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합시다(신 6:4-9)
  • 조회 수: 84, 2013.01.27 20:32:15
  •        오늘 본문은 우리 성도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과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교육을 잘 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주일학교교사주일입니다. 이 교사주일은 주일학교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함께 주일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자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본문의 말씀처럼 신앙교육,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하자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그러면 우리가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1. 주일학교교육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 교육이 없이는 참된 신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2) 주일학교교육은 교회성장의 기초가 됩니다.
       특히 어린이 주일학교는 교회의 황금 밭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교회에서는 주일학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여 유감스럽게도 주일학교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주일학교는 교회성장의 터전이 되는가를 살펴봅시다.
      ① 교인들은 대개 주일학교를 거친 이들입니다.
      ② 큰 주일학교는 큰 교회를 만듭니다.
      ③ 미래의 교회는 오늘의 주일학교에 달려있습니다.
      ④ 선교지역 교회나 개척교회도 주일학교를 통하여 세워집니다.
         대부분이 처음으로 선교사업을 시작할 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도하고 교육함으로서 일하게 됩니다.

    3) 주일학교교육은 국가와 사회의 소망이 됩니다.
       민주주의 사회와 국가를 잘 유지하여 나아가기 위해 아주 기본이 되는 요소는 바로 기독교 신앙정신입니다. 청교도들의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로서 놀랄만하게 발전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들의 교육과 신앙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주일학교교육은 그렇게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2.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 주일학교교육의 현실은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주일학교가 아주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500-1000여명이 모였던 큰 교회의 주일학교도 아동의 수가 100명 이하나 십 수명뿐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교인 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교인들이 주일학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무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한국교회도 서구의 교회처럼 노인들만 남거나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I.M.F 보다도 더 심각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왜 이런 위기가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에 닥쳐왔을까요?
     인식의 부족 때문입니다.
     학교수업이 끝나면 바쁘게 뛰어가는 어린이들, 학원 가방을 메고 이곳 저곳을 순회하는 아이들, 이것이 요즈음의 우리 주변의 풍속도입니다. '교육제일 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찬 세태 속에서 소위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조차도 이에 질세라 갖가지 교육을 위탁 기관을 빌어 자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치 공부 잘하는 자녀를 둔 것이 신앙생활을 잘한 결과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자녀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로 자라나는 것을 돕는 것에는 주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 초등부나 중 고등부에 나오는 것이 입시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여 자녀들이 교회에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일도 있습니다.
     아침에 모세 오경을 읽게 하고 기도시간과 말씀 읽기 시간을 오전 수업으로 보내는 유태인의 교육과 비교해 볼 때 우리의 자녀교육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를 뿐 아니라 자녀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에 기인합니다. 또한 세상 잘못된 사상들을 무조건 받아들임으로서 자녀를 사단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주일학교교사들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어린 영혼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단지 습관적으로 어린이들을 대하고 지식 전달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귀한 하나님 말씀을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자매들이나 해야 한다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식을 갖고 있으며 나그네처럼 잠시 들렸다 가는 기관으로 여기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오늘날의 한국교회 주일학교교육 현실은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우리들 한 사람이라도 이 주일학교교육에 대하여 '강 건너 불 구경'하듯이 방관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이 일에 열심을 내어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해야 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3.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사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때 놀라운 힘을 얻게 됩니다. 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신비한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1)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부지런히 할 때 교사 자신이 은혜를 받게 됩니다. 주교교사의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의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주교교사가 주일학교교육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말씀을 준비할 수밖에 없고, 열심히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에 힘쓸 때,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 하시므로 은혜를 받게 되고, 가슴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2)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3) 신령한 지혜를 얻게 됩니다.
    4) 천국에서 상급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나그네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하늘의 상급에서 제외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충성된 교사의 사명 완수의 보상이 어찌 크지 않겠습니까?

    ⊙ 결론(決論)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할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1. 주일학교교육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이며,
     2.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 주일학교교육의 현실은 위기에 몰려있기 때문이고,
     3.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주일학교교육에 동참해야 하겠습니까?
     1. 첫째는, 할 수 있으면, 본인이 교사가 되어 교육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교사가 되기 힘들다면 보조교사라도 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2. 둘째는, 교육에 애쓰는 교사들을 좀 알아주고 위로해야 하겠습니다.
        자녀들로 하여금 학교의 선생님들보다 교회의 선생님을 더 존경하도록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3. 셋째는, 기도로 지원해야 하겠습니다.
     4. 넷째는, 물질로 돕고 지원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뜻을 모으고, 관심을 가짐으로서, 우리 교회가 주일학교 부흥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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