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기르오며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13:8-14)
  • 조회 수: 292, 2013.01.31 07:51:18
  •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가정의 구성 요소인 가족이 제대로다 가추어 졌을 때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가정이 많다.그래서 보모님이 안계시면 어버이 날에 섭섭하고 부부 중에 한 분이 안 계시면 5월은 더욱 쓸쓸하다.어린이 날에는  아이가 없는 가정은 아이를 더 간절히 기다린다. 그러나 이 가정의 달에 각 가정마다 필요한 대로 위로의 하나님,축복의 하나님,소망의 하나님께서 가장 알맞은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는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이다. 해마다 이 때가 되면 어린이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들어서 식상 할 정도이지만 우리들의 아이들은 날로 피페해 가고 신앙에서 멀어져 가는 것은 왜일까?
    옛 말에 자식을 기르는 것을 농사에 비유하였는데 자식농사를 성공한 가정과 성공하지 못한 가정의 예가 성경에 많이 있다.예를 들면 모세는 어머니가 성공한 자식이며 엘리제 사장의 두 아들은 실패한 자식의 모범이다.
    사람은 유년,청년,장년,노년기로 나누어 생각 할 때 그 시기마다 다른 세월을 보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삼손은 유년기가 아주 아름다운 사람이다. 삼손의 아버지는 마노아인데  마노아는 오랫동안 자식이 없다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아들 낳을 것을 계시 받은 후에 잉태된 아들이다. 마노아는 이 아이가 태어나면 어떻게 기르오며,우리가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하고 하나님께 아이의 장래를 위하여 부모로서의 마땅히  할 일을 묻는 내용이다. 이 말에는 세 가지의 큰 메시지가 있다.
    1.부모의 책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 책임의 첫째는 아이를 낳았으면 잘 길러야 할 책임이다.
    낳아서 밖에 버리는 부모가 있다. 이는 짐승도 그리 하지 않는다. 한 생명이 잉태되어 태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생명은 잘 자라야 할 권리를 타고 난 것이다. 이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버려져서 외국에 까지 입양된 아이가 1년에 몇 천명이나 된다고 한다.
     둘째로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자식을 낳아서 기른다고 해서 나의 소유로 생각하면 않된다. 이 자식을 어떻게 기르오리이까? 하는 삼손의 아버지의 질문에는 그 자식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기르는 것 마져도 내 맘대로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듯대로 길러야 되니 자식은 나의 소유가 아니라는 말이다. 자식을 자기 소유같이 여긴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고 모욕일 것이다.
     셋째로 자녀 교육의 최고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이다.
     이 아이를 즉 하나님이 주신 이 아이를 우리가 어떻게 하오리이까? 하는 말은 양육과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는 질문이다. 그러므로 기르고 교육하는 모든 권한이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께 물어보고 양육과 교육을 하여야 한다.
    성경에 자식의 양육과 교육을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세상 사람들 처럼 하다가 실패한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반드시 하나님께 양육과 교육을 물러보고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2.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식을 어떻게 길러야 하나를 말씀하고있다.
     첫째 천대 꾸러기로 길러서는 않된다.
    예 날 로마에서는 남자들의 권한이 너무나 강하게 인정을 받았다. 자식을 낳으면 남자 앞에 데리고 간다. 그 남자가 안으면 키우라는 뜻이고, 본체 만체하며 밖으로 나가 버리면 그 아이는 내다 버리라는 뜻이다.   이렇게 내다 버리는 아이를 재빨리 주워다 키워서는 노예로 팔기도 하고 매춘부로 팔기도 하였다. 그러니 평생 한 생명이 천대 꾸러기로 되는 것이다.  우리의 자식들이 현대판 노예와 매춘부가 되게 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부모는 자식을 이렇게 천대 꾸러기가 되지 않게 키워야 한다.
    둘째로 자식을 우상으로 키우지 않아야 한다.
    자식이 우상이 된 가정이 많이 있다. 이 말도 무슨 말인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분명히 말 할 수 있는 것은 천대 꾸러기로 키우는 것이나 우상으로 키우는 것이나 둘 다 버림 받게 되는 것은 꼭 같다. 그러므로 자식을 우상이나 상전으로 키우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자식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야 한다.
    자식이 자라서 세상에 속하느냐? 하나님께 속하느냐? 이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이 세상과 내세에 까지 영원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자식들이 종사하는 일도 하나님께 속한 일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식의 양육과 교육을 하나님께 물어 봐야 한다.

    3.오늘의 말씀은 자식을 기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그렇다. 자식 기르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님을 자식을 길러 본 사람은 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이미 작고한 유명한 재벌가의 말이 생각난다. "마음 대로 않되는 것이 세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가 자식농사 이더라" 그 말에 동감한다. 어떤 사람은 자식을 낳기는 하고  자기가 기르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짐승들이 가끔 그리 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다. 자기 자식은  자기가 길러야 한다.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다. 아무 것이나 먹이 수 없다. 어머니의 젖을 먹이고 어머니의 몸을 부비면서 자라야 정상적인 인격체가 된다. 그렇지 못할 때 사랑에 굼주려서 정서가 정상이 않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사회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문제아는 문제의 가정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살림살이 도움되려고 아이를 제대로 기르지 못하는 경우에 후에 벌어 들인 돈의 몇 몫으로도 않되는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자기 자식은 자기가 길러야 한다는 말씀이다.

    결 론
    자식은 내 소유가 아니고, 상품이 아니다.천둥이가 되게 기르지도 말아야 하고 우상이나 상전으로 기르지도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식의 양육과 교육이 어려운 것이다. 항상 하나님께 물어보고 양육하고 교육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실패한 사람이 없다. 포악한 아비들은 아브라함에게 배우자, 허영심에 들뜬 어미들은 한나에게서 배우자.목회자들은 제사장 엘리에셀의 가정을 거울 삼자.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식 내 소유가 아니므로 잘 길러서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식이 되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이 아이를 우리가 어떻게 기르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하고 하나님께 묻자.

    오늘의 기도
    주여! 내게 맡긴 이 자식을 어떻게 기르오리이까?
          내게 맡긴 이 자식 앞에서 내가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주여! 좋은자녀 바라기 전에 좋은 부모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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