그 기간동안 산 아래에서는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 없다고 하면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우리를 애급에서 인도해낸 신 이라고 하면서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진노 하시면서 이 백성을 쓸어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마음을 격노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섬기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이미 갈곳으로 갔습니다. 그의 껍데기 앞에 절하는 것이나 또 기일이나 명절에 제사하는 것은 우상숭배로서 하나님께 죄가 되어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우리 믿는 성도는 어떻게 명절을 보내야 할 것입니까?
    1) 성도는 우선 부모님 살아 생전에 효도하여야 합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효성을 다하여 부모님을 잘 섬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기독교적인 효도입니다.
    돌아가신 이후 아무리 제사상 잘 차려 드리고 명절때와 기일에 정성을 다하여도 돌아가신 부모님과 아무 상관없는 일입니다. 살아생전 따듯한 국 한그릇이 부모님을 위한 일입니다. 명절에 부모님 찾아 뵙고 옷한벌, 고기한근이라도 끓어 드리면서 살아생전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속 섞이지 말고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케 해 드리기 바랍니다. 부모님 안계시는 분은 양노원이나 이웃의 어른들을 찾아뵙는 일도 아름다운 일이 되겠지요.
    2) 둘째는 부모님 전도하여 영혼구원으로 효도 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 예수 안 믿고 돌아가시면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면 어찌 부모님 전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든지 전도하여 천국가도록 하셔야 합니다. 이보다 더 큰 효도는 없을 것입니다.
    3) 성도는 명절이나 기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시고 맛난 음식 장만하여 담소를 나누면서 화목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조상을 배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상을 위하고 생각하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불신자들은 제사상을 차려놓고 거기 절을 하면서 조상을 위하지만 우리는 가족과 함께 예배드림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자손들에게 조상의 유덕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절이나 기일에 추모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추모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돌아가신 조상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자손들의 화목과 조상들의 유덕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의미의 예배 일 뿐입니다.
    그러니 추모예배 드려도 좋고 또 안 드려도 괜찮습니다.
    사실 추모예배라는것 성경에 없습니다. 한국인의 제사관습에 의해 불신자들이 제사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가만히 있을수 있느냐, 추모예배라도 드리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언제나 할수 있는 일이요 또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일이니 하는 것입니다.
    추모예배 드린다고 잘못된 것 아니고 또 안 드린다고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자신들의 신앙에 따라 할 것입니다.문제는 한국에 기독교인수가 천만, 전체인구의 약 4분지 1이라고 하면서도 기독교적인 문화를 이루어 가지 못하고 제사문화속에 기독교인들이 끌려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속히 우상문화를 기독교적인 문화로 바꾸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선 우리부터 세상사람 따라가지 말고 기독교인답게 행동하고 처신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싢어하시는 것이 다른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입니다. 이일을 아직 명확히 하지 못하신 분들은 온전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행동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온전히 하나님만이 영광받는 성도들의 가정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좇아 믿음안에서 승리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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