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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 레위기 18:19-30/ 땅을 더럽히지 마라 [레위]
  • 조회 수: 904, 2016.11.21 22:53:25
  • 가나안 땅.... 이는 단지 하나님께서 빼앗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문란하여 그 땅이 더러워 졌으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그 거민을 토하여 냈다.... 이것이 오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8장 25절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자고로 성적으로 문란한 사회가 극으로 치닫게 되면 반드시 망한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경고이지만 실제로 역사 속에서도 증명됩니다. 세계를 호령하던 로마가 갑자기 멸망했습니다. 로마가 명망하던 시기는 귀족, 평민 할 것 없이 성적으로 문란했습니다. 이탈리아에 관광지에 가보면 AD 78년에 베수비오 화산폭발로 폼페이 도시가 완전히 화산재에 묻혔는데 이게 복원되어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여기를 가보면 이 폼페이 도시가 그 당시 얼마나 문란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거리 술집 방향을 표시하는데 아주 정교하게 조각된 남자의 성기를 사용했습니다. 이게 골목마다 달려있는데 그걸 보자니 남자로서도 참으로 민망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땅을 삼켜버리고 만 것입니다.

     

    오늘날 성의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온갖 추행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 10여년 전에는 지식인들 사이에 스와핑이라는 말이 떠돌았습니다.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젊은 엘리트 집단에서 벌이는 성의 타락 모습인데..... 이들은 소위 지식인이라고 부부의 성관계도 개방을 해서 서로의 배우자를 바꾸어서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게 TV 뉴스에 크게 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잠만 자고 일어나면 성추행 뉴스로 인하여 딸을 가진 부모들을 떨게 만듭니다. 어른의 성추행도 천인공노할 죄인데 특별히 5, 6살 어린이 성추행이 눈이 띄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고 딸을 가진 집마다 조심하라고 여성부에서 편지가 옵니다. 그리고 오늘날 동성애자들을 많이 봅니다. 방송매체와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동성애... 이제는 여기다가 인권이란 이름을 갖다 붙이면서 언론들 사이에 이들을 동정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지금은 대표가 된 민주당 김한길 의원의 발의로 ‘차별금지법’이 발의되었습니다. 개인의 인권과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라는 이름 아래 동성연애자... 등을 비롯하여 어떤 사람이든지 반대하거나 비난을 하게 되면 법으로 처벌 받는다.... 이런 법이죠. 이 법에 의하면 목사가 만약 오늘 새벽처럼 동성애자들, 수음자들.... 이런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때 기분 나빠 경찰에 고발하면 목사는 경찰에 잡혀가게 되는 그런 법입니다. 저는 국회 인터넷을 통해 이 법안 발의에 들어가서 반대를 표했습니다. 인권, 자유, 그 어떤 삶이든 인간의 존엄을 누릴 권리라는 미명 하에 이런 법이 나오는 것은 명백하게 사탄의 전략입니다.  


    21절에....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오늘 날 이런 부모가 어디 있는가 하겠지만.... 이것도 사실은 원시적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에는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 불을 통과하는 그런 일은 없을까? 모양은 다르지만 자녀들을 그렇게 멸망과 죽음의 길로 내 모는 부모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몰랙은 대학의 신입니다. 더 나아가 맘몬.... 성공의 신입니다. 무엇이 옳은 길인지 모르고 자녀를 불 가운데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주일 하나님께 예배하고 가족이 연합하여 안식해야 하는 날... 자녀를 그냥 학교 공부, 학원 강의, 아니면 대학의 어떤 경험.... 이런 것에 던져버린다는 사실입니다. 세상 무슨 학벌이 자녀의 안정된 미래를 보장한단 말인지...

     

    사실 지금은 세상 지식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귀하게 귀족자녀만 공부하던 시대가 지났습니다. 지금 정말 필요한 사람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재능으로 충만한 천재입니다. 소위 말해서 다니엘과 같은 사람입니다. 큰 교회에 가 보면 가끔 천재라고 할만한 아이들이 있어요. 중학교 때 벌써 미국 가서 17세가 되니까 대학 가서 물리학, 경제, 천체.... 이런 것을 저명한 교수의 지도 하에 배웁니다. 제가 있던 교회에서도 그런 아이가 3명이나 있었어요. 한 애는 미국에 있고, 한 애는 18살에 벌써 카이스트 3학년.... 그런데 이 아이들이 공부나 하고 있지는 않아요. 얼마나 하나님을 잘 섬기는지... 부모 없이 미국 가서 혼자서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지 방언이 터지고, 환상을 보고.... 너무너무 순진해요.


    우리는 내 자녀가 다니엘과 같이 되길 기도하는데 그렇다면 먼저 예배하는 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같이 결단하며 죄짓지 않는 거룩한 자녀로, 하나님 주신 지혜로, 말씀으로 영과 육이 자라도록... 신앙으로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땅이 축복을 받기도 하고 더러워지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저주와 복이 땅에 임합니다.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에 이르는 길이고 복된 길임을 이 새벽에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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